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삼때 학교에서 쓰러진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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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02회 작성일 20-01-08 03:02본문
글 내용이 왔다갔다 하더라도 이해하고 그러려니해줘
새벽이라 그냥 감성 돋아서 예전 기억을 떠올려 보다가 썰 하나 써봄
난 중학교 고등학교때도 존나 평범한 놈이었다운동신경도 더럽게 없고 게임만 좋아하는 놈이었지그치만 또 체육시간에 농구 잘하는 새끼들 무리에 껴서 꼭 농구하고 그랬음 ㅋㅋㅋㅋ
그런데 그놈에 농구가 사고를 칠 줄이야-_-
고삼 여름 다되가던 쯤이었나?
우리학교는 고삼들 체육시간만 되면 그냥 공만 던져 주고 그랬다 체육쌤들이
다른놈들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우리학교는 그랬음 ㅇㅇ 근데 들어보니까 고만고만 하더라 ㅋ
하여튼 그날도 학교에서 체육시간에 농구를 아주 헉헉대면서 했음 ㅋㅋ
운동신경은 거지같이 없는 주제에 또 애들이랑 하는걸 좋아하니까 좆빠게함 ㅋㅋㅋ
진짜 땀 뻘뻘 흘려가면서 농구 했었다 그날 ㅋㅋㅋㅋㅋㅋㅋ 씨발ㅋㅋㅋㅋ 돌아가면 절대 안할거야 ㅋㅋㅋㅋㅋㅋ
공 따라 다니고 스틸도 하고 되도 않는 3점 슛도 넣어보겠다고 개 똥폼으로 쏘고 ㅋㅋㅋ
그러다가 친구랑 살짝 부딛혔나? 하여튼 갑자기 심장이 브레이크 고장난 스포츠카처럼
존나게 뛰기 시작하는거임 ㅋㅋㅋ 어렸을때부터 몇번 겪어본거라서 그냥 대수롭지않게
가슴을 두들겼다
근데 거기서 사건이 발생했닼ㅋㅋㅋㅋㅋㅋㅋ
씨발 심장이 더 지랄을 하는거임 ㅋㅋㅋㅋ
존나 심장이 멋대로 뛰니까 이건 뭐 내가 지금 마약을 했나 싶을정도로 정신이 오락가락함
전신에서 기운이 빠지기 시작하면서 난 옆으로 빠져나와서 가만히 앉아있었다
근데 안멈추는거임 ㅋㅋㅋㅋㅋㅋ
미친ㅋㅋㅋㅋ
계속 앉아있는데 수업 끝나니까 애새끼들 존나게 뛰어 올라감 교실로 -__- 난 그 상태에서 존나 힘들어하고있는뎈ㅋㅋㅋㅋ
그러다가 나도 어쨌든 올라가야겠다 싶어서 상체를 앞으로 숙이고 올라감 뭐 주먹으로 배맞은거처럼 ㅋ
그러고 올라가니까 때마침 있던 체육 교생이 날 봄 ㅋㅋㅋ
씨발 나의 구세주ㅠㅠ
나보고 아프냐고 하길래 상태를 얘기함 ㅋ
교생 얼굴이 하얘지면서 부정맥같다고 바로 체육쌤을 콜하는거임 ㅋㅋㅋ
난 부정맥이 뭐지 씨발 이러고 속으로 생각하면서 존나 쪼그리고 앉아있었다 ㅋㅋ
상체를 피면 눈이 안보이더라고 ㅋ 그땐 이유를 몰랐음 ㅋ 심장이 지랄같이 뛰면서 피가 공급이 안된거 ㅋ 그때 상체 안숙였으면 난 고인 ㅋㅋㅋ
하여튼 체육쌤이랑 응급실 달려가서 처치받음 ㅋ
존나 웃긴게 처치라는게 목쪽 동맥인가 하는걸 의사가 손으로 꽉누름 리얼 존나 숨막혀 뒤질뻔
존나 웃긴게 그걸로 심장이 멀쩡해짐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여차저차 부모님 미친듯이 달려오시고 담임 학교에서 미친놈처럼 나 찾으러 오고 아주 지랄 같있닼ㅋㅋㅋㅋ
그리고 다음날 하루 집에서 쉼 ㅋㅋㅋㅋ. 근데 존나 멀쩡 하더라? ㅋㅋㅋㅋㅋ
결국 집에서 간만에 게임만함 ㅋ
학교 갔더니 애새끼들이 내가 심장병으로 쓰러진줄 알고ㅋㅋㅋㅋ 내가 뒤진줄 알았다함 ㅋㅋ
ㅋㅋㅋㅋㅋㅋ
존나 썰이 기네
그냥 간단히 요약하면
1.운동도 못하던 몸치가 운동하겠다고 깝치다 심장 지랄남2.알고보니 선청성 부정맥3.치료벋고 집에서 쉬고 학교갔더니 다들 나 뒤진줄암 ㅋ
사실 니들이 좋아하는 야썰은 그 이후다
고삼 끝난 겨울에 병원에 수술 받으러 갔는데
내가있던 병원 내가 있던 그 층 전체에서 내가 제일 어림ㅋㅋㅋㅋㅋ
다 아저씨 할아버지 할머니 ㅋ
그런데 뜬금없는 10대 남자애 ㅋ
감 안오냐? 베스트 올라와있는 그 성적스릴감 그거란 비슷한 경험이있었다
반응이 있으면 올리고 아니면 걍 말고 ㅋㅋ
ps. 인턴이 이뻤지...
새벽이라 그냥 감성 돋아서 예전 기억을 떠올려 보다가 썰 하나 써봄
난 중학교 고등학교때도 존나 평범한 놈이었다운동신경도 더럽게 없고 게임만 좋아하는 놈이었지그치만 또 체육시간에 농구 잘하는 새끼들 무리에 껴서 꼭 농구하고 그랬음 ㅋㅋㅋㅋ
그런데 그놈에 농구가 사고를 칠 줄이야-_-
고삼 여름 다되가던 쯤이었나?
우리학교는 고삼들 체육시간만 되면 그냥 공만 던져 주고 그랬다 체육쌤들이
다른놈들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우리학교는 그랬음 ㅇㅇ 근데 들어보니까 고만고만 하더라 ㅋ
하여튼 그날도 학교에서 체육시간에 농구를 아주 헉헉대면서 했음 ㅋㅋ
운동신경은 거지같이 없는 주제에 또 애들이랑 하는걸 좋아하니까 좆빠게함 ㅋㅋㅋ
진짜 땀 뻘뻘 흘려가면서 농구 했었다 그날 ㅋㅋㅋㅋㅋㅋㅋ 씨발ㅋㅋㅋㅋ 돌아가면 절대 안할거야 ㅋㅋㅋㅋㅋㅋ
공 따라 다니고 스틸도 하고 되도 않는 3점 슛도 넣어보겠다고 개 똥폼으로 쏘고 ㅋㅋㅋ
그러다가 친구랑 살짝 부딛혔나? 하여튼 갑자기 심장이 브레이크 고장난 스포츠카처럼
존나게 뛰기 시작하는거임 ㅋㅋㅋ 어렸을때부터 몇번 겪어본거라서 그냥 대수롭지않게
가슴을 두들겼다
근데 거기서 사건이 발생했닼ㅋㅋㅋㅋㅋㅋㅋ
씨발 심장이 더 지랄을 하는거임 ㅋㅋㅋㅋ
존나 심장이 멋대로 뛰니까 이건 뭐 내가 지금 마약을 했나 싶을정도로 정신이 오락가락함
전신에서 기운이 빠지기 시작하면서 난 옆으로 빠져나와서 가만히 앉아있었다
근데 안멈추는거임 ㅋㅋㅋㅋㅋㅋ
미친ㅋㅋㅋㅋ
계속 앉아있는데 수업 끝나니까 애새끼들 존나게 뛰어 올라감 교실로 -__- 난 그 상태에서 존나 힘들어하고있는뎈ㅋㅋㅋㅋ
그러다가 나도 어쨌든 올라가야겠다 싶어서 상체를 앞으로 숙이고 올라감 뭐 주먹으로 배맞은거처럼 ㅋ
그러고 올라가니까 때마침 있던 체육 교생이 날 봄 ㅋㅋㅋ
씨발 나의 구세주ㅠㅠ
나보고 아프냐고 하길래 상태를 얘기함 ㅋ
교생 얼굴이 하얘지면서 부정맥같다고 바로 체육쌤을 콜하는거임 ㅋㅋㅋ
난 부정맥이 뭐지 씨발 이러고 속으로 생각하면서 존나 쪼그리고 앉아있었다 ㅋㅋ
상체를 피면 눈이 안보이더라고 ㅋ 그땐 이유를 몰랐음 ㅋ 심장이 지랄같이 뛰면서 피가 공급이 안된거 ㅋ 그때 상체 안숙였으면 난 고인 ㅋㅋㅋ
하여튼 체육쌤이랑 응급실 달려가서 처치받음 ㅋ
존나 웃긴게 처치라는게 목쪽 동맥인가 하는걸 의사가 손으로 꽉누름 리얼 존나 숨막혀 뒤질뻔
존나 웃긴게 그걸로 심장이 멀쩡해짐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여차저차 부모님 미친듯이 달려오시고 담임 학교에서 미친놈처럼 나 찾으러 오고 아주 지랄 같있닼ㅋㅋㅋㅋ
그리고 다음날 하루 집에서 쉼 ㅋㅋㅋㅋ. 근데 존나 멀쩡 하더라? ㅋㅋㅋㅋㅋ
결국 집에서 간만에 게임만함 ㅋ
학교 갔더니 애새끼들이 내가 심장병으로 쓰러진줄 알고ㅋㅋㅋㅋ 내가 뒤진줄 알았다함 ㅋㅋ
ㅋㅋㅋㅋㅋㅋ
존나 썰이 기네
그냥 간단히 요약하면
1.운동도 못하던 몸치가 운동하겠다고 깝치다 심장 지랄남2.알고보니 선청성 부정맥3.치료벋고 집에서 쉬고 학교갔더니 다들 나 뒤진줄암 ㅋ
사실 니들이 좋아하는 야썰은 그 이후다
고삼 끝난 겨울에 병원에 수술 받으러 갔는데
내가있던 병원 내가 있던 그 층 전체에서 내가 제일 어림ㅋㅋㅋㅋㅋ
다 아저씨 할아버지 할머니 ㅋ
그런데 뜬금없는 10대 남자애 ㅋ
감 안오냐? 베스트 올라와있는 그 성적스릴감 그거란 비슷한 경험이있었다
반응이 있으면 올리고 아니면 걍 말고 ㅋㅋ
ps. 인턴이 이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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