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같은 결혼 썰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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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11회 작성일 20-01-10 02:24본문
8편 http://www.ttking.me.com/497896
이 여자와 떨어져있은지
몇일즈음 지났을때였음
가게에 같이 동업하는 형이 날 조용히 불렀음
형수한테 전날 저녁에 와이프가 전화를 했다고함
ㅅㅂ죵나 궁금해짐
가게에 자기 언니 투자 지분30%를 팔고
빼고 싶다고 했다고함
이 형이 사거나 누가 살사람 없냐고
부부간의 갈등 중이라 떨어져 있는걸 알고 있는데
그 와중에 투자금을 빼고 싶다고 하는것이 의아해서
나한테 말해주었다고함
이때까지 수입금 손해없이 딱딱 잘쳐받아갔었음
무슨 꿍꿍이인지 감은 안잡혔지만
뭔가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낌
몇일 뒤
-아침 9시
출근하려고 엘레베이터를 타고
지하 주차장으로 내려와
엘레베이터 문이 열리는데
지옥문이 열린줄알았음
눈 앞에 처형2와 와이프가 서있음
잠이 덜깨 헛것이 보이나 눈을 비비고 봐도 맞음
죵나 깜짝놀래고 있는데
보자마자 처형2가
"은행 가시죠" 이러면서
범죄자 쳐다보듯 툭던짐
내 ㅅㅂ골빡으로는 또 이해못할 말에
얼탱이가 없어 은행에 왜가냐고 물으니
'대출금 갚으러 가시죠' 이럼
ㅅㅂ 왜 서로 생각할 시간좀 갖자고 떨어져있는데
갑자기 나타나 왜 대출금을 갚으러 은행을 가자고하는지
이유도 모른채 잠이 덜깬 상태로 일단 가게로 가자고했음
가게 주차장에 차를 주차후
처형2를 따로 불렀음
아니 찾아와서 만나자마자
무슨일 있냐며 부부간의 문제를 묻지도 않고
왜 은행가서 대출금 갚으라고 하냐고 물었음
처형2는 허둥지둥
전화기를 꺼내더니
전화기 화면 화면이 꺼지지 않는지 힐끔힐끔보며
녹음을 안하는척하며 녹음을 해댓음
내 눈깔이 뒷통수에 붙어있는줄아나 ㅅㅂ
뻔히 눈앞에서 녹음하고 있는게 보였는데
날 등신취급했음
무슨 개시츄레이션인지 전혀 상황파악이 안됫음
취조 당하듯 뭔가 내 잘못이나 말 실수를 찾는 눈치였음
무슨 개ㅈㄹ떠는거냐고
짜증나서 매장으로 들어왔음
매장에 들어갔더니 ㅅㅂ
이여자 삼촌과 이모까지 있었음
보자마자 하는 얘기가
`빨리 은행가~ 뭐해`
`건물주 부르고`
또 은행가서 대출금갚고
가계 폐업하라고 말함
동업하는 형이랑 직원들 뭔일인가 눈치만 보고 있음
뭔일인지 말도 안하고
합창을 해댐
개빡쳐서
가게에서 개ㅈㄹ하지마시고 은행가자고 했음
오전 11시쯤
와이프 명의로된 가게 청년창업 대출 받았던 은행에 갔음
나하고 와이프하고 의자에 앉았음
와이프 뒤에 처형2,이모,삼촌있었음
은행원 '무엇을 도와..'
처형2 '대출갚으러왔어요'
은행원 '청년창업대출 3천만원 있으시네요'
처형2 '네 그거 상환할게요'
은행원 '네 상환도와드리겠습니다'
은행원 '근데 기간이 아직 안되 상환수수료가 나오시는데요'
처형2 '해주세요'
은행원 '네~'
난 상황파악이 안됬음
뭔 개수작인지 생각을 해보았지만
짱구를 아무리 굴려도 알 수 없었음
은행원 '대출 원금3천만원 + 상환수수료 얼마 나오셨습니다~'
상환 수수료 몇십만원까지 해서 싹 냈음
은행원 '대출 상환 다 되셨습니다'
이모 '대출 더 받은거 없나 확인해`
삼촌 '다른 대출있는지 봐줘요'
나 그냥 얼빠짐
와이프 '됬어 그만해~'
이모 '야 넌 가만히 있어봐 더 있을거야 아줌마 확인해봐요 얘이름으로 다른 대출 더있나'
은행원 '저희 은행에서는 없으신것 같네요;;;'
나
'아이ㅆㅂ진짜
뭐하는거야 너'
와이프한테 소리침
은행 안 사람들 다쳐다봄
와이프 암말 안함
삼촌 '야 너 어린놈이 뭐라했어 방금'
나 '아 ㅅㅂ'
이모 '어이 아줌마 진짜 없어요?'
처형2 '가게 폐업하러가게~'
뭔지는 모르겠지만 ㅆㅂ원하는데로 해봐라
하고 건물주 사모님한테 연락함
가게 재계약좀 부탁한다고 말함
동업하고 있던 형도 사업자가 있어서
형수이름으로 하기로함
형수 만나서 나+형수+와이프+처형2+이모+삼촌
떼거지로 건물주 사무실로 감
따라올필요없으니 밖에서 기다리라고 했음
ㅅㅂ따라온다함
사무실로 우르르 올라감
건물주 사모님이 깜짝놀란 눈으로 쳐다봄
형수 이름으로 재계약하고 우르르 빠져나옴
세무서로 사업자 폐업하러가자함
ㅅㅂ그래가자 가
세무서 도착하니 이모와,삼촌,와이프는 차에있음
처형2만 나왔음
와 ㅅㅂ근데 차안에 있는 숙주 좀비를 보게됬음
차안에
장모가 있음
와 ㅅㅂ 지금 온가족이 와서 뭐하는 짓인지
더더욱 이해를 할 수 없었음
오후 1시쯤
처형2와 형수와 세무서에옴
사업자 폐업하기 전 처형2한테 말함
`그쪽에서 임의로 사업자 폐업 시킨거니
우리 계약 관계 종료되는거라고 `
계약서에도 써있는 내용이었음
사업자 폐업시 계약종료 라고
들은척도 안하고 폐업하라함
가서 폐업신고함
형수 이름으로 사업자 다시 등록함
원하는데로 다해줬는데
뭔가 이사람들 눈치가
'이게 아닌데ㅅㅂ' 하는 눈치였음
그때까지만해도 왜 그런 눈치였는지 알지 못했음
여기가 앞으로 벌어질 일의 중요한 뽀인트라고 할 수 있음
원하는거 다해줬으니
와이프랑 얘기좀 하겠다고 했음
처형2가 차로감
세무소 입구에서 기다리고 있었음
처형2가 차에 타더니
차타고 가버림 ㅅㅂ
숙주의 명령 같았음
멍때리고 있다가 얼탱이가 없어서 가게로감
마지막편으로 끝낼려고 했는데 안끝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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