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관 아지매랑 싸운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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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02회 작성일 20-01-10 02:32본문
난 여관바리를 딱 한번해봤다.
원래 그게 뭔지도 몰랐지.
부산에 출장 갈일 있어서 갔는데
지인이 부산역 길건너에 잠도자고 봊도
먹을수있는 여관이 많다고해서 갔다.
주인 아줌니한테 아가씨 불러줘요? 하니까
어디? 이러는 거다.
내가 그래서 방에요 그렇니까
아니 그니까 어디애~~ 이러는거
알고 보니까 필리핀 러시아 한국사람 이렇게 나눠서
부를수 있었던거
내가 솔직히 외국에를 안가봐서 두려운 나머지
한국사람으로 해달랬는데 가격은 훨씬싼거다.
러시아 반값정도 한듯?
내가 혹시나 싶어서 이쁘냐고 물어보니까 이뻐하고
귀찮은듯이 대충얘기하길래 돈내고 올라와서 기다렸다.
문 똑똑 거리고 들어오는데 첨에 나는 주인 아줌만줄 알고
ㅇㅇ?? 이표정으로 있으니까 안녕하세요 하면서 방에
슥 들어오는거 아니겠나.
다시 보니까 주인 아줌마는 아니고 주인 아줌마또래가
들어온거..
아 진짜 ㄹㅇ 빡쳐서 여관바리 아줌마 생까고
뛰어내려가서 주인아줌씨한테 장난 하냐고 바꿔달라고 했다.
근데 안된다는거 아니겠나.
이미 돈 주고 다해서 안된데.
내가 환불해달라고 존나 소란피우니까 2만원 돌려주면서
그냥 한번만 참고 넘어가줘 그지랄하길래
나도 사람들 보기 창피해서 그냥 올라왔는데
여관바리 아줌씨 눈가가 촉촉하더라.
좀 미안하기도 하고 그래서 그냥 누워서 시간되면
그냥 나가시라고 했는데
은지예 그래도 돈받았는데 그게됩니꺼 아지야 옷벗어봐예
싸비쓰 좋케 해드리께여 하면서 자꾸 몸을 쓸어서
진짜 구라안치고 옷벗는 순간 눈감고 한번도 안뜨고
Ko당한 모쿠진처럼 빳빳하게 있었다.
눈감고 한예슬 존나 상상하니까 싸지기는 하더라.
다끝나고 혼자 몸 흔드느라 고생한 아줌씨 미안한것도
있고해서 수고했다고 인사깎듯하게 보냈다.
그리고 담날아침 짐들고 나오는데
주인 아줌씨가 나 딱보더니 돈 2만원 돌려달라더라,
지금생각해보면 일단 떡은쳣으니 돌려주는게 맞긴한데
존나 돌려주기 싫은거다 당시엔.
그래서 싫다고 왜돌려주냐니까
아줌씨가 아니 떡을쳤으면 돈을줘야지 안칠거쳐럼 얘기해놓고
올라가서 쳤다드마 아지야 그카믄 안된데이 이러면서
조금씩 흥분하는거다.
나도 몰라배째 하고 내 가방들고 나오는데
전원주같은 이 아줌씨가 내팔에 매달려서 길가까지 걸어나오는거
ㅅㅂ 그때부터 언성존나 높아져서
오입갑 내놓으소 내놔라카이
이러는데 지나가는 사람들 존나 쳐다보고 엄청쪽팔려서
나도 얼굴씨뻘게 지고 사람들도 킥킥거리며 지나감.
아줌씨 존나진정시키고 돈 2만원 다시쥐어주니
씩씩 거리며 들어감.
존나 부산 족같네 ㅅㅂㅅㅂ 거리면서 다시 설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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