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좆소기업 사장 썰 .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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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93회 작성일 20-01-10 02:35본문
6년전 지방 똥통 4년제 경영졸업하고
집에서 하루종일 컴터하면서 좆백수질하다
이리살면 안되겠다 느껴서 좆소기업 면접보러갔음
좆소 화장품 공장이었는데 총직원이 40명 안됬고
부서도 생산직 물류자재직 두개밖에없는 좆소였는데
물불가릴처지냐 그냥 면접보러갔었지
시바 근데 가서 싸이즈보니
직원 대다수가 아줌마에 남자는 면접보던 사장빼고 다섯밖에없는데
생산부장한명빼곤 죄다 물류자재부 몰빵되있음
당근 물류자재가고싶었는데 시발 거긴 지게차 자격증있거나
수동 1종보통 면허라도 있어야되는데
난 2종보통밖에 없는 병신이었거든
빼박 생산라인 노가다 싸이즌데 아줌마밭에 버틸 자신없어서
면접보면서도 할까말까 고민하던증
면접장에 존잘 20대 초반쯤 보이던 남자가 쓱 들어오더니
서류들고 나가는거야
이새끼 작업복입고있길래 아 생산직에 내또래 남자있구나 해서
생산라인이라도 드가겠다 했지
근데 씨부랄
그새끼 알고보니 사장 아들이었음 ㅋㅋㅋㅋ
나이도 당시 34살이더라 뽀샤시해서 좆동안 시발 대학생인줄.
담날 출근해보니 씨부랄 생산라인 진심 죄다 아줌마 천지야
버틸수가 없더라
존나 한달만 버티고 그만둬야지...생각하던중
회사 전체 회식이 잡혔었고
그때 자기소개할때 당구가 취미고 한 300친다 했었다
그로 부터 일주일후...
좆같은 하루 마치고 집갈라고 봉고차 앞에 서있는데
그 사장 아들이 쓱 오더만
"휴지통씨 당구잘친다했죠? 시간되면 저랑한겜 칠래요?"
이게 사장 아들래미와의 인연의 시작이었다
그걸 계기로 사장 아들과 종종 당구를 쳤었고
친해져 둘이서 술한잔 하는 사이까지 갔었음
좆소 사장 아들이래서 쌍판 반반하길래 금수저 골샌님 정도로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고법인가 연법 출신에 사시 좀 하다 안되서 때려치고
노무사였나? 자격증 따서 현대카드?삼성?인사팀 있었다더라고
33살까지 서울서 직장생활하다 어떤계기로 때려치고
좆소 물려받으러 내려왔다는데
씨발 난 아무리 사장이어도 40명 딸랑있는 좆소니까
대기업이 낫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진짜 여기 사장은 얼마버는지 궁금한거야
술자리서 술기운에 물어봤는데 대답안하더라고
그이후로 궁금증은 더욱 커져갔으나 묻지 못했다...
쨌든 사장 아들래미랑 친해지고 난 그냥 계속 거길 다녔었고
입사후 일년이 지나자 완전히 사장 아들이 물려받게 되었음
아들이 사장이 되자마자
생산팀 자재팀 부장들 둘이 퇴사했는데
그 두자리는 지 대학 동기로 채우더라 그때까지 고시공부하다 안된애들로 넣었음
씨바 그래도 내가 사장 아들래미랑 친했었고
좁아터진 좆소기업에서 어린마음에 나름 대마잡았다 좋아했었는데
현실은 냉혹하더구만
그때 난 이 좆같은 곳을 그만두기로 맘 먹었었고
그와중에도 과연 여기 사장은 일년에 얼마까지 해먹는지 좆나게 궁금증이 커져갔다
또 시간이 지나
결국 난 퇴사했고
퇴사할때 나름 친했다보니
사장실서 사장이랑 둘이 커피한잔했었다
나가서 뭐할꺼냐 딴데 알아본데 있냐등 존나 시던잖은 얘기 나누다
문득 내머리를 스친 생각이
아 씨발 이제 나갈꺼 과감하게 얼마버는지나 물어보자 해서
용기내 질문했다
나:저기...사장님...
사장:???
나: 진짜 진심 옛날부터 궁금했던건데요...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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