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여친이랑 헤어진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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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66회 작성일 20-01-08 03:06본문
그냥 빠르게 이야기부터 들어갈게
난 10년 7월에 입대를 했고 09년 12월부터 여친을 사겼어
사귀게 된것도 좀 친구처럼 지내다가 사귀게 됬는데
난 이미 내년에 여름쯤에 군대를 가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거든
그래서 사귀기 전에도 난 좀 망설였지 어짜피 군대갈텐데 6개월 정도면
머하러 사귀나 ㅋㅋㅋ 그리고 여친도 이제 만나지 말자 하더군 (사귀기 전) 머 ..계속 만나면 정이 더 생겨서
너 군대갈때 힘들어 질거 같다고 ㅋㅋ 그때 나두 사귀는건 아니고 그냥 친구라..그다지 맘이 별로 없어서
쿨하게 알았다하고 걔네 집에서 신발신고 나올려 했지..(이 얘기 할떄 내가 여친 자취방에 있었음)
근데 갑자기 얘가 우는 거임. 진짜 그떄 좀 당황해서 머지 시발 왜 울지 ...이제 안볼것도 아닌데 하면서
위로해줌... 막 이런 드라마같은 상황 개인적으로 난 졸라 싫어하는데 ..머 어쩔수가 없었음
막 그러고 난 이제 그애 집을 나오려하는데 얘가 갑자기 군대 기다려주겠다고 하는거야 ㅋㅋㅋ
군대 다 기다려줄테니까 자기랑 사귀자고 제대로 ㅋㅋㅋ...솔직히 기분이 좋지도 안좋지도 않았는데
이거 괜히 사겼다고 좆될까봐 졸라 고민하다가...아 몰라 하고 그냥 사귀기 시작함
그러고 거의 매일 같이 다녔지 입대 하기 전까지
솔직히 군대 갈때 남자들 여친있으면 어느정도 헤어질 시츄에이션을 상상하면서 들가자나 ㅋ
나도 그런 맘이였어 에이 어떻게 기다리나 군대를 머 헤어지겠지 이러면서
근데 얘가 거의 매일 군대 얘기 나오면 기다릴거 같이 말하는거야 오히려 나보고 딴여자 만나지 말라는
머 그런 말투 잇자나. 암튼 그래서 내심 정말 기다릴까? 라는 기대감이 생기고 있엇음
그리고 입대
아 첨에 안말했는데 난 대학교를 미국에서 다니는 유학생임 여친도 거기서 만난거고
1학년 끝나고 간건데 얘도 일부러 나 군대간다고 나 5월달에 한국들어갈떄 같이 옴
그리고 얘는 6월 말쯤 미국으로 돌아가고 난 7월초 입대
아 암튼 입대를 했어
난 논산으로 갓거든...근데 내가 거기 입대하러 운동장으로 들어가기전에 핸폰으로 걔 한테 전화했엇는데
졸라 술먹고 있는거임 친구들이랑 ㅋㅋㅋ기분 이상하더라고...아 얘가 술이랑 노는거 되게 좋아함
좀 섭섭했지만 내색안하고 군대 들어갔어...머 걔는 그냥 이제 또 전화통화 못할것도 아닌데 잘 갓다와라
머 이러더라고 ㅋㅋㅋ갑자기 이년이 졸라 쿨해짐
훈련소에서 편지 쓰자나 ...할것도 없어서 편지 졸라 썻지 부모님한테도 쓰고..훈련소에선 해외로 편지가 안가서
내가 친구넘한테 보내면 그 친구넘이 밖에서 우체국을 통해서 미국으로 보내는 형식으로 보내고 있었어..
진짜 뻥안치고 한 편지 15통 넘게 보냄. 답장은 한번도 받은적이 없엇어 훈련소 5주동안
머 미국에서 그것도 군대로 편지보내는거니까 까다로울수 있겟지 머 이런 혼자 위로를 하면서 버팀
그리고 자대를 갔어 그것도 운이 지지리 없어서 최전방 수색대 들어갓어
자대 가서 선임들이랑 얘기하다가 아버지 군번이 여친 있냐고 해서 잇다고 미국에 잇다고 근데 이랫더니
피엑스에서 해외전화카드 사오더니 자대에선 해외로 전화가 된다고 해주더라고
그떄가 일과시간 끝나고 오후 5시좀 넘었었는데 그러면 미국은 대충 새벽 3시정도?
그래도 난 전화할수있다는 생각에 부풀어서 그냥 전화 해봤어
아 맞다 글고 전화하기전에 싸지방을 댈고 가줬엇는데 머 그떄는 싸이하던떄라.. 머 여친의 흔적이 아무것도 없는거임
머 이메일이나 ..머 그런게 하나도 없는거야 입대하기전이랑 똑같은...
암튼 전화했어 첨엔 안받더라고? 아 자나..?
그래도 아쉬워서 다시 전화해봣어..전화 받더라고 ㅋㅋㅋ
여보세여?
(난 되게 반가워서) 어어어~~!!!! 나 누구야~~!
어...(목소리 톤이 되게 낮더라고..기분 안좋은..그런 투..)
난 되게 반가워서 개 지랄하면서 전화받았는데 얘는 반면에 분위기가 별로 안좋은거야 내가 생각했던 반응이랑
완전 다른거임 ㅋㅋㅋ 난 속으로..아 자다 일어나서 그런가..? 했는데...그래도 거의 한달만에 목소리듣는건데..
암튼 그러면서 잘지내냐? 머 이런얘기 막 하는데 수화기가 애자라서 잘 안들렸는데 여친이 하는 내용의 주제가
머 자기 요즘 힘들다 머 이런 주제더라고 ㅋㅋㅋ
그래서 나도 쿨한척 하면서.."그럼 어떻게 하고싶은데?" 이랬어 ㅋㅋㅋㅋ
그랫더니 이년이 "편지 못 받았어?" 이러는 거야 ㅋㅋㅋㅋㅋ
시발 받은 편지가 없는데 이년아 ㅋㅋㅋ
"어 못받았는데..?" 그때는 이말하면서도 속으론 고마웟어 아 못받긴햇어도 아 나한테 보냈엇구나...
물어보니까 훈련소 주소로 보냇더라고 나 퇴소한날 ㅋㅋㅋ당연히 못받았지
그래서 내가 못받았다고 이러니까
이년이.."아 거기다 헤어지자고 적어놨는데...." 이러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멘붕이였음...말을 못하고 그냥 아......................이러고 있엇는데 ㅋㅋㅋ
이년이 또... " 아 나 글고 새로운 남친 생겼어"
진짜 뒷통수를 한대 개처맞은 느낌이였다 그런 느낌 진짜 ㅋㅋㅋㅋㅋ첨 느껴봄 ㅋㅋㅋㅋ
상상을 해봐 새로운 신병 이등병 머리 빡빡이 ㅋㅋㅋ뿔태 안경
그떄 동기도 없엇음 내가 대대 막내 ㅋㅋㅋㅋㅋㅋㅋ 시발 자대 첨 온날 ㅋㅋㅋㅋㅋㅋ
진짜 개 맨붕이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곤 자기 핸드폰 빳떄리 없다고 끊어야 될거 같다고 하더라고 ㅋㅋㅋ그래서 알았다고 잘지내 이러고 끊었어
진짜 그떄 개 맨붕이라서 ㅋㅋㅋㅋ복도에서 선임들한테 경례도 안하고 걍 땅보고 걸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잠도 뻥안치고 2틀 못잤어 ..잠이 안오더라고 ㅋㅋㅋㅋㅋ난 이제 2년 좆뺑이 쳐야되는데 이년은 새로운 남친이랑
침대에서 떡이나 칠꺼 생각하니 ㅋㅋㅋㅋ잠이 안오는거야 ㅋㅋㅋㅋ왠지 분하고 ..배신감 들고 그냥 좆같더라고
누구한테 말할 사람도 없고..머 술마시면서 스트레스 풀수도 없고 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내가 표정이 하도 좆같으니까 선임들이 나 자살생각하는줄 알고 막 말걸어줌
그래서 아 ..그게 아니라 이런일이 있엇다 하면서 여친 얘기 해주니까
선임들이 더 빡쳐 하더라고 ㅋㅋㅋㅋㅋㅋ그런 좆같은년은 몽키해머로 졸라 맞아야한다
막 그런 말장난 치면서 졸라 친해졋어 선임들이랑 시간도 지나면서 나도 좀 괜찮아 졌고
그리고 기나긴 1년 10개월이란 시간이 지나고 난 작년에 제대를 했어 ㅋㅋㅋ
제대할떄 버스커버스커 벗꽃엔딩 나와서 그거 들으면서 전역앴음 ㅋㅋ날씨 참 좆더라고 ㅋㅋㅋ
그리고 일하고 알바하고 친구들이랑 놀고 ㅋㅋㅋ한날은 피방에서 롤하고 있는데
전 여친 번호로 전화가 오더라고 ...미국에서 건거엿어 국제전화 ㅋㅋㅋ
쿨하게 받음
여보세여?
어..나야..제대했어?
응
아 글쿠나...잘 지내..?
아 응 잘지내 근데 나 지금 빳데리가 없어서..
아..그럼 내가 끊어야 겟네..?
어
하고 끊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국가서도 얼마전에 이년 거리에서 만났는데 걍 쌩까고 갓어 시발년 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새로운 여친만나서 잘 사귀는 중 ㅋㅋㅋㅋㅋㅋㅋ
여태 읽어줘서 고마워 ㅋㅋㅋㅋㅋㅋㅋㅋ
난 10년 7월에 입대를 했고 09년 12월부터 여친을 사겼어
사귀게 된것도 좀 친구처럼 지내다가 사귀게 됬는데
난 이미 내년에 여름쯤에 군대를 가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거든
그래서 사귀기 전에도 난 좀 망설였지 어짜피 군대갈텐데 6개월 정도면
머하러 사귀나 ㅋㅋㅋ 그리고 여친도 이제 만나지 말자 하더군 (사귀기 전) 머 ..계속 만나면 정이 더 생겨서
너 군대갈때 힘들어 질거 같다고 ㅋㅋ 그때 나두 사귀는건 아니고 그냥 친구라..그다지 맘이 별로 없어서
쿨하게 알았다하고 걔네 집에서 신발신고 나올려 했지..(이 얘기 할떄 내가 여친 자취방에 있었음)
근데 갑자기 얘가 우는 거임. 진짜 그떄 좀 당황해서 머지 시발 왜 울지 ...이제 안볼것도 아닌데 하면서
위로해줌... 막 이런 드라마같은 상황 개인적으로 난 졸라 싫어하는데 ..머 어쩔수가 없었음
막 그러고 난 이제 그애 집을 나오려하는데 얘가 갑자기 군대 기다려주겠다고 하는거야 ㅋㅋㅋ
군대 다 기다려줄테니까 자기랑 사귀자고 제대로 ㅋㅋㅋ...솔직히 기분이 좋지도 안좋지도 않았는데
이거 괜히 사겼다고 좆될까봐 졸라 고민하다가...아 몰라 하고 그냥 사귀기 시작함
그러고 거의 매일 같이 다녔지 입대 하기 전까지
솔직히 군대 갈때 남자들 여친있으면 어느정도 헤어질 시츄에이션을 상상하면서 들가자나 ㅋ
나도 그런 맘이였어 에이 어떻게 기다리나 군대를 머 헤어지겠지 이러면서
근데 얘가 거의 매일 군대 얘기 나오면 기다릴거 같이 말하는거야 오히려 나보고 딴여자 만나지 말라는
머 그런 말투 잇자나. 암튼 그래서 내심 정말 기다릴까? 라는 기대감이 생기고 있엇음
그리고 입대
아 첨에 안말했는데 난 대학교를 미국에서 다니는 유학생임 여친도 거기서 만난거고
1학년 끝나고 간건데 얘도 일부러 나 군대간다고 나 5월달에 한국들어갈떄 같이 옴
그리고 얘는 6월 말쯤 미국으로 돌아가고 난 7월초 입대
아 암튼 입대를 했어
난 논산으로 갓거든...근데 내가 거기 입대하러 운동장으로 들어가기전에 핸폰으로 걔 한테 전화했엇는데
졸라 술먹고 있는거임 친구들이랑 ㅋㅋㅋ기분 이상하더라고...아 얘가 술이랑 노는거 되게 좋아함
좀 섭섭했지만 내색안하고 군대 들어갔어...머 걔는 그냥 이제 또 전화통화 못할것도 아닌데 잘 갓다와라
머 이러더라고 ㅋㅋㅋ갑자기 이년이 졸라 쿨해짐
훈련소에서 편지 쓰자나 ...할것도 없어서 편지 졸라 썻지 부모님한테도 쓰고..훈련소에선 해외로 편지가 안가서
내가 친구넘한테 보내면 그 친구넘이 밖에서 우체국을 통해서 미국으로 보내는 형식으로 보내고 있었어..
진짜 뻥안치고 한 편지 15통 넘게 보냄. 답장은 한번도 받은적이 없엇어 훈련소 5주동안
머 미국에서 그것도 군대로 편지보내는거니까 까다로울수 있겟지 머 이런 혼자 위로를 하면서 버팀
그리고 자대를 갔어 그것도 운이 지지리 없어서 최전방 수색대 들어갓어
자대 가서 선임들이랑 얘기하다가 아버지 군번이 여친 있냐고 해서 잇다고 미국에 잇다고 근데 이랫더니
피엑스에서 해외전화카드 사오더니 자대에선 해외로 전화가 된다고 해주더라고
그떄가 일과시간 끝나고 오후 5시좀 넘었었는데 그러면 미국은 대충 새벽 3시정도?
그래도 난 전화할수있다는 생각에 부풀어서 그냥 전화 해봤어
아 맞다 글고 전화하기전에 싸지방을 댈고 가줬엇는데 머 그떄는 싸이하던떄라.. 머 여친의 흔적이 아무것도 없는거임
머 이메일이나 ..머 그런게 하나도 없는거야 입대하기전이랑 똑같은...
암튼 전화했어 첨엔 안받더라고? 아 자나..?
그래도 아쉬워서 다시 전화해봣어..전화 받더라고 ㅋㅋㅋ
여보세여?
(난 되게 반가워서) 어어어~~!!!! 나 누구야~~!
어...(목소리 톤이 되게 낮더라고..기분 안좋은..그런 투..)
난 되게 반가워서 개 지랄하면서 전화받았는데 얘는 반면에 분위기가 별로 안좋은거야 내가 생각했던 반응이랑
완전 다른거임 ㅋㅋㅋ 난 속으로..아 자다 일어나서 그런가..? 했는데...그래도 거의 한달만에 목소리듣는건데..
암튼 그러면서 잘지내냐? 머 이런얘기 막 하는데 수화기가 애자라서 잘 안들렸는데 여친이 하는 내용의 주제가
머 자기 요즘 힘들다 머 이런 주제더라고 ㅋㅋㅋ
그래서 나도 쿨한척 하면서.."그럼 어떻게 하고싶은데?" 이랬어 ㅋㅋㅋㅋ
그랫더니 이년이 "편지 못 받았어?" 이러는 거야 ㅋㅋㅋㅋㅋ
시발 받은 편지가 없는데 이년아 ㅋㅋㅋ
"어 못받았는데..?" 그때는 이말하면서도 속으론 고마웟어 아 못받긴햇어도 아 나한테 보냈엇구나...
물어보니까 훈련소 주소로 보냇더라고 나 퇴소한날 ㅋㅋㅋ당연히 못받았지
그래서 내가 못받았다고 이러니까
이년이.."아 거기다 헤어지자고 적어놨는데...." 이러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멘붕이였음...말을 못하고 그냥 아......................이러고 있엇는데 ㅋㅋㅋ
이년이 또... " 아 나 글고 새로운 남친 생겼어"
진짜 뒷통수를 한대 개처맞은 느낌이였다 그런 느낌 진짜 ㅋㅋㅋㅋㅋ첨 느껴봄 ㅋㅋㅋㅋ
상상을 해봐 새로운 신병 이등병 머리 빡빡이 ㅋㅋㅋ뿔태 안경
그떄 동기도 없엇음 내가 대대 막내 ㅋㅋㅋㅋㅋㅋㅋ 시발 자대 첨 온날 ㅋㅋㅋㅋㅋㅋ
진짜 개 맨붕이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곤 자기 핸드폰 빳떄리 없다고 끊어야 될거 같다고 하더라고 ㅋㅋㅋ그래서 알았다고 잘지내 이러고 끊었어
진짜 그떄 개 맨붕이라서 ㅋㅋㅋㅋ복도에서 선임들한테 경례도 안하고 걍 땅보고 걸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잠도 뻥안치고 2틀 못잤어 ..잠이 안오더라고 ㅋㅋㅋㅋㅋ난 이제 2년 좆뺑이 쳐야되는데 이년은 새로운 남친이랑
침대에서 떡이나 칠꺼 생각하니 ㅋㅋㅋㅋ잠이 안오는거야 ㅋㅋㅋㅋ왠지 분하고 ..배신감 들고 그냥 좆같더라고
누구한테 말할 사람도 없고..머 술마시면서 스트레스 풀수도 없고 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내가 표정이 하도 좆같으니까 선임들이 나 자살생각하는줄 알고 막 말걸어줌
그래서 아 ..그게 아니라 이런일이 있엇다 하면서 여친 얘기 해주니까
선임들이 더 빡쳐 하더라고 ㅋㅋㅋㅋㅋㅋ그런 좆같은년은 몽키해머로 졸라 맞아야한다
막 그런 말장난 치면서 졸라 친해졋어 선임들이랑 시간도 지나면서 나도 좀 괜찮아 졌고
그리고 기나긴 1년 10개월이란 시간이 지나고 난 작년에 제대를 했어 ㅋㅋㅋ
제대할떄 버스커버스커 벗꽃엔딩 나와서 그거 들으면서 전역앴음 ㅋㅋ날씨 참 좆더라고 ㅋㅋㅋ
그리고 일하고 알바하고 친구들이랑 놀고 ㅋㅋㅋ한날은 피방에서 롤하고 있는데
전 여친 번호로 전화가 오더라고 ...미국에서 건거엿어 국제전화 ㅋㅋㅋ
쿨하게 받음
여보세여?
어..나야..제대했어?
응
아 글쿠나...잘 지내..?
아 응 잘지내 근데 나 지금 빳데리가 없어서..
아..그럼 내가 끊어야 겟네..?
어
하고 끊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국가서도 얼마전에 이년 거리에서 만났는데 걍 쌩까고 갓어 시발년 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새로운 여친만나서 잘 사귀는 중 ㅋㅋㅋㅋㅋㅋㅋ
여태 읽어줘서 고마워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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