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에서 꼬신 여고생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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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49회 작성일 20-01-08 02:59본문
서점과 여고생
과장이 섞인 실화입니다. 비도 오고 옛생각이 나서 끄적여봅니다. 씨1발 섺쓰
작년 봄쯤부터 서점 알바를 하던 선배에게 소개받아 나도 서점 알바를 하게 되었다.
회기역에 있는 한 서점이었는데, 주 고객층은 대학생 중심으로 다양했지,
어느 금요일 날, 봄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날. 평일 오후타임 알바가 자기 생일이라고 알바를 바꿔달라길래. 바꿔서 일하던 날이었다.
평일엔 수험서 문제집 사러오는 고딩이 많더라.
여느 고딩과 다름없는 한 여고생이 백팩 어깨 끈을 양손으로 가지런히 잡고 등장했다.
여고생의 때묻지 않은 젖내음이 새책 냄새와 함께 실려왔고, 애프터스쿨의 주연같은 청순하면서 조용해보이는 외모는 그 아이에 대한 호기심을 이끌기에 충분했다.
수험서 코너에서 계속 맴돌던 그 아이에게 "뭐 찾는 책 있으세요?"라면서 말을 조심스레 붙여보았다.
"아니요, 괜찮아요. 한번 둘러볼게요"라면서 옆머리를 귀뒤로 수줍게 넘기는 그 아이를 보니 심장이 콩닥콩닥, 좆자*는 좃닥좃닷.
괜히 멋쩍어서 머리를 긁적이곤 카운터에 있는데, 그 아이가 서점에 거의 2시간을 있더라.
소설쪽 코너에 가서 책도 살펴보고...약속땜에 시간 때우나?했지.
자꾸만 그 여고생한테 시선이 쏠리는 내 자신을 주체못하고 다시 한번 말을 붙였어. "제가 재밌는 책 추천해드릴게요."라면서 카운터 근처에 꽂혀있던 [냉정과 열정 사이]라는 소설책을 건내었어.
"여성 분들이 좋아하는 책인데, 워낙 유명해서. 읽어보셨어요?"
"...아니요...이쁘다 표지."
순간적으로 '표지'라는 그 아이의 한마디가 '보*'로 들렸고, 나의 더러운 욕정은 이미 나의 뇌를 지배하고 있었다.
2편
과장이 섞인 실화입니다. 비도 오고 옛생각이 나서 끄적여봅니다. 씨1발 섺쓰
작년 봄쯤부터 서점 알바를 하던 선배에게 소개받아 나도 서점 알바를 하게 되었다.
회기역에 있는 한 서점이었는데, 주 고객층은 대학생 중심으로 다양했지,
어느 금요일 날, 봄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날. 평일 오후타임 알바가 자기 생일이라고 알바를 바꿔달라길래. 바꿔서 일하던 날이었다.
평일엔 수험서 문제집 사러오는 고딩이 많더라.
여느 고딩과 다름없는 한 여고생이 백팩 어깨 끈을 양손으로 가지런히 잡고 등장했다.
여고생의 때묻지 않은 젖내음이 새책 냄새와 함께 실려왔고, 애프터스쿨의 주연같은 청순하면서 조용해보이는 외모는 그 아이에 대한 호기심을 이끌기에 충분했다.
수험서 코너에서 계속 맴돌던 그 아이에게 "뭐 찾는 책 있으세요?"라면서 말을 조심스레 붙여보았다.
"아니요, 괜찮아요. 한번 둘러볼게요"라면서 옆머리를 귀뒤로 수줍게 넘기는 그 아이를 보니 심장이 콩닥콩닥, 좆자*는 좃닥좃닷.
괜히 멋쩍어서 머리를 긁적이곤 카운터에 있는데, 그 아이가 서점에 거의 2시간을 있더라.
소설쪽 코너에 가서 책도 살펴보고...약속땜에 시간 때우나?했지.
자꾸만 그 여고생한테 시선이 쏠리는 내 자신을 주체못하고 다시 한번 말을 붙였어. "제가 재밌는 책 추천해드릴게요."라면서 카운터 근처에 꽂혀있던 [냉정과 열정 사이]라는 소설책을 건내었어.
"여성 분들이 좋아하는 책인데, 워낙 유명해서. 읽어보셨어요?"
"...아니요...이쁘다 표지."
순간적으로 '표지'라는 그 아이의 한마디가 '보*'로 들렸고, 나의 더러운 욕정은 이미 나의 뇌를 지배하고 있었다.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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