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하러갔다가 친구가 사장이였던 썰.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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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77회 작성일 20-01-08 03:12본문
나는 중학교때까지 대기업 회사원이였던 아버지 버프를 받고 강남에 살다가
아버지 퇴직하면서 **하고 고등학교부터 강북에서 자라온 게이야
수능때 성적도 **하면서 죄수생이 되었고
얼마전에 목표하던 학교에서 수시로 추가합격을 했지
존나 기쁜 마음으로 등록금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알바자리를 열심히 구했고,
시내의 적당한 카페에서 알바자리를 구했어.
위치도 시간도 전부 맘에들었어
처음 알바를 하는곳에 갔는데, 사장은 없고 점장만 있더라
그리고 일하면서 사장이 나랑 나이가 같은 존나 어린 새끼고 밤에만 잠깐 와서 확인하고 간다는 이야기를 들었어
이 건물이 사장 할머니 꺼라서 옆에있는 다른 가게는 사장 고모가 운영하는 가게라는 이야기도 들었지
씨발 부모버프, 할머니 버프 잘 받아서 이런 가게도 내 나이에 운영한다니 부러운 마음에 슈발슈발 거리면서 일을 열심히 했어
일한지 이틀 만에 저녁때 그 사장이란 놈 면상을 보게되었는데,
국산 중형차를 끌고 나타나더라. 니트에 야상에 청바지만 걸치고 나타났는데 옷에서 벌써 나 비쌉니다 라는 티가 줄줄 흐르더라고
일하면서도 개 부러워서 그 새끼를 자꾸 쳐다봤어
자꾸 쳐다보다보니 어디선가 익숙한거 같은 느낌이더라고 , 생각은 확실하게 안나는데
그리고 한 이주일을 일했지 존나 열심히 개처럼 일했어
근데 이주일쯤 되었을때 가게가 저녁에 존나 한산하던 날이 있었어
원래 기본으로 스무명 가까이 있어야할 시간인데 그날따라 두 세명 밖에 없었어
그래서 알바생들끼리 구석에서 자기 학교다닐때 이야기를 했어
5분? 정도 수다를 떨었을쯤에 내가 중학교 시절 이야기를 막 했어
우리반에 미친놈에 관한 이야기였는데, 알바를 오래했던 한 누나가 듣다가 갑자기 야 그거 사장 이야기랑 똑같네? 하더라
누나가 사장한테 들은거랑 내가 기억하는 그 미친놈이랑 똑같은 더라 스토리가
그리고 그날 밤에 중학교 앨범을 뒤져서 그 사장 새끼랑 이름도 같고 얼굴도 비슷한 분위기인 새끼를 찾아냈지
눈은 성형햇는지 중학교랑 다르지만 코랑 얼굴형태랑 입매랑 귀랑 아주 사장이랑 똑같이 생겼더라
그리고 개 이름이 좀 특이한데 이름도 똑같고
쪽팔려서 그 다음날로 알바 그만두고 싶다고 말하고 대타 구해지자마자 그만두고 나왔다
시발 나는 **해서 알바 안하면 등골브레이커 소리 듣게 생겼는데
저새끼는 부모버프 잘 받아서 한달에 600하는 월세 내고 풀 알바비 돌려도 몇백씩 챙겨간다는 생각하니까 존나 부럽고 그 새끼한테 사장님 하고 일하는게 쪽팔려서 그만뒀지
근데 생각해보면 친구라고 밝히고 일 좀 편하게 할수있었을텐데 한순간의 감정에 치우쳐서 차고 나온게 좀 병신같았던거 같기도 하단 생각이 들더라
요즘 알바하는데가 존나 빡세거든
여튼 부모버프 받는새끼, 자본주의니 괜찮아 생각했는데 실제로 보니 좆나 부럽고 부러워서 빡치더라
근데 이 밑에 짤 배우 누구냐? 존나 이쁘다 헉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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