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로 맞짱뜬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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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93회 작성일 20-01-08 02:46본문
내가 고등학교에 막 입학했을 때 얘기야ㅋㅋ
나는 집 앞에 있는 공고에 입학을 했는데 아주 쓰레기들만 가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었지ㅋㅋ지금도 그렇구... 후배 새끼들이 맨날 학교앞 피시방에서 담배만 죽여대니까ㅋㅋㅋ입학이 꽤 됐다. 06년도였어
갔는데 내가 1학년 1반이었고 1반부터 3반까지는 기계과 4반부터 6반까지는 금형과 7반부터 9반까지는 화학공업과였어 10반은 진학반이었고
입학식 다음날 학교에서 수업 뭐 그런거없이 폰으로 게임을 하고있는데 쉬는시간에 3학년 형들이 와서 그러더라고
기계과는 누가 잡고 있지? 이러는 거야 그래서 나도 중학교때 싸움좀했고 나름 주먹 좀쓴다고 자부하는 놈으로써
2반, 3반을 잡아야 되는데 우선 우리반부터 잡고 봐야되는거잖아 그래서 센 녀석들이 누굴까 하고 교실을 딱 스캔했어
세 보이는 스크래치 두 놈이 뒤에 어떤 백두장사급 덩치하고 얘기를 하고 있더라 그래서 내가 걔네를 불렀어
야, 너네 혹시 ㅇㅇ중에 ㅇㅇㅇ이 나인데 아냐? 이렇게 가오를 잡았더니 근마들도 똑같이
우리가 어떻게 알어 씨발놈아 이러길래 내가 뭐 이 개새끼야 이러면서 맨앞에 스크래치 멱살을 잡고 턱에 라이트 훅을 한방 갈겼어
스크래치가 쓰러진걸 보고 바로 옆에놈 면상에 왼무릎으로 발차기를 갈겼다 진짜 무슨 철권에 나오는 로우처럼 몸움직임이
동영상강의를 2.0배속으로 돌린것 같더라고 그래서 뒤에있는 덩치놈한테 야 이 새끼야 이러고 책상에 보이는 샤프를 잡아서 뭉툭한 부분으로 정수리를 제대로 찔렀어
그러니까 스크래치들이 빡쳐서 나한테 다가오더라고 나는 이왕 이렇게 된거 한번 죽여 보자 생각하고 책상 의자 교탁 그런거 다 엎고 그놈들 가방을 던지고 칠판지우개도 던지고 그러다가
거리가 좀 좁혀졌다! 싶을때쯤 한놈 볼에 따귀를 갈기고 겨드랑이로 목 조른다음에 남은 한놈이 발차기를 먹이니까
정확하게 발을 안조른 손으로 잡아서 세게 확 미니까 그놈이 쓰러졌다
그래서 목조른 놈정수리를 주먹으로 한 다섯대쯤 때리고 쓰러트린뒤에 쓰러진 놈 위에 올라타서 주먹으로 코랑 볼을 막 갈겼지
그러니까 코피가 터지는거야 줄줄 나오는게 아니고 진짜 확 터지는거임 ㅎㄷㄷ
근데 백두장사 그놈이 뒤에서 내 등짝을 주먹으로 엠창 펀칭머신 치듯이 퍽!!하고 치길래 그대로 용수철마냥 튀어 일어나서
발바닥으로 콧잔등을 제대로 갈긴뒤에 아까 때린 정수리를 다시한번 니킥으로 갈기고 교실을 나왔어
세 놈이 따라오길래 3층으로 가는 계단으로 올라갔지 올라가는데 근마들이 따라오길래 급정거를 해서
킥으로 세놈 다 한대씩 갈기고 존나 빨리 뛰어서 올라가다가 선생 하나랑 부딫혔다;;
그래서 넘어졌는데 그 세놈이 날 화장실로 끌고가길래 이렇게 뒤질수는 없다 해가지고
그대로 내 목 조른놈배를 주먹으로 갈기고 빠져나온 다음에 백두장사놈 이마에 박치기를 한방 먹였다
그리고 복도에 떨어져 있는 대걸레 자루를 들고 백두장사 정수리를 검도에서 머리를 칠때마냥 세게 팍 치고 남은 두 놈이 나한테 오길래
대걸레 버리고 사타구니를 발로 차고 팔꿈치로 배를 찌르고 하다가
점심시간이 돼서 넷이 어깨동무하고 사이좋게 밥먹으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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