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대장 포박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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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69회 작성일 20-01-10 02:34본문
그때 한참 대테러 대응 집중기간인가 뭐시기 한다고 좀 애들 새벽에도 굴리고 그래서 한참 예민할때였음 때가 그런 만큼 위병소 빡시게 서라길래 시발시발하면서 서고 있는데 밤에 왠 새끼가 차끌고와서 정지 정지 손들어 움직이면 쏜다. 부라리! 암구어 미숙지 누구냐! (옆대대 )대대장 용무는 핸드폰 충전기 놓고 왔다 출입증 확인하겠습니다 하는데 이분이 가벼운 차림으로 와서 지갑도 안가져왔다 하더라고(아마 군복에 있겠지) 대대장님이라 하시더라도 암구어나 출입증 없이는 통과시켜드릴수 없습니다. 전화 걸려고 하길래 지금 해당 부대내에 암구어 물어보실려고 하신다면암구어가 전파탔다고 기무사에 신고하겠습니다. 대대장 딮빡 충전기 가족꺼 빌리시면 되는거 아님미까 문열어 이새끼들아! 집에서 나만 갤럭시써서 충전기 없다!(가족들은 다 아이폰쓴다고함) 하길래 다가오길래 정지 정지 정지 더이상 다가오면 발포하겠습니다 그냥 난 여기까지만 할려고 했음 어차피 얼굴 아는사이고 설마 대대장님인데 뭐 그러겠어? 시발 존나 페이스오프한 간첩일리가 있나 하면서 그러고 있었음 그리고 대대장님은 썡까고 위병소로 갈려고 하는데 이 미친 부사수새끼가 존나 메소드 연기에 심취했나 빵! 소리 나더니 공포탄 발포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 병신이 그 비상벨 눌러버림 ㅋㅋㅋㅋㅋ 갑자기 시발 오대기 출동 삥삥삥 소리나고 96k로 무전오드라고 거수자 상황발생이냐고 내가 그래서 거수자... 같은거 같다고 했더니 그떄 당직사령이 전쟁미치광이 색기였음 군단에서 거수자 상황 걸꺼라고 내려왔다면서 거수자 발생시 놓치지 말고 즉각 포박하라 이지랄함 그래서 씨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존나 심취해서 대대장한테 엎드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대장도 시발 뭔가 잘못된걸 그떄 깨달았나봄ㅋ 하시발시발 하면서 엎드리시더라고 그래서 다가가니까 '야 오늘 당직 혹시 이XX 소령이냐' 예 그런거 같습니다 '하 시발새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포박하는 시늉만 했음 그러는데 오대기 자다말고 뛰어오고 대대장님 신변구속해서 지통실로 넘기고 핸드폰 배터리 충전기 드리고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한바탕 지랄 염병나고 바로 뒷날 우리 대대장이 어떤 놈이 옆대대 대대장 엎드려 시키고 포박한 놈이 있다면서 누구야! 하길래 나랑 그 부사수 손듦 잘했다고 4박 포상주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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