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인 내가 남자인 내 친구와 했던 연애 그리고 여장. SSUL (3) > 성인썰ssul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성인썰ssul

남자인 내가 남자인 내 친구와 했던 연애 그리고 여장. SSUL (3)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87회 작성일 20-01-08 02:58

본문

실화라서 그런지 확실히 재미가 없는 부분도 있을거야..오늘이 그럴 수도...내가 기억이 안나는 부분은 그냥 안적어서 휙휙 넘어가는 느낌도 받을수도 있고..그리고 내 이름이 여자 같거든?최대한 비슷한 느낌이 나는 이름으로 고쳐적었어.

근데 이거 수위가 어느 정도까지 가능한거야?적날한 표현만 없으면 다 허용인가?나중에 수위가 쎈 글도 있을텐데 어느 정도까지 해야하는지 모르겠네..
----------------------------------------------------------------
천천히 고개를 돌려서 녀석을 쳐다봤어.
내심 조마조마 했지.
녀석은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날 쳐다보더라구.
그래서 나는 그 녀석 가까이에 얼굴을 갖다댔어.
녀석도 목을 쓱 내밀고 나를 꼼꼼히 쳐다봤어.
그렇게 몇 초를 눈을 찡그릴대로 찡그리며 나를 훑어보다가녀석도 뭔가 알아차렸는지 목과 함께 몸을 슥 뒤로 내빼더니놀란 표정만 지을 뿐 아무 말이 없었어.
나도 헛웃음만 새어나오더라.
그렇게 3,4분쯤 정적이 계속 됐어.그동안 우리는 서로 눈도 마주치지 못했지.녀석도 생각이 복잡했을거야, 나도 그랬으니까.
그때 그 곳의 공기는 내가 처음 들어섰을때의 포근함이 많이 없어진 상태였어.
"준희야...어, 음.."
녀석이 먼저 운을 뗐어.하지만 말은 쉽게 이어지지 않았지만이내 시작한 그 녀석의 말은 횡설수설 정리가 잘 되지 않았어.
알아 들을 수 있었던 말이라곤 자기가 안경을 쓰지 않아서 알아보* 못했다는 것과내가 나일거라는 생각을 못했다는 것.
그 외에도 이런 저런 말들을 했지만 그렇게 기억에 남진 않았어.
물론, 저 두가지 이유 만으로도 충분했지만 말이야.
"그냥.."
이라는 말로 나는 횡설수설하는 그 녀석의 말을 멈췄어.
"그냥, 무슨 일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서로 비밀이라면 비밀인건데 그냥 모른 척 하자."
그렇게 말하곤 나는 옷걸이에 걸려있던 겉옷과 바닥에 있던 백을 챙겨나와서힐을 신고 있는데 녀석이 내 뒤까지 따라나왔어.
"아니, 그래도.."
녀석은 뭔가 할말이 있는 듯 말 끝을 흐렸어.
"뭐, 자랑스러운 비밀은 아니잖아. 그냥, 만나면 평소처럼 지내자."
목 끝에서 자꾸만 무언가 새어나올 것 같은 기분이 들었지만 겨우 참고 한숨만 내쉬었어.
그러곤 문을 열고 나오려는데 지어진지 얼마 안된 원룸이라 그런지 자물쇠가 도어락이더라.
한껏 진지했던 분위기 깨지게 내가 낑낑 거리면서 문을 못 열고 있으니까녀석은 헛웃음 한번 터트리더니 버튼을 하나 눌러서문을 열어줬고 나는 민망한 마음에 급하게 거길 빠져나왔어.
계단을 내려오는데 다리에 힘이 풀려서 넘어질뻔 했지만 난관을 붙잡고 겨우 버텼어.
집이 바로 코 앞인데 걸어갈 힘이 없어서 계단에 주저 앉고 말았지.
많은 생각들이 머리에 스쳤지만 그때 드는 생각은 하나였어.
녀석과 전공 수업이 겹치는게 몇 개 있으니까 안볼래야 안볼 수도 없지 라는 것.그리고 나는 백씨고 녀석은 이씨라서 이름 순으로 과제 조를 짜주는 전공 교수님도 꽤 계셨는데,그것도 마음에 걸렸어.참 별 쓰잘데기 없는 것들만 자꾸 생각났어.
그런 생각들을 하면서 천천히 집으로 돌아왔어.갈때 헤매긴 했지만 집에 갈때는 아무리 천천히 걸어도 정말 10초도 안걸리더라.
집으로 돌아오니 저녁 9시 3분 무렵이었어.약속 시간이 8시 였는데 그 많은 일들이 불과 1시간 안에 벌어진거야.
긴장이 풀렸는지 대충 자켓만 벗어놓고 잠이 들었어.다음날 속옷이 너무 불편해서 새벽에 잠을 설치고매니큐어를 지우고 학교 가느라 고생 꽤나 했지만 말이야.
그 후로 학교에서 많이 마주쳤지만 전처럼 인사를 한다거나 편하게 대화를 한다거나 할 수 없었어.눈이 마주치면 그냥 피해버리고 대화를 할 게 있으면 그냥 다른 사람 통해서 에둘러 말하곤 했지.
그렇게 그냥 점점 멀어지고 처음에는 계속 신경 쓰이던 것들에 대해 신경을 덜 쓰게 되었지.

그러다가 4월 중순 무렵이 되었어.4월 말에 중간고사가 있었기에 중순 무렵은 한창 중간고사 준비기간이었어.
그 중간고사 마지막날에 과 MT가 잡혀 있었는데,우리과는 전통적으로 예비역모임에서 MT 장기자랑 같은 것을 준비해야했어.
그래서 중간고사 준비기간임에도 예비역모임 술자리가 잡히게 되었고,12학번 신입생 여자애들 몇 명과 나를 비롯한 몇몇 다른 재학생들도 그 자리에 끼게 되었어.
장소는 노래주점의 가장 큰 방.
그 날 8시에 수업이 끝났던 나는 가장 늦게 술자리에 합류하게 되었는데,
분위기는 한껏 달아 올라있었어.
그리고 그 녀석도 그 자리에 있었지.
이상하게 그때 그 일이후로 어떤 자리에 가든 그 녀석이 있는 곳부터 가장 먼저 찾아서 피하곤 했으니까
이번에도 나는 녀석을 피해서 입구가 가까운 끝자리에 자리를 잡고 앉았지만,
늦게 도착했다는 이유로 중간 자리로 끌려가서 맥주잔 가득 소맥을 3잔을 원샷했지.
3잔 정도야 괜찮은 듯 했지만 선배들의 잔까지 연거푸 마시다보니 취기가 갑자기 확 올라왔어.
취기를 걷어내려고 날숨도 몇번 내쉬었지만 취기는 점점 더 올라오기 시작했고 몸도 나른해지는 기분이 들었어.
그때 테이블 맞은 편에 있던 사람이 내게 맥주잔 가득 차가운 물을 채워서 건네주었고,
꼴깍꼴깍 모두 마시고 나니 그래도 아주 조금 정신이 돌아오는 듯 했어.

"고마워.." 라고 말하고 앞을 바라봤는데
글쎄, 그 녀석이 물통을 들고 있는거야.

그래서 나도 모르게 그 녀석을 지긋이 바라봤는데 그 녀석도 나와 눈을 마주치고는 피하지 않았어.
그렇게 한참을 서로 바라보고 있었어.
다른 사람이 말을 걸기전까진.

그렇게 첫 술자리가 끝나고, 몇명은 집엘 가고 남은 사람들끼리 2차, 3차, 4차까지 갔어.
중간중간 필름이 끊겨서 기억은 안나지만 녀석과 나는 4차까지 남아있었어.
4차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면서 시간을 보니 3시 40분 정도였어.
그렇게 보낼 사람들 택시 태워서 보내고,
녀석과 나, 근처방향에 사는 선배 한분 이렇게 셋이서 집 쪽으로 걸어갔지.
선배는 중간에 빠지시고 나와 그녀석만 남게 되었어.
말없이 걷고 또 걸었지.
하지만 새벽녘이라 날씨가 매우 추웠어.
당시 나의 차림은 베이지색 컨버스 하이에 남색 면스키니진, 하얀색 브이넥, 하늘색 가디건 이었는데,
낮엔 괜찮았지만 새벽이 되니까 너무 추웠어.
술을 마신 후라 그런지 더 추웠고.

내가 추워하면서 오덜덜덜 떨고 있으니까 녀석은 "입어." 라고 무심히 말하며
자기가 입고 있던 노란색 야상을 내 어깨에 걸쳐주었어.
술기운때문인지 분위기때문인지 설렘 같은 감정이 느껴졌어.
"고맙다." 라는 말도 하고 싶었지만 좀처럼 입이 떨어지질 않아서
그냥 말없이 걷다보니 어느새 우리집 앞에 도착했지.
녀석에게 옷을 돌려준 뒤 말 없이 손만 까딱 흔들고는 집으로 올라갔어.
그리고 문을 열려고 하는데,

아뿔싸, 가방이 없는거야.
가방엔 열쇠나 지갑 같은 것들이 다 들어 있었는데 어디선가 나두고 와버린듯 했어.
도어락이 아니라 열쇠로 문을 여는 방식이었던지라 집으로 들어갈 방법이 없었지.
여분의 키는 주인아저씨가 들고 있는데 시간도 너무 늦었고,
돈도 하나도 없어서 모텔에 갈 수도 없었어.
근데 그때 무슨 생각이었는지 그 녀석이 생각이 난거야.

무언가에 홀린듯이 녀석의 집으로 향했어.
그리고 그 녀석 집 앞에서도 좀 망설였지만 나도 모르게 초인종으로 손이 향했어.
'띵동'
추워서 몸이 떨리는데 심장은 매우 빨리 뛰기 시작했어.
기다리는 그 시간이 너무나 길게 느껴졌어.
혹시나 바로 잠든건 아닐지, 문을 안열어주면 어쩌지 하면 별 생각을 다하고 있는데,
도어락의 '삐리릭' 하는 소리가 들렸어.

그리고 열리는 문 틈으로 그 녀석이 보였어.
아주 얼떨떨한 표정을 하고 있는 모습이.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현재위치 : Home > 커뮤니티 > 성인썰ssul Total 79,581건 3283 페이지
성인썰ssul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3941 익명 374 0 01-08
13940 익명 381 0 01-08
13939 익명 377 0 01-08
13938 익명 352 0 01-08
13937 익명 342 0 01-08
13936 익명 323 0 01-08
13935 익명 323 0 01-08
13934 익명 395 0 01-08
13933 익명 402 0 01-08
13932 익명 363 0 01-08
13931 익명 430 0 01-08
13930 익명 393 0 01-08
13929 익명 376 0 01-08
열람중 익명 388 0 01-08
13927 익명 414 0 01-08
13926 익명 390 0 01-08
13925 익명 415 0 01-08
13924 익명 349 0 01-08
13923 익명 394 0 01-08
13922 익명 373 0 01-08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설문조사

필요한 컨텐츠?


그누보드5
Copyright © https://www.ttking46.me. All rights reserved.
동맹사이트: 토렌트킹요가야동 토렌트킹일본야동 토렌트킹국내야동 토렌트킹리얼야동 토렌트킹웹툰사이트 토렌트킹조또TV 토렌트킹씨받이야동 토렌트킹교복야동 토렌트킹상황극 토렌트킹백양야동 토렌트킹빠구리 토렌트킹야동게시판 토렌트킹김태희  토렌트킹원정야동  토렌트킹건국대이하나야동 토렌트킹이혜진야동 토렌트킹오이자위 토렌트킹커플야동 토렌트킹여자아이돌 토렌트킹강민경야동 토렌트킹한국어야동  토렌트킹헨타이야동 토렌트킹백지영야동 토렌트킹도촬야동 토렌트킹버스야동  토렌트킹성인포털사이트 주소찾기 토렌트킹여고생팬티 토렌트킹몰카야동 토렌트킹여자연애인노출 토렌트킹마사지야동 토렌트킹고딩야동 토렌트킹란제리야동 토렌트킹꿀벅지 토렌트킹표류야동 토렌트킹애널야동 토렌트킹헬스장야동 토렌트킹여자연애인노출 토렌트킹접대야동 토렌트킹한선민야동 토렌트킹신음소리야동 토렌트킹설리녀야동 토렌트킹근친야동 토렌트킹AV추천 토렌트킹무료섹스 토렌트킹중년야동 토렌트킹윙크tv 토렌트킹직장야동 토렌트킹조건만남야동 토렌트킹백양야동 토렌트킹뒤치기  토렌트킹한성주야동 토렌트킹모아 토렌트킹보지야동  토렌트킹빽보지 토렌트킹납치야동 토렌트킹몰래카메라무료동영상사이트 토렌트킹씹보지 토렌트킹고딩섹스 토렌트킹간호사야동 토렌트킹금발야동 토렌트킹레이싱걸 토렌트킹교복야동 토렌트킹자취방야동  토렌트킹영계야동 토렌트킹국산야동 토렌트킹일본야동  토렌트킹검증사이트  토렌트킹호두코믹스 새주소  토렌트킹수지야동  토렌트킹무료야동  토렌트킹페티시영상 토렌트킹재벌가야동 토렌트킹팬티스타킹 토렌트킹화장실야동 토렌트킹현아야동 토렌트킹카사노바  토렌트킹선생님야동 토렌트킹노출 토렌트킹유부녀야동  토렌트킹섹스 토렌트킹자위야동 토렌트킹에일리야동 토렌트킹에일리누드 토렌트킹엄마강간 토렌트킹서양 토렌트킹섹스 토렌트킹미스코리아 토렌트킹JAV야동 토렌트킹진주희야동  토렌트킹친구여자 토렌트킹티팬티 토렌트킹중년야동  토렌트킹바나나자위 토렌트킹윙크tv비비앙야동 토렌트킹아마추어야동 토렌트킹모텔야동 토렌트킹원정녀 토렌트킹노모야동  토렌트킹한성주동영상 토렌트킹링크문 토렌트킹토렌트킹  토렌트킹섹스도시 토렌트킹토렌트킹 토렌트킹레드썬 토렌트킹동생섹스 토렌트킹섹스게이트  토렌트킹근친섹스  토렌트킹강간야동  토렌트킹N번방유출영상 토렌트킹세월호텐트유출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