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들어가기 싫은 .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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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41회 작성일 20-01-08 02:45본문
아 진짜 이글 도서관에서책읽으면서 내 처지가 너무 한심해서 맛폰으로 쓴다
나는 고등학교 입학할때까지 한번도 부모님이나 형 말을 거스른적 없었다 얼마나 심했냐하면 나 초딩때 우리 학교에 좆병신도벽있는돼지새끼가 있었는데 고백하라고 시켜서 고백했다가 3년을 놀림받았다
물론 내가 병신같아서 고분고분 말을 듣는건 아니다 시키는걸 안하거나 망설이면 바로 주먹과 몽둥이가 날라왔다
그러면서 중학교를 입학했고 나름 공부도 꽤 해서 입학할때 장학금을받고 들어갔다
내가 그 돈으로 책을 사려고 엄마한테 말하니까 장학금으로 형 옷과 신발을 사줫다 했다
억울해서 내가 공부해서 탄 장학금인데 왜 형옷을 사주냐 그러니까 나에게돌아온건 귀싸대기였다
그이후로 나는 2학년 겨울방학때까지 받은 장학금마저 엄마에게 뺏겼다
중학교 3학년이 되서 좋은 담임샘을 만났는데 나를 다른지역의 명문고등학교를 추천했고 나는 집에서 벗어날수 있다는 일념하에 미친듯이 공부했다
그런데 후반기 학부모와 상담할때 부모님은 돈이 많이 든다고 거절했다
가난한 형편이 아닌데 부모가 그렇게 말하니 선생님은 포기할수 없었고 선생님은 내가 졸업할때 미안하다고 우셧다.
결국 난 그저그런 가까운 학교로 진학했고 집을 벗어나지 못했다
그래도 여기서 공부열심히 하면 다를게 없다고 생각해서 미친듯이 공부를 했고 다시 장학금을 받았다 그래봣자 다시 뺏겨 차라리 알바나 해서 돈을 모으려고 휴일마다 아르바이트를 나갔다
시급3100원 내가 할수 있는 알바의 최고조건이였다
하루7시간 일하고 받은 일당을
차곡차곡 통장에 모아서 점점 느는 걸 보면 눈물이 날정도 였고 들키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며 숨겼다
그런데 사건은 어제 일어났다
여름방학이라 월수금토일 이렇게 알바를 하니 낌새를 알아챈 형이 내친구들에게 물어봐 내가 알바하는걸 알곤 집에 일러 바쳣다
알바가 끝나고 집에돌아오니 내 책상서랍은 난장판이 되어있었고 거실에는 내 통장이 놓여 있었다
나는 그 돈은 내가 알바해서 번돈이고 나중에 대학교가서 필요할때 쓴다니까
그러면 이제까지 재워주고 먹여준 값 내놓으라길래 어이가 없어 눈물이났다
너무화가 나서 부모라는 사람이 자식한테 그런말을 하냐니까 아버지가 나에게 들고 계시던 리모콘을 던지고 날 마구 때리기 시작했다
시간이 흐르고 아버지는 나에게 다 널 위한거라 하시며 이상한 논리로 날 설득시키려 했다
그 후에 방으로 들어가 나는 친구들과 바다가기로 해 준비한 현금 13만원 을 들고 새벽에 도망쳐나왔다
친구집에서 자고 지금 도서관에서 책읽으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집에서 오는 전화는커녕 잠잠하다
나한테 관심이 없는건 알았는데 이정도일줄은 몰랐다
방학도 끝나가는데 나 어떡하냐 집에 들어가면 또 개만도 못한 생활 할거같다
나는 고등학교 입학할때까지 한번도 부모님이나 형 말을 거스른적 없었다 얼마나 심했냐하면 나 초딩때 우리 학교에 좆병신도벽있는돼지새끼가 있었는데 고백하라고 시켜서 고백했다가 3년을 놀림받았다
물론 내가 병신같아서 고분고분 말을 듣는건 아니다 시키는걸 안하거나 망설이면 바로 주먹과 몽둥이가 날라왔다
그러면서 중학교를 입학했고 나름 공부도 꽤 해서 입학할때 장학금을받고 들어갔다
내가 그 돈으로 책을 사려고 엄마한테 말하니까 장학금으로 형 옷과 신발을 사줫다 했다
억울해서 내가 공부해서 탄 장학금인데 왜 형옷을 사주냐 그러니까 나에게돌아온건 귀싸대기였다
그이후로 나는 2학년 겨울방학때까지 받은 장학금마저 엄마에게 뺏겼다
중학교 3학년이 되서 좋은 담임샘을 만났는데 나를 다른지역의 명문고등학교를 추천했고 나는 집에서 벗어날수 있다는 일념하에 미친듯이 공부했다
그런데 후반기 학부모와 상담할때 부모님은 돈이 많이 든다고 거절했다
가난한 형편이 아닌데 부모가 그렇게 말하니 선생님은 포기할수 없었고 선생님은 내가 졸업할때 미안하다고 우셧다.
결국 난 그저그런 가까운 학교로 진학했고 집을 벗어나지 못했다
그래도 여기서 공부열심히 하면 다를게 없다고 생각해서 미친듯이 공부를 했고 다시 장학금을 받았다 그래봣자 다시 뺏겨 차라리 알바나 해서 돈을 모으려고 휴일마다 아르바이트를 나갔다
시급3100원 내가 할수 있는 알바의 최고조건이였다
하루7시간 일하고 받은 일당을
차곡차곡 통장에 모아서 점점 느는 걸 보면 눈물이 날정도 였고 들키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며 숨겼다
그런데 사건은 어제 일어났다
여름방학이라 월수금토일 이렇게 알바를 하니 낌새를 알아챈 형이 내친구들에게 물어봐 내가 알바하는걸 알곤 집에 일러 바쳣다
알바가 끝나고 집에돌아오니 내 책상서랍은 난장판이 되어있었고 거실에는 내 통장이 놓여 있었다
나는 그 돈은 내가 알바해서 번돈이고 나중에 대학교가서 필요할때 쓴다니까
그러면 이제까지 재워주고 먹여준 값 내놓으라길래 어이가 없어 눈물이났다
너무화가 나서 부모라는 사람이 자식한테 그런말을 하냐니까 아버지가 나에게 들고 계시던 리모콘을 던지고 날 마구 때리기 시작했다
시간이 흐르고 아버지는 나에게 다 널 위한거라 하시며 이상한 논리로 날 설득시키려 했다
그 후에 방으로 들어가 나는 친구들과 바다가기로 해 준비한 현금 13만원 을 들고 새벽에 도망쳐나왔다
친구집에서 자고 지금 도서관에서 책읽으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집에서 오는 전화는커녕 잠잠하다
나한테 관심이 없는건 알았는데 이정도일줄은 몰랐다
방학도 끝나가는데 나 어떡하냐 집에 들어가면 또 개만도 못한 생활 할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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