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시성에서 당나라군과 치열한공방을 벌이고 있는 썰 > 성인썰ssul

본론으로 들어갈께.....
하...요새 너무 일이 많았다. 황제께서 친히 군대를 이끌고 요서를 공격하여 당놈들의 기를 꺾으려 한것이
오히려 저놈들을 자극했는지...당왕이 직접 군대를 이끌고 우리 고구려의 영토를 침범해...마침내 요하강을 건너
우리 안시성까지 오고야 말았어...그야말로 지금 상황은 매우 다급해..당왕 그놈이 성앞까지 들이닥쳐 건방지게
"너희 고구려는 더이상의 희망도 없다.너희의 상황을 깨닫고 무릎을 꿇는다면 천자인 내가 너희를 친히..감싸주겠다"
라며 개소리를 해대...존경하는 성주께서는 당연히 당왕에게 조까를 시전했고..이렇게 전투가 시작됬어..
정말 처음에는 많이 두려웠어 안시성안에 고구려군은 13~4만 정도밖에 되지 않는데 당군은 자그마치
50만은 되보이는거야...그래도 명색이 장수인내가 병사들이 보는데서 도망을 갈순 없잖아?....성을 공격하는
당군들을 막아 열렬히 싸웠다.
당군들은 정말 독하게 안시성을 공략하더군.그 엄청난 인력이 사다리를 타고 안시성을 기어올라와
우리 역시 뜨겁게 달군 쇳물과 활 쇠뇌등을 마구 쏴갈겼지만..역시 그 엄청난 머릿수에는 장사가 없더군
젖먹던힘까지 써서 사다리를 타고 올라오는 당군을 막았더니 그놈들이 이번엔...투석기를 이용하는거야...
커다란 발석차에 돌을 실어 던지니...이 견고한 안시성벽이 조금씩 부숴지고..성안의 병사들이....쏟아지는 돌덩이들을
피해 달아나는 꼴이 벌어졌어.
하지만 우리 고구려군역시 그냥 당하지만은 않았어 쏟아지는 돌덩이와 화살을 맞으면서도.....
화살 쇠뇌 그리고 돌덩이를 다시 집어 던졌어....정말 죽을각오로 싸운거야...
이렇게 서로 치고받는짓을 한 며칠간을 계속했더니 당군놈들도 지쳤나봐..
한 며칠간 아무런 반응이 없네....하지만 언제 쳐들어올지 모르니 경계는 바짝서고있다^^
그래 그럼 이쯤에서 썰 마치고 또 다시 당군이 쳐들어오면 전투후 다시 썰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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