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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살때 30살 ㅊㅈ 먹은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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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52회 작성일 20-01-10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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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20살~21살 때 얘기임.
고졸 하고 20살에 첫직장에 입사했지.
전부 30대 이상이고 나포함 20대는 3명.
나 = 20
여자 한명 = 25
썰에 나올 주인공 녀 = 29  A녀라고 칭함

25살 여자는 엄청 소심하기 때문에 인사만 하는 정도였고 
29살 여자는 같은 업무를 맡았기 때문에 매시간 대화했다.
그때 당시 내주량 소주1병 맥주 3병. 물론 직장안에서 치는 구라지. 회식때 적게 먹을려고.  
실제론 소주2병반 맥주는 취할때 까지 먹을만큼 한국맥주가 맛있을리 없으니 안먹음.
어쨌든 매일 보기도 하고 A녀가 성격이 개좋음. 
대학생때는 체육 전공해서 그런지 몸매도 좋고  20살때 난 존나 모든게 다좋았지
그렇게 연락도 하고 서로 선물도 사주면서 친하게 지냈다. 
난 호감이 있었는데 딱봐도 A녀가 어린애 취급하는게 보여서 접고 있었다.

그렇게 1년 지나고 A녀가 계약이 끝났음. 난 재계약 했고
A녀가  잊지말고 계속 연락하자면서 감. 난 바로 그날 연락 했고 한 7월까지 이어갔다. 
만나는건 계속 미루고 미뤘고
그러다가 내가 7월에 처음으로 토요일인가 일요일인가 국제시장에서 양주를삼(그전까지 양주 마신적없어서 몰랐음) 
로얄샬루트 17년산. 
일이 있어서 부산 간다고 하니까 A녀가 
 "넌 술약해서 못마시겠지만 로얄샬루트 꼭 마셔봐 진짜 맛있어"
라고 해서 사서  아무말 안하다가 수요일쯤에 로얄샬루트 샀다고 사진 첨부해서 보내줌.
그러면서 "누나가 추천 해줬으니까 한번 맛보게 해줄게 토요일 만날래?"
물어보니 흔쾌히 ㅇㅋ 해줌.
둘다 집에 부모님이 계셨고 들어가서 옛동료라고 소개하기 뻘쭘해서 룸식 술집가서 몰래마시기로 함. 
둘다 몰래 하는거에 들떠서 콜했고.
룸식 술집에 가서 양주를 가방에 넣었다가 빼서 잔에 붓고 마셨다가 점원오면 들킬까봐 다시 넣었다가함.
A녀가 "이러니까 우리 고딩된거같다ㅋㅋㅋ" 이러면서 웃음.
"나만 고딩된거같지ㅋㅋㅋ 누난 이제 30살이잖아ㅋㅋㅋ"
"뭐래ㅋㅋ아직 만 29살이거든?" 이러면서 장난치고 놈.
근데 A녀는 내가 주량 소주1병인줄 알기때문에 좀 지나니까 "너 그만마셔 주량 안되잖아" 하면서 내꺼까지 마심.
이제 우리 회사에 있는것도 아니니까 솔직하게 말해줌.
그러니까 이때까지 속았다면서  너때문에 화나니까 양주 혼자 다마실거라고 하길래 놔둠.
체육전공은 여자든 남자든 술 존나 잘마신다는걸 그날 깨달음.  양주 한병 다마심.
근데 다마시니까 거의 뻗더라. 화장실 계속 가는데 엄청 비틀거림.
사장님이 "젊은 오빠 이제 여자친구 그만 먹이고 집에 데려다줘야 되지 않겠어?" 라고하면서 웃음
나도 술을좀 많이 먹었으니까  알겠다 하고 계산하고 데리고 나왔지
근데 집에 데려다 준다고 집 자세한 위치 알려달라고 하니까 계속 지역이름만 말하고 안알려줌.
안알려 주니까 어쩔수없이 진짜 진심 순수하게  A녀  재워놓고 나와야지 하는 생각으로 모텔로 데려가 달라고 함.

정말 순수했음. 21살에 술먹고 골뱅이된 여자 처음봤으니.
그래서 모텔에 데려가서 눕혔음.  
눕히고 얼마 안되니 토하려고 하더라. 모텔에 있는 쓰레기통 주니까 거기에 토함.
난 편의점 가서 물 큰거 사서 먹임. 그리고 주변을 수건으로 닦음.  
그러다가 A녀가 덥다고 징징댐. 그러면서 옷 다벗으려고 발버둥 치더라. 
술취한척 한게 아니고 진짜 취해서 팔을 빼내지도 못함.
그래서 내가 벗김.  근데 벗기다 보니까 갑자기 성욕이 폭발 하더라.
난 파릇한 21살에  앞에 여자는 체육 전공이라 몸매 죽이고.
하지만 이성의 끈을 잡고  옷만벗김. 
근데 여자가 갑자기 일어나더니 "왜? 하구싶어?" 이러면서 교태 부리는데 나도 모르게 순간적으로 덮쳐버렸다.
그렇게 1떡 하는데  내가 저때 섹스 경험이 한손안에 꼽을 정도여서 그렇게 잘 하진 못했음. 
그러니 A녀가 "누워봐" 라고 하면서 자기가 허리 흔들음.
그렇게 한번 싸고(나도 모르게 안에쌈) 두번째는 힘이 딸려서 나도 옆에 잠듬.

아침 7시쯤에 A녀가 일어나는게 느껴져서 나도 일어남.
일단 A녀가 어지러우니까  그때 당시에 회상같은건 안하고 빨리 쉬길 원해서 택시태워서 보내줌.
그리고 그날 저녁에 욕 바가지로 들음.
"왜 집에 안보냈냐" " 내가 집얘기 안했으면 내폰에 연락처보고 전화걸어서 알면 되지않느냐" "안에 쌌냐"
등등 다 들으면서 마지막에 "후... 누나인 나도 잘못이 있어 미안해"
이러면서 앞으로 연락은 하고 지내고 만나진 말자고함.
한번밖에 안했지만 떡정 있어서 혼자 계속 울고 미안하다고 사과함.
3일정도 했는데 안받아 주더라.
마음접고 일에 집중하기 시작하니까 잊혀지긴 하더라. 
그렇게 여자친구 좀 사귀고 하다보니 잊어짐. 
그래도 그 섹스 스킬은 아직도 잊을수가 없다.


11월에 결혼한대 
예전에 같이 일했던 회사사람이 결혼식 가자는데 지금 존나 심각하게 고민되고 있어서 썰 풀어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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