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생각하고 있는 여친 집안이 모두 전라도....멘붕 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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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14회 작성일 20-01-08 03:14본문
내가 설마 설마 했는데 설마가 진짜.................
지금 여친과 3년째 사귀고 있고 멘탈도 탈김치에 속궁합도 엄청 잘맞고........
침대에서는 완전 180도 달라지고....쓰다보니 야설 Ssul이 될라하盧???
여튼 이때까지 사귀면서 중간 중간 한번씩 라도 말투 나왔지만 평상시 내가 드립 많이 쳤기때문에 그냥 재미로 하는거겠지 하고 별 신경안쓰다가
결혼 얘기를 하면서 집안 사* 고향 등등 얘기하는데...........아부지 어무이 둘다 라도란다.............
물론 !!!!!! 라도라고 다 안좋게 보는건 아니지만 이때까지 3년 연애하면서 여친 집안에서 날 탐탁치 않게 생각했나보더라.
더군다나 외동아들인거랑 타지역 대기업에서 일하는것도 탐탁치 않은것 같더라구.(일주일에 한번씩 내려와서 데이트하는중.)
참고로 여친은 4자매중 맏딸. 집에 이 얘기해주니깐 어무이가 개고생 하고싶으면 가라하더라. 그 밑에 동생들 니 돈으로 나중에 도와줄려면 개고생일꺼라고.
나 일베하는거도 여친도 다 알고 여친도 나한테 쭉방도 가르쳐주고 서로서로 이해도 해주고 어느 커플 부럽지 않게 잘지내고...물론 잠자리도...
아 ㅅㅂ 자꾸 야한 얘기만 할려하네. 제일 중요한건 !!!! 거기다 우리 집이 전라도를 아주 싫어한다.
특히 아부지께서 나 회사 취업해서 갈때
"라도 사람하고는 절때 깊게 지내지 마라. 그냥 일적으로만 지내지 절대 속마음 털어놓고 하면 안된다."
"Spy노릇 하는놈들이 라도다"등등 완전 극혐을 떠나서 아예 대놓고 무시하는 집안이다.
너무 답답해서 아는 행님한테 상담하니 좋으면 사고치라더라.....근데 그거는 너무 와닿지가 않더라구.
나도 약간 생각이 보수적이라서 부모님들의 축복받으면서 인정받는 결혼을 하고싶거든.
아 존내 고민이다 ㅅㅂ...................사회생활하면서 여자 만나보니깐 사회생활 하는 김치들은 약간 약았더라고. 따질꺼 다 따지고.
하지만 지금 여친은 그런거 없이 진짜 좋아하는 감정만으로 만나서 그런지 정리를 할려해도 자꾸 생각나고.........잠자리도 생각나고.......
하.......ㅅㅂ 털어놓을 곳이 여기밖에 없다 진짜. 심심해서 오유에 사연 올려보니깐 애새끼들이 감성댓글만 쳐 달더라 현실적인 얘기는 안해주고.
감성팔이만 하는 좌유 Out !!!!!!!!!!
ㅅㅂ 글이 횡설수설하盧?? 여튼 ㅅㅂ 진짜 개멘붕 상태다 진짜............................... 이 씨발 일베게이들아 !!!!!!!!!!!!!!!!!
새해도 다가오는데 진짜 고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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