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 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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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40회 작성일 20-01-10 02:35본문
20살부터 6년 만났다.
첫사랑 미국으로 조리 인턴 1년동안가서 한국오기 3달전에 헤어지고
개 폐인으로 살다가 우연히 다른여자만났는데
한국오고나서 1년을 매달리더라
나도 마음이 남아있었기에 존나 많이흔들렸다
왔다갔다 존나 많이하고
지금 여친이랑도 3번헤어지고..
결국 첫사랑이랑 다시 만났는데 어는 순간 내가 말이 안나오더라
같이 걸어도 말을안하고 그냥 땅을보고 걷더라 내가
그때 느꼈다.
아 내가 추억에 미련이 남아서 이렇구나
진짜 확신가지고 용기내서 말했다. 더 이상 못하겠다고
근데 신기한게 이꼬라지 옆에서 다 본 지금여친이 그래도 내옆에 다시오더라
첫사랑이 술먹고 전화하는건 기본이고 지금여친이랑 원룸에서 새벽에 자고있는데 혼자 문따고 들어온적도 있었다.
그래도 간간히 연락왔는데 어느날 지금여친이 첫사랑한테 전화해서 전화하지 말라고 말했다.
첫사랑보다 지금여친이 나이도 2살어린데 반말하면서 그랬다고 하더라
첫사랑이 그거듣고 내가 입열면 니가 듣기좋은 소리 나올거같냐면서 이때까지 내가한짓거리 다 쏟아낼려다 참았다더라(개짓거리많이함)
이게 5월.
그러다가 갑자기 3일전에 첫사랑한테 근 4달 다되서 카톡이 왔다.
자냐고
진짜 자고있어서 못받았는데
다음날 카톡하니까 취업했다더라 제주도로
무슨호텔로 취업했다고 나도 취업잘하고 잘지내고 여친만나고있으면 잘만나라고.
얘가 내 지금여친한테 전화로 한소리 듣고 번호를 바로 바꿨는데
나는 바뀐 번호를 알고있었다.
혼자 멍하거나 그냥 하루에 한번씩은 꼭 첫사랑 생각이 나서 프사며 인스타며 몰래몰래 봤거든
제주도가기 3일전에 전화하니까 이번호 어떻게 알았냐면서 놀래더라
그렇게 이런저런 얘기하니까 4시간지났더라
현재 남자친구가 생겼고 4살많은오빠고 진짜 바르고 괜찮은 사람이라더라
날 만나면서 절대 이제 앞으로 마음 다 안퍼줄꺼고 헌신안할꺼라더라
옜날엔 그랬거든 나한테 거의 엄마처럼
그 남자는 자기가 미안할만큼 잘해준다더라
6년만난 과거도 다 말하고 만났고 가끔 켕기면 물어보기도 하고 삐지기도 하는데 자기 진짜 좋아하는게 느껴진단다.
얘기 들어보니까 좋은사람 같더라ㅋ
또 추억팔이 좀 하면서 옛날 얘기 누가 더 잘못했네 마네 하다가
이게 우리의 마지막 전화겠지? 하길래
내가 니 시집갈때 내 부를꺼냐고 물어보니까 미쳤냐고 절대 안부른다길래
그럼 니 시집갈때 시집간다고 전화나 한통 해달라고 했다.
얘랑 뭐 다시 잘 되고 싶은 마음도 그닥 없고 만난다고 다시 잘될거 같지도 않지만
내가 살면서 누군가를 위해 대신 죽어줄수 있겠다 라고 생각할만큼 좋아했었고
얘도 헤어질때 앞으로 살면서 평생 니만큼 자기 좋아해주는 사람 못만날꺼라고 확신한다고 했을만큼
너무 많이 다 쏟아부으면서 사랑해서 그런가
계속 생각이 나는건 어쩔수가없네
첫사랑 미국으로 조리 인턴 1년동안가서 한국오기 3달전에 헤어지고
개 폐인으로 살다가 우연히 다른여자만났는데
한국오고나서 1년을 매달리더라
나도 마음이 남아있었기에 존나 많이흔들렸다
왔다갔다 존나 많이하고
지금 여친이랑도 3번헤어지고..
결국 첫사랑이랑 다시 만났는데 어는 순간 내가 말이 안나오더라
같이 걸어도 말을안하고 그냥 땅을보고 걷더라 내가
그때 느꼈다.
아 내가 추억에 미련이 남아서 이렇구나
진짜 확신가지고 용기내서 말했다. 더 이상 못하겠다고
근데 신기한게 이꼬라지 옆에서 다 본 지금여친이 그래도 내옆에 다시오더라
첫사랑이 술먹고 전화하는건 기본이고 지금여친이랑 원룸에서 새벽에 자고있는데 혼자 문따고 들어온적도 있었다.
그래도 간간히 연락왔는데 어느날 지금여친이 첫사랑한테 전화해서 전화하지 말라고 말했다.
첫사랑보다 지금여친이 나이도 2살어린데 반말하면서 그랬다고 하더라
첫사랑이 그거듣고 내가 입열면 니가 듣기좋은 소리 나올거같냐면서 이때까지 내가한짓거리 다 쏟아낼려다 참았다더라(개짓거리많이함)
이게 5월.
그러다가 갑자기 3일전에 첫사랑한테 근 4달 다되서 카톡이 왔다.
자냐고
진짜 자고있어서 못받았는데
다음날 카톡하니까 취업했다더라 제주도로
무슨호텔로 취업했다고 나도 취업잘하고 잘지내고 여친만나고있으면 잘만나라고.
얘가 내 지금여친한테 전화로 한소리 듣고 번호를 바로 바꿨는데
나는 바뀐 번호를 알고있었다.
혼자 멍하거나 그냥 하루에 한번씩은 꼭 첫사랑 생각이 나서 프사며 인스타며 몰래몰래 봤거든
제주도가기 3일전에 전화하니까 이번호 어떻게 알았냐면서 놀래더라
그렇게 이런저런 얘기하니까 4시간지났더라
현재 남자친구가 생겼고 4살많은오빠고 진짜 바르고 괜찮은 사람이라더라
날 만나면서 절대 이제 앞으로 마음 다 안퍼줄꺼고 헌신안할꺼라더라
옜날엔 그랬거든 나한테 거의 엄마처럼
그 남자는 자기가 미안할만큼 잘해준다더라
6년만난 과거도 다 말하고 만났고 가끔 켕기면 물어보기도 하고 삐지기도 하는데 자기 진짜 좋아하는게 느껴진단다.
얘기 들어보니까 좋은사람 같더라ㅋ
또 추억팔이 좀 하면서 옛날 얘기 누가 더 잘못했네 마네 하다가
이게 우리의 마지막 전화겠지? 하길래
내가 니 시집갈때 내 부를꺼냐고 물어보니까 미쳤냐고 절대 안부른다길래
그럼 니 시집갈때 시집간다고 전화나 한통 해달라고 했다.
얘랑 뭐 다시 잘 되고 싶은 마음도 그닥 없고 만난다고 다시 잘될거 같지도 않지만
내가 살면서 누군가를 위해 대신 죽어줄수 있겠다 라고 생각할만큼 좋아했었고
얘도 헤어질때 앞으로 살면서 평생 니만큼 자기 좋아해주는 사람 못만날꺼라고 확신한다고 했을만큼
너무 많이 다 쏟아부으면서 사랑해서 그런가
계속 생각이 나는건 어쩔수가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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