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누나 친구랑 사귄지 2년된 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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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46회 작성일 20-01-10 02:34본문
그러고 그날 밤에 누나가 전화가 왔어.첨에 왔을 때 바로 못받아서 내가 다시 전화했지. 씻는다고 못받았다고 왜 전화했냐니까 누나가 괜찮다고 하면서 내일 시간 되냐고 물어보길래첨에 진지하게 내일 시간되나 생각하다가. 그냥 문득 멘트라도 던져볼까해서 누나랑 가는데 시간 안 될리가 있냐고 누나랑 있는것도 완전 좋지 이러면서 말했어.
좀 긴장한대다 흥분되서 그런가 말이 조금 빨리 나왔는데 아마 누나는 그거 눈치 깠지 않았을까 싶음.
그러니까 누나가 진짜 시간 되는거지?? 이러면서 내일 같이 놀자고 그러는거야.
근데 여기서 뭐하고 노냐... 이생각만 하고 있는데 가보면 알겠지 싶어서 나도 콜! 이카고 서로 잘자 빠빠빠이 하고 뭔가 하트 뿅뿅 한 느낌으로 잠자리에 듦
10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7시부터 일어나서 밥 먹고 씻고 이 옷 저 옷 꺼내입어보고 뭐하지 뭐 먹지 온갖 생각 다 하면서 나름대로의 계획을 짜보려고는 했는데 그게 쉽진 않더라 내가 이상한건가 크흠.. 어쨌든 시간 하나는 정말 잘가더라. 좋아하는 누군가를 만난다는게 이렇게 즐거울거라곤 생각도 못했지.이전까지는 좋아해도 그냥 내가 소심해서 그런 감정을 좀 눌러놨었는데 시간도 좀 지나고 만나서 밥도 먹고 그냥 좀 꽁냥 꽁냥한농담도 용기내서 하다보니까 그것도 금방 적응은 되더라. 나는 누나가 시내로 나갈 줄 알았는데 시내로 가긴 커녕 버스타고 1시간 정도 거리에 바다가 있거든. 거기로 가제나는 좀 당황했지. 누나가 계획을 짜오든 안짜오든 그래도 시내로 가면 뭔가 서로 맞춰나갈 게 있었을텐데 바다라니? 전혀 예상치 못한 전개라서 이건 뭐 어.. 어 그래 알겠어.. 이카고 그냥 누나한테 리드 당함. (역시 내 여친 쿨해ㅋㅋㅋㅋㅋ)거기 가면 레스토랑? 같은게 있단 말이야. 그렇게 비싸진 않은데 퓨전 레스토랑이랄까 뭐 그래 맛도 괜찮고 실내 실외 디자인도 다 괜찮고 가격도 적당해서 손님이 많은 편이란말이야. 거기를 예약까지 해놨더라고. 내가 누나한테 물었지 언제 예약했냐고. 어제 밥먹고 집에 들어오자마자 예약을 했대.그래서 내가 시간 안됬으면 어쩔뻔했냐고 미리 말해주지 이러니까 아니 뭐 그러면 다른 남자랑 먹으러 가면 되지 나 좋다는 애들 많은데 특별히 데리고 와준거야 고맙게 생각해 이러면서 팔을 주먹으로 툭 건들더라고. 근데 괜히 기분이 좀 그렇더라 다른 남자랑 오면 그만인가.. 아 뭐지... 근데 특별히 나를 왜 데리고 왔대 이러면서 나한테 호감이 있는거 아니였나.. 이러고 혼자 꿍해가지고 앉아서도 그냥 머릿속에 그런 생각밖에 안드는거야. 그러니까 누나가 나한테 표정이 왜그러냐고 인상 좀 펴라고 못생겨 보이게 왜 그러고 있냐길래 아냐 이러고 얼버무리고 넘어갔지.거기가 파스타 집인데 나는 리조또 좋아한단 말이야. 이름이 더럽게 어려워서 기억이 안난다만 크림 파스타 그 소스로 만든 그런 맛임. 리조또 그거랑 누나도 파스타 시키고 얇은 피자도 시켜가지고 먹기 시작함. 이걸 2명이서 어떻게 다먹나 싶었는데 이 누나 장난아니게 먹더라 ㅋㅋㅋ 근데 먹는 모습 마저도 너무 예쁜거 있지? 나도 먹다가 잠시 멍하게 누나 쳐다보고 있었거든 누나가 나보고 자기 체하겠다고 그만 보고 먹으라면서 파스타도 나한테 접시에 담아서 주고 그러더라 ㅋㅋ 내가 애도 아니고 참.. 지극정성이였어.그래서 내가 누나한테 너무 예뻐서 보고 있다보니까 그냥 잠시 멍해졌다고 그러니까 누나가 입고리 살짝 올라가는 정도로 씩 웃더니 다행이네 이러면서 얼굴에 묻은 거 없지? 하고 아예 대놓고 보라는듯이 날 바라보니까 또 설레가지고 나도 씩 웃으면서 안 묻었다고 입안에 있는거 마저 먹으라고 하면서 포크로 피클 집어서 입에 하나 또 넣어주니까 삘이 딱 누나가 좋아하는 거 같다는게 느껴지더라.점심을 12시에 먹어서 같이 바닷길 따라 걸으면서 얘기도 좀 하고 사진도 찍고 이러다 보니까 시간이 꽤 오래 걸리더라 거의 3시 다 되갈때쯤이였나 회오리 감자 하나 사들고 둘이 같이 먹으면서 카페 갔지
누나가 초코를 좋아해서 조각 케이크랑 아메리카노 사서 먹고 나서 노래방 가서 노래도 부르고 놀다가 누나가 시내로 나가자고 그러길래. 어디갈려고? 물어보니까누나가 오히려 나한테 어디갈래?? 이러더라고그래서 내가 그러면 같이 대공원 가자고 해서 가서 자전거 빌려서 같이 자전거도 타고 같이 손잡고 분수 앞에서 사진도 찍고 소원 빌고(원래 소원 비는 곳은 아님 ㅋㅋㅋㅋㅋ) 그러고 놀았어 정말 사귀는 사이였다면 이마에다가 뽀뽀해주고 싶을만큼 묘한 그 분위기에다가 긴장 되고 떨리는데 진짜 그 뽀뽀하고 싶다는그 욕구가 먼저 나올만큼 너무 행복했음. 근데 도저히 그까지는 안되겠더라고. 정말 재미있었어. 그냥 계속 누나랑 같이 있고 싶은데 그럴 수는 없으니까누나 집에 데려다 주면서 앙탈도 좀 부림 더 놀고 싶다고 누나랑 있는게 좋은데 ㅠㅠ 이랬었지그랬더니 누나가 나보고 점심 때 내가 다른 남자랑 밥 먹으러 온다해서 표정 안좋았었던거 맞지? 이러는거야 뜬금없이아 ㅈㄴ 당황해서 그런거 아니라고 부정하는데 누나가 맞는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 이러면서 집에 들어갈 때 먼저 마치는 사람이 오른편 통로 문앞에서 기다리는 걸로 하자 같이 갈 남자가 니밖에 없네 이러고 손 흔들면서 뒤도 안돌아보고 집감.
벙져서 잘가란 말도 못해주고 어.. 어.. 이러다가 그냥 누나가 집에 들어가는거 보고 나도 우리집으로 돌아옴
좀 긴장한대다 흥분되서 그런가 말이 조금 빨리 나왔는데 아마 누나는 그거 눈치 깠지 않았을까 싶음.
그러니까 누나가 진짜 시간 되는거지?? 이러면서 내일 같이 놀자고 그러는거야.
근데 여기서 뭐하고 노냐... 이생각만 하고 있는데 가보면 알겠지 싶어서 나도 콜! 이카고 서로 잘자 빠빠빠이 하고 뭔가 하트 뿅뿅 한 느낌으로 잠자리에 듦
10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7시부터 일어나서 밥 먹고 씻고 이 옷 저 옷 꺼내입어보고 뭐하지 뭐 먹지 온갖 생각 다 하면서 나름대로의 계획을 짜보려고는 했는데 그게 쉽진 않더라 내가 이상한건가 크흠.. 어쨌든 시간 하나는 정말 잘가더라. 좋아하는 누군가를 만난다는게 이렇게 즐거울거라곤 생각도 못했지.이전까지는 좋아해도 그냥 내가 소심해서 그런 감정을 좀 눌러놨었는데 시간도 좀 지나고 만나서 밥도 먹고 그냥 좀 꽁냥 꽁냥한농담도 용기내서 하다보니까 그것도 금방 적응은 되더라. 나는 누나가 시내로 나갈 줄 알았는데 시내로 가긴 커녕 버스타고 1시간 정도 거리에 바다가 있거든. 거기로 가제나는 좀 당황했지. 누나가 계획을 짜오든 안짜오든 그래도 시내로 가면 뭔가 서로 맞춰나갈 게 있었을텐데 바다라니? 전혀 예상치 못한 전개라서 이건 뭐 어.. 어 그래 알겠어.. 이카고 그냥 누나한테 리드 당함. (역시 내 여친 쿨해ㅋㅋㅋㅋㅋ)거기 가면 레스토랑? 같은게 있단 말이야. 그렇게 비싸진 않은데 퓨전 레스토랑이랄까 뭐 그래 맛도 괜찮고 실내 실외 디자인도 다 괜찮고 가격도 적당해서 손님이 많은 편이란말이야. 거기를 예약까지 해놨더라고. 내가 누나한테 물었지 언제 예약했냐고. 어제 밥먹고 집에 들어오자마자 예약을 했대.그래서 내가 시간 안됬으면 어쩔뻔했냐고 미리 말해주지 이러니까 아니 뭐 그러면 다른 남자랑 먹으러 가면 되지 나 좋다는 애들 많은데 특별히 데리고 와준거야 고맙게 생각해 이러면서 팔을 주먹으로 툭 건들더라고. 근데 괜히 기분이 좀 그렇더라 다른 남자랑 오면 그만인가.. 아 뭐지... 근데 특별히 나를 왜 데리고 왔대 이러면서 나한테 호감이 있는거 아니였나.. 이러고 혼자 꿍해가지고 앉아서도 그냥 머릿속에 그런 생각밖에 안드는거야. 그러니까 누나가 나한테 표정이 왜그러냐고 인상 좀 펴라고 못생겨 보이게 왜 그러고 있냐길래 아냐 이러고 얼버무리고 넘어갔지.거기가 파스타 집인데 나는 리조또 좋아한단 말이야. 이름이 더럽게 어려워서 기억이 안난다만 크림 파스타 그 소스로 만든 그런 맛임. 리조또 그거랑 누나도 파스타 시키고 얇은 피자도 시켜가지고 먹기 시작함. 이걸 2명이서 어떻게 다먹나 싶었는데 이 누나 장난아니게 먹더라 ㅋㅋㅋ 근데 먹는 모습 마저도 너무 예쁜거 있지? 나도 먹다가 잠시 멍하게 누나 쳐다보고 있었거든 누나가 나보고 자기 체하겠다고 그만 보고 먹으라면서 파스타도 나한테 접시에 담아서 주고 그러더라 ㅋㅋ 내가 애도 아니고 참.. 지극정성이였어.그래서 내가 누나한테 너무 예뻐서 보고 있다보니까 그냥 잠시 멍해졌다고 그러니까 누나가 입고리 살짝 올라가는 정도로 씩 웃더니 다행이네 이러면서 얼굴에 묻은 거 없지? 하고 아예 대놓고 보라는듯이 날 바라보니까 또 설레가지고 나도 씩 웃으면서 안 묻었다고 입안에 있는거 마저 먹으라고 하면서 포크로 피클 집어서 입에 하나 또 넣어주니까 삘이 딱 누나가 좋아하는 거 같다는게 느껴지더라.점심을 12시에 먹어서 같이 바닷길 따라 걸으면서 얘기도 좀 하고 사진도 찍고 이러다 보니까 시간이 꽤 오래 걸리더라 거의 3시 다 되갈때쯤이였나 회오리 감자 하나 사들고 둘이 같이 먹으면서 카페 갔지
누나가 초코를 좋아해서 조각 케이크랑 아메리카노 사서 먹고 나서 노래방 가서 노래도 부르고 놀다가 누나가 시내로 나가자고 그러길래. 어디갈려고? 물어보니까누나가 오히려 나한테 어디갈래?? 이러더라고그래서 내가 그러면 같이 대공원 가자고 해서 가서 자전거 빌려서 같이 자전거도 타고 같이 손잡고 분수 앞에서 사진도 찍고 소원 빌고(원래 소원 비는 곳은 아님 ㅋㅋㅋㅋㅋ) 그러고 놀았어 정말 사귀는 사이였다면 이마에다가 뽀뽀해주고 싶을만큼 묘한 그 분위기에다가 긴장 되고 떨리는데 진짜 그 뽀뽀하고 싶다는그 욕구가 먼저 나올만큼 너무 행복했음. 근데 도저히 그까지는 안되겠더라고. 정말 재미있었어. 그냥 계속 누나랑 같이 있고 싶은데 그럴 수는 없으니까누나 집에 데려다 주면서 앙탈도 좀 부림 더 놀고 싶다고 누나랑 있는게 좋은데 ㅠㅠ 이랬었지그랬더니 누나가 나보고 점심 때 내가 다른 남자랑 밥 먹으러 온다해서 표정 안좋았었던거 맞지? 이러는거야 뜬금없이아 ㅈㄴ 당황해서 그런거 아니라고 부정하는데 누나가 맞는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 이러면서 집에 들어갈 때 먼저 마치는 사람이 오른편 통로 문앞에서 기다리는 걸로 하자 같이 갈 남자가 니밖에 없네 이러고 손 흔들면서 뒤도 안돌아보고 집감.
벙져서 잘가란 말도 못해주고 어.. 어.. 이러다가 그냥 누나가 집에 들어가는거 보고 나도 우리집으로 돌아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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