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때부터 다섯살연상 오빠한테 이용당한 ssul.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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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51회 작성일 20-01-08 03:01본문
얘는 가끔 전화와서 미안하다그래. 시간지나니까 나만 생각난대. 나이도 젊은데 아파서 누워있으니까 별생각이 다든다고. 벌받나보다고 하더라. 통화할땐 그냥 벌받는거맞다고. 니아픈걸왜나한테전화해서말하냐고. 그런식으로 말했는데 전화끊고나면 마음이 편하질 않아. 난그렇게당하고도 정신못차리나봐. 요즘엔 한두달정도 전화가 안왔어. 그래서 병이 더 악화됐나 하는 생각에 걱정도 된다. 그래도 다시 만나자고 하면 죽어도 안만나. 얘 때문에 아무도 못믿겠고 누굴만나든 의심만 한다. 얘 처음 만난날이 최소 7년은 넘었는데도 말이야. 그냥 갑자기 생각나서 썰 풀었어. 이 얘기는 지금까지 아무한테도 말한적이 없어. 아마 평생 아무한테도 말못하고 가슴에 묻을거같아. 얘 때문에 의심만 커져서 남자사겨도 50 일 넘긴적이 없는데 이러다 제대로 된 연애한번 못해볼까봐 무섭다ㅋ그럼ㄷ내가너무불쌍하잖아ㅋㅋㄱ.. 끝은 어떻게 내는 지 몰라.. 이거 끝까지 읽어줘서 고마워. 글이 뒤숭숭하고 재미없었겟지만ㅋㅋㅋㅋㅋ나처럼 사람 못믿지말고 오래오래 이쁜사랑하길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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