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여동생하고 있었던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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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33회 작성일 20-01-08 03:03본문
일단 저는 고졸하고 집에서 알바하고 있는 백수입니다.제동생은 고1이고 주말은 물론 개천절,크리스마스 등 공휴일에도 안쉬고1년내내 학교다니는 고등학생입니다. 평일엔 항상 11시에나 집에옵니다.방금전 있었던 일인데요...절대 제 입장이아닌 객관적인 시선으로 쓰겠습니다.동생이 집에 왔습니다. 씻고 나오는 동생한테 한가지 부탁을 좀 했어요."아침에 (6시쯤 일어남) 일어나서 학교가기전에 내 핸드폰 게임 실행한번만 시켜줘라"이런 부탁을 했습니다. 정말 별거아니고 실행만 시키면돼요 오래걸려도 1분입니다.근데 이걸 죽어도 죽어도 안해주겠다고 난리를 쳐대고 욕하면서 이 오밤중에성질내키는대로 소리질러댑니다...와 진짜... 안해주는것 때문이 아니고 정말 멋대로 행동하는거에조패버리고 싶은 기분이 들더군요. 그래도 전 죽어라 참습니다. 집안에서 제 위치를 잘 알기 때문에...동생 고생하는거 알고 힘들고 피곤한거 알아서 진짜 저는 다 받아주면서 오냐오냐 합니다...그래서 그런건지 얘가 나를 진짜 물로보는건지...평소 저 대하는거보면 아주 가관이 따로없습니다.뭐 어찌됐든간에 이번일만 가지고 얘기하면...제가 진짜 잘못한건가요?바쁜아침에 정말 1분도 안걸리는 일 하나 부탁한게 정말 제 잘못인가요?? 여러분...진짜 저는 이게 너무 궁금해요 내가 잘못한건지 아님 동생이 잘못된건지저는 판단이 안섭니다...오유 여러분들이 판단좀 해주세요...솔직히 전 진짜 너무 서럽습니다...ㅠ 진짜로 눈물나요내가 뭘 어떻게 했길래 동생이 하나뿐인 오빠를 이렇게 막대하는지...진짜 동생한테 이런 대우받는게 정말 서러운데 어떻게 고쳐지지가 않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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