서울로 상경한 7시 출신 사촌형 썰.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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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48회 작성일 20-01-08 02:40본문
게이들아 난 지금 깊은 빡침을 느끼고 있어서 글에 두서가 없어도 이해해주라ㅠ
본론으로가면 난 서울에 살고,사촌형은 7시에서 올라온 26살 유학생
일단 두달 전에 이모가 엄마한테 자기 아들(사촌형)좀 서울에서 공부하게 집에서 같이 살면 안되겠느냐고 전화를 했고 나한테 의견을 물었어.
난 그 말을 듣자마자 바로 반대했지.처음에는 괜찮을지 몰라도 나중에가면 싫을 거라고.
근데 엄마는 서울올라와서 알바도 하고 그냥 집에선 자기만 한다고 이모가 말했대
그래서 난 그말에 통수가 들어있을 거라고 예상했지만 사촌형이기도 하고해서 알겠다고 했지.
그래서 사촌형이 오고 난 일주일 동안 사촌형을 지켜봤어..
어..? 내 걱정과 달리 집에서 자기가 먹은 거 설겆이하고 다 같이 저녁먹은 것도 설겆이할려고하고 계속 알바구하느라 하루종일 가져온 노트북으로 알바천국에서 알뱌를 찾는거야.
그래서 난 예상과 달라서 의아하기도 하고,다행이라고 생각했어
그런데...한 삼주?정도 지났을까 점점 사촌형이 본색을 드러내는거야.;;;
서울여서 학원은 다니는데 학원은 일주일에 목금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그것말고는 백수..월화수토일과 목금의 6시 전은 백수..
그래서 알바는 안구하나 하고 사촌형 노트북을 종종쳐다보면 온라인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을 하고있고...그리고 빌붙어사는 주제에 밥먹다가 자기는 입이 예민해서 밥에서 냄새나면 구역질나온다고 헛구역질하고...그건 사람체질이라 뭐라하지 않겠지만 매일같이 그소리를해서 전기밥솥이 문제인가싶어 전기밥솥도 바꿨어.
그런데도 또 밥에서 냄새난다고 뭐라하는 것 이야..참 기가막히지?
그리고..우리집 식량 거덜낸다;; 원래 우리집은 라면을 잘안먹기때문에 라면 5개로 삼주정도 가..근데 요즘엔 라면 5개가 일주일도 안가서 동이나버려..집에 생활비도 안벌어다주면서..
그리고 설겆이도 내가 학교갔다 집오면 밥을 먹었는지 안먹었는지도 모르게 해놨는데 요즘은 무념무상인가보다...자기가 먹은 것도 설겆이도 안해논다 오히려 내가 평소에 설겆이를 잘안했는데 사촌형이 내 설겆이까지 설겆이하면 서러울까봐 내껀 내가 설겆이하게되서 지금 설겆이는 내가한다.그리고 맨날 집에 붙어있는다..지박령인줄알았다..
내 하소연은 이쯤에서 끝나겠지만 이번년 9월까지 우리집에 있겠다는데,그 동안 나한테 어떤 깊은 빡침을 선사할지 걱정된다..
3줄 요약
1. 26살 먹은 7시출신 사촌형이 서울로 유학옴
2. 집에서 일주일간은 집안일도 열심히하고 내가 원한대로 행동함
3. 3주정도 지난 뒤에 본색을 드러냄
본론으로가면 난 서울에 살고,사촌형은 7시에서 올라온 26살 유학생
일단 두달 전에 이모가 엄마한테 자기 아들(사촌형)좀 서울에서 공부하게 집에서 같이 살면 안되겠느냐고 전화를 했고 나한테 의견을 물었어.
난 그 말을 듣자마자 바로 반대했지.처음에는 괜찮을지 몰라도 나중에가면 싫을 거라고.
근데 엄마는 서울올라와서 알바도 하고 그냥 집에선 자기만 한다고 이모가 말했대
그래서 난 그말에 통수가 들어있을 거라고 예상했지만 사촌형이기도 하고해서 알겠다고 했지.
그래서 사촌형이 오고 난 일주일 동안 사촌형을 지켜봤어..
어..? 내 걱정과 달리 집에서 자기가 먹은 거 설겆이하고 다 같이 저녁먹은 것도 설겆이할려고하고 계속 알바구하느라 하루종일 가져온 노트북으로 알바천국에서 알뱌를 찾는거야.
그래서 난 예상과 달라서 의아하기도 하고,다행이라고 생각했어
그런데...한 삼주?정도 지났을까 점점 사촌형이 본색을 드러내는거야.;;;
서울여서 학원은 다니는데 학원은 일주일에 목금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그것말고는 백수..월화수토일과 목금의 6시 전은 백수..
그래서 알바는 안구하나 하고 사촌형 노트북을 종종쳐다보면 온라인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을 하고있고...그리고 빌붙어사는 주제에 밥먹다가 자기는 입이 예민해서 밥에서 냄새나면 구역질나온다고 헛구역질하고...그건 사람체질이라 뭐라하지 않겠지만 매일같이 그소리를해서 전기밥솥이 문제인가싶어 전기밥솥도 바꿨어.
그런데도 또 밥에서 냄새난다고 뭐라하는 것 이야..참 기가막히지?
그리고..우리집 식량 거덜낸다;; 원래 우리집은 라면을 잘안먹기때문에 라면 5개로 삼주정도 가..근데 요즘엔 라면 5개가 일주일도 안가서 동이나버려..집에 생활비도 안벌어다주면서..
그리고 설겆이도 내가 학교갔다 집오면 밥을 먹었는지 안먹었는지도 모르게 해놨는데 요즘은 무념무상인가보다...자기가 먹은 것도 설겆이도 안해논다 오히려 내가 평소에 설겆이를 잘안했는데 사촌형이 내 설겆이까지 설겆이하면 서러울까봐 내껀 내가 설겆이하게되서 지금 설겆이는 내가한다.그리고 맨날 집에 붙어있는다..지박령인줄알았다..
내 하소연은 이쯤에서 끝나겠지만 이번년 9월까지 우리집에 있겠다는데,그 동안 나한테 어떤 깊은 빡침을 선사할지 걱정된다..
3줄 요약
1. 26살 먹은 7시출신 사촌형이 서울로 유학옴
2. 집에서 일주일간은 집안일도 열심히하고 내가 원한대로 행동함
3. 3주정도 지난 뒤에 본색을 드러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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