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할아버지에게 설득당하고 바보가 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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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33회 작성일 20-01-08 03:15본문
어제 낮시간에 지하철 치트를 쓰는데 할아버지가 오심
자네는 왜 탈것이 있음에도 지하철을 타나? 라고 화두를 던지심
음 자전거를 함께 타기로 약속한 장소가 너무 멉니다 어르신이라고 하고싶었지만
꿀을 쳐먹은것처럼 어버버거림;;;
운동을 위해 자전거를 샀음녀 목적지까지는 자전거를 타고 가야한다는 지론을 강하게 펼치시는 할아버짇ㄷㄷ
훈계나 야단같은 고압적 뉘앙스가 아니라
정말 말씀하시는데 빨려가는 느낌
아 그런가요? - 오 그렇군요! -옳으신 말씀이에요 하면서 호응작렬.
그럼 난 가네 하고 먼저 내리셨는데
지하철 문이 닫히고 나니 사람들이 날 병신 쳐다보듯 함.
지하철 점프 트라우마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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