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9 - 12.26 7박8일 도쿄여행 3일차 .SSUL (4/6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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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51회 작성일 20-01-08 02:48본문
여행글은 무조건 일베라매 개새끼드라
사진정리 다해서 사진이 좀 많아질꺼여
손톱보고 보*냐고 물어보*마라 보*아니다.
4일째에는 신주쿠 하라주쿠 요요기 에비스 다이칸야마 시부야에 갔다왔는데 사진이 왜 종범이지...
일단 있는 사진으로만 올릴께
이건 우리가 오늘 쓸 JR프리패스야. 이거면 JR모든 노선을 하루종일 자유롭게 이용 가능해.
신주쿠에서 요요기역 가는 길이야. 우리나라처럼 지하철이 아니고 전차가 많이 발달되어있어서 이런 길이 되게 많아. 약간 노을도 지고있어서 꽤 이뻤어.
요기는 하라주쿠 역 앞. 하라주쿠엔 유명한 크레페 가게가 있는데 줄이 존나 길어서 포기.
코스프레인지 뭔지 모르겠는데 저런 스타일을 뭐라 불렀던거같긴한데 기억안난다 고스룩인가?
여튼 지들끼리 무궁화꽃이피었다하고 난리였어. 일본사람들도 신기한지 사진찍더랔ㅋㅋㅋ
요요기 벼룩시장이랑 메이지진구 가려고 했는데 갔더니 폐ㅋ장ㅋ...시발
그래서 그냥 그 앞에서 트위스트 춤 추던 성님들 계시길래 동영상도 찍고 사진도 찍었당.
뭔가 짜여진게 아니고 盧짱이 중력에 몸을 맡기듣 걍 지들끼리 음악에 몸을 맡기더라
요요기시장도 다 접었고 메이지진구도 폐장하고그래서 그냥 시부야 들러서 이것저것 구경좀 했음. 여기가 2ME1 아디다스 오리지널 광고 찍은덴데
짤에 스타벅스 보이노? 거기 드가서 보면 사람들 건너는게 다 보인다드라
닝겐 존나많지? 근데 이렇게 다니면서 사람하고 부딫힌적 한번도 없었고 길에서 담배꽁초 하나 찾아보기가 힘들었어.
일본인들 자기가 먼저 피하고 부딫힐꺼같으면 먼저 알아서 피하더라. 준법정신과 예절이 투철한 나라라는걸 다시 한번 느꼈어.
시부야에서 간단한 쇼핑과 식사를 하고 도쿄도청으로 이동했어.
멋지지않냐. 일본은 뭔가 색온도가 낮은, 그러니까 주황빛의 빛들이 많아서 뭔가 따뜻한 느낌이 들어. 한국처럼 산이 있는것도 아니라서 쫙 펼쳐진 야경이 멋있기도 하구.
카메라는 괜찮은데 내가 병신이라 사진을 잘 못찍었다ㅠㅠ 유리창에 대고 찍는다고 개지랄좀 했어ㅠㅠ
CANNON EOS-60D썼다.
도쿄도청에서 역으로 가는 길이었어. 막차놓칠까봐 조마조마했지만 사진은 찍어야짛ㅎㅎ
반응좀 해도ㅠㅠ여행게이 글 쓸 힘좀 내게.
부족한 필력이지만 읽어줘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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