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때문에 몇달을 맘고생한 ssul.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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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03회 작성일 20-01-08 03:00본문
뭐 그렇게 좋아하는 감정이 드는 것 같으면서도 좀 아닌 것 같은 느낌이 계속 들어서 어쩌지 어쩌지..하다가 결국엔 그냥 친구로 지내기로 맘 먹었어 ㅋㅋ
그냥저냥 지내다가 여느날과 다름없이 학원에 일찍가서 그림 그리고 있는데
여자애 한명이 와서 걔가 너 좋아하는 것 같다, 난 같은 여자라서 다 보인다 ㅋㅋㅋㅋ 이러더라구
난 말도 안돼는 소리라면서 헛소리하지말고 다른 애들한테 가서도 그런얘기 하지말라고했지
솔직히 난 앞에서 말했듯이 키말곤 평균이하라서 평타이상치는 걔가 날 좋아할리가 없다고 생각했어 ㅋㅋ
근데.. 하루 이틀 지나면서 생각해보니까 뭔가 이상한거야 ㅋㅋ
걔도 좀 붙임성이 있어서 남들한테 살갑게 잘 대해주고 스킨쉽 같은 것도 좀 거리낌 없이 하던 애였거든??
나한테도 그런식으로 대해줬었는데 스킨쉽을 진하게?ㅋㅋㅋ 하는건 나랑 내 친구 한놈밖에 없었어 ㅇㅇ
아닌데 아닌데 싶으면서도 저런 것들이나 카톡하면서 나눈 얘기들같은게 생각나니까 ㅋㅋㅋㅋㅋ 내 스스로 합리화 시키면서 아 쟤가 나 호감있어하는구나 생각했었는데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아 나 혼자서 김칫국 처마시는거면 어쩌지싶더라
그래서 그냥 당일에 걔한테 바로 전화해서 물었어
나한테 마음있냐고 ㅋㅋ 나 너무 햇깔려서 그런데 툭 까놓고 얘기해보자고 ㅋㅋ 이러니까 걔도 당황했는데 좀 더듬더듬 얘기하다가 아니라고 했어 ㅋ
은근 아쉽더라 ㅋㅋㅋ 안될거라고 생각은 했었는데 막상 들으니 묘했음..
그렇게 이 얘기 저 얘기하면서 결국엔 친구로 지내기로하고 그날 일은 일단락됐어 ㅋ
그 다음날에 학원을 갔는데 와.. 걔가 하나 하나 하는 행동이 ㅋㅋㅋㅋ 전부 다 새롭게 보이는거야
평소에 하던 스킨쉽도 갑자기 막 콩닥콩닥하고 똘똘이가 반응하더라궄ㅋㅋㅋ
내 스스로 친구로 지내야지 해놓곤 이러고있으니까 참 아이러니했지 ㅋㅋ
그래서 그냥 고백하고 시원하게 차여서 맘 접는게 훨씬 편할 것 같아서 매의 눈으로 기회를 노렸지
며칠후에 내가 걔네 집까지 데려다 줄 일이 생겼는데 집앞까지 가놓곤 말할 타이밍이 없는거야 ㅋㅋ
아 오늘은 아닌가보네..하는데 이게 왠 말 ㅋㅋㅋ 걔가 여기까지 데려다주고 그냥 보내긴 아쉽다면서 얘기 좀 하고 가자고 하더라구
그래서 근처에 있는 놀이터에 앉아서 오손도손 얘기하는데 ㅋㅋ 때가 2월이라 그런지 존내 추웠어 둘 다 덜덜 떨었어 ㅋㅋ
그러다가 갑자기 정적이 찾아왔는데 이때다 싶더라구 .. 정적이 찾아오기전에 내가 떡밥을 던져놨는데 ㅋㅋ 자기 감정에 충실해지자고 솔직해지자고 얘기했었거든 ㅋㅋ
그래서 바로 질렀지 아까 내가 솔직해지자고 충실해지자고 했잖아 ㅋ 그러면서 ㅋㅋㅋ 분위기 좋아서 난 자신감이 완전 차있었어 ㅋㅋ
들뜬 마음으로 걜 집에 데려다주고 대답은 내일해줄게 라는 말을 뒤로하고 다음편에 계속...
그냥저냥 지내다가 여느날과 다름없이 학원에 일찍가서 그림 그리고 있는데
여자애 한명이 와서 걔가 너 좋아하는 것 같다, 난 같은 여자라서 다 보인다 ㅋㅋㅋㅋ 이러더라구
난 말도 안돼는 소리라면서 헛소리하지말고 다른 애들한테 가서도 그런얘기 하지말라고했지
솔직히 난 앞에서 말했듯이 키말곤 평균이하라서 평타이상치는 걔가 날 좋아할리가 없다고 생각했어 ㅋㅋ
근데.. 하루 이틀 지나면서 생각해보니까 뭔가 이상한거야 ㅋㅋ
걔도 좀 붙임성이 있어서 남들한테 살갑게 잘 대해주고 스킨쉽 같은 것도 좀 거리낌 없이 하던 애였거든??
나한테도 그런식으로 대해줬었는데 스킨쉽을 진하게?ㅋㅋㅋ 하는건 나랑 내 친구 한놈밖에 없었어 ㅇㅇ
아닌데 아닌데 싶으면서도 저런 것들이나 카톡하면서 나눈 얘기들같은게 생각나니까 ㅋㅋㅋㅋㅋ 내 스스로 합리화 시키면서 아 쟤가 나 호감있어하는구나 생각했었는데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아 나 혼자서 김칫국 처마시는거면 어쩌지싶더라
그래서 그냥 당일에 걔한테 바로 전화해서 물었어
나한테 마음있냐고 ㅋㅋ 나 너무 햇깔려서 그런데 툭 까놓고 얘기해보자고 ㅋㅋ 이러니까 걔도 당황했는데 좀 더듬더듬 얘기하다가 아니라고 했어 ㅋ
은근 아쉽더라 ㅋㅋㅋ 안될거라고 생각은 했었는데 막상 들으니 묘했음..
그렇게 이 얘기 저 얘기하면서 결국엔 친구로 지내기로하고 그날 일은 일단락됐어 ㅋ
그 다음날에 학원을 갔는데 와.. 걔가 하나 하나 하는 행동이 ㅋㅋㅋㅋ 전부 다 새롭게 보이는거야
평소에 하던 스킨쉽도 갑자기 막 콩닥콩닥하고 똘똘이가 반응하더라궄ㅋㅋㅋ
내 스스로 친구로 지내야지 해놓곤 이러고있으니까 참 아이러니했지 ㅋㅋ
그래서 그냥 고백하고 시원하게 차여서 맘 접는게 훨씬 편할 것 같아서 매의 눈으로 기회를 노렸지
며칠후에 내가 걔네 집까지 데려다 줄 일이 생겼는데 집앞까지 가놓곤 말할 타이밍이 없는거야 ㅋㅋ
아 오늘은 아닌가보네..하는데 이게 왠 말 ㅋㅋㅋ 걔가 여기까지 데려다주고 그냥 보내긴 아쉽다면서 얘기 좀 하고 가자고 하더라구
그래서 근처에 있는 놀이터에 앉아서 오손도손 얘기하는데 ㅋㅋ 때가 2월이라 그런지 존내 추웠어 둘 다 덜덜 떨었어 ㅋㅋ
그러다가 갑자기 정적이 찾아왔는데 이때다 싶더라구 .. 정적이 찾아오기전에 내가 떡밥을 던져놨는데 ㅋㅋ 자기 감정에 충실해지자고 솔직해지자고 얘기했었거든 ㅋㅋ
그래서 바로 질렀지 아까 내가 솔직해지자고 충실해지자고 했잖아 ㅋ 그러면서 ㅋㅋㅋ 분위기 좋아서 난 자신감이 완전 차있었어 ㅋㅋ
들뜬 마음으로 걜 집에 데려다주고 대답은 내일해줄게 라는 말을 뒤로하고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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