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처음 연애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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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44회 작성일 20-01-08 03:28본문
거짓말 하는걸 느꼈지만 결정적 한방을 위해 일부러 내색하지 않고 숨기고 지냈다그렇게 가끔 만나서 관계도 갖고 데이트도 즐기며 남들 부럽지 않게 지냈지만 한편으론 찝찝함이 남아있었지
일부로 내색 안한건 걔가 구라를 어디까지 치려고 하는지 궁금함 때문이었고, 나중에 그 거짓말들을 한방에 모아서터뜨릴 생각으로 참아가고 있었어.
그러던 어느날 같이 모텔에서 컴퓨터를 하고있을때 호주로 유학간 자기 전 남친이라면서 사진을 보여주더라고그 남자애는 니들이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대기업 회장 손자였고, 재벌 3세답게 명품으로 쫙 빼입고 돌아*닌다고별별 희안한 설명을 다 해줬었어.
그딴걸 왜 내가 봐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왜 그딴 소릴 지껄이는지도 모르며 얘는 왜 나한테 이딴걸 보여주지라고 생각도 했었던 기억이난다.
그런일이 있고 그 후 만남에서 였을거야 그 유학갔던 전 남친이 한국에 들어왔다고 같이 보자고 그러더라
씨발 말도 안되는 상황에 벙쪄있었지만 걔가 구라를 어디까지 치는지 궁금하기도 했고 정말 원하길래 어쩔수 없이따라갔다. 동서울 터미널에서 우리는 먼저 만났고 전 남친을 기다리고 있었지. 근데 옆에서 걔가 계속 잘난놈이라고 씨부려 대는거야.
그래서 설마 하는 마음에 살짝 위축된 상태로 그 녀석을만났는데이건 뭐 씨발 제벌 3세는 커녕 어디 노숙자 3세 같은놈이 나타나선 서로 인사하고 나보고도 인사를 시키더라고그때 들었던 생각이 아! 내가 이딴놈이랑 구멍친구라니 밖에는 들지가 않았다.
어차피 나는 그때 걔가 걸래인걸 알고 있었고 그런거 다 커버하고 만나는 거였으니 당연히 전 남친하고도 잤을거라고생각했었지. 그리고 관계를 갖을때도 한두번 해본 솜씨가 아니었다.
각설하고 그렇게 서로 어색한 인사를 주고 받다가 기분이 너무 좆같아서 둘이 얘기 나누라고 하고 혼자 pc방에 가서얘기를 다 나눌때까지 기다렸었다.
그렇게 30분쯤 흘렀나 얘기가 다 끝났는지 전화가 울리더라.전화를 받았더니 화난 목소리로 어딨냐고 묻길래 다시 동서울 터미널로 갔더니 전 남자친구는 고투홈 했고혼자 남아서 기다리고 있더라고.
태연하게 얘기 잘 나눴냐고 물었더니 씨발 이년이 나보고 어떻게 자기만 두고 갈수 있냐고 화를 내더라걔랑 둘이서 뭘하던 상관이 없냐고 개소리를 지껄이면서 사람을 긁어댔어안그래도 거기까지 끌려가서 구라인거 눈치채고 빡쳐있었는데 개소리나 해대면서화를 내니깐나도 슬슬 야마가 돌기 시작했어
불꽃싸다구로 강냉이를 다털어버리고 싶었지만 찐따인 나는 그럴수는 없었고 최대한 열받은걸 강조하면서두번다신 이런일없었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내 얘기를 듣더니 걔도 잘못한걸 인정하고 훈훈하게 끝내고 모텔가서 또 떡을쳤지
그리고 걔는 집으로 가고 난 집으로 오면서 마음을 정리하고 슬슬 칼날을 갈고 있었어.
그런 일이 일어나고 조금 시간이 흘렀어 아마 처음 만나고 5~6개월 정도 지났을거야(오래된 일이라 기억력의 한계로 정확하진 않아)
한창 도서관에 공부하러 간다고 집에 구라치고 친구놈들이랑 노가리나 까러 다니고 있을때쓰잘대기 없는 허세를 또 떨더라고 내용인 즉슨
걔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잘나가는 놈 하나랑 어떻게 얽혔는지 문자를 받기 몇일 전 부터 나한테 잘나가는 놈얘기를 하더라고. 씨발 잘나가는 놈이 너를 만날리가 있냐 라고 생각하고 역시나 구라로 받아들였지
그런데 문자가 왔는데 그 잘나가는 놈이랑 한번 자보고싶다, 걔 침대에 누워있는 상상을 한다.정확하게 이렇게 문자가 왔었다.
당연히 빡친 나는 전화를 해서 무슨 개소리냐며 지랄을 해댔지. 근데 어이없게도 농담한건데 왜 그렇게 열을내냐이런 식으로 나를 이상한 놈으로 몰고 가더라고 그렇게 대판 싸웠고 한동안 내가 연락을 안했다
연락을 안하는 동안에도 이상한 문자는 계속 왔었고 그때마다 대충 대충 넘겼다. 씨발 연락안하는 동안에도싸이코 같은짓 존나 많이 했는데 이것까지 쓰면 진짜 기분 좆같을거 같아서 대충 넘길래
여튼 결정적으로 문자사건을 계기로 그 동안에 참아왔던 모든걸 터뜨릴 준비를 하고어떻게 잔인하게 조져버릴까 고민하면서 화해모드로 분위기를 잡고 만날 약속을 정하게 된다.
시간나면 또 쓸게.
이제 슬슬 끝나가는거 같다
재밌게 봐줘서 땡큐베리감사
일부로 내색 안한건 걔가 구라를 어디까지 치려고 하는지 궁금함 때문이었고, 나중에 그 거짓말들을 한방에 모아서터뜨릴 생각으로 참아가고 있었어.
그러던 어느날 같이 모텔에서 컴퓨터를 하고있을때 호주로 유학간 자기 전 남친이라면서 사진을 보여주더라고그 남자애는 니들이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대기업 회장 손자였고, 재벌 3세답게 명품으로 쫙 빼입고 돌아*닌다고별별 희안한 설명을 다 해줬었어.
그딴걸 왜 내가 봐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왜 그딴 소릴 지껄이는지도 모르며 얘는 왜 나한테 이딴걸 보여주지라고 생각도 했었던 기억이난다.
그런일이 있고 그 후 만남에서 였을거야 그 유학갔던 전 남친이 한국에 들어왔다고 같이 보자고 그러더라
씨발 말도 안되는 상황에 벙쪄있었지만 걔가 구라를 어디까지 치는지 궁금하기도 했고 정말 원하길래 어쩔수 없이따라갔다. 동서울 터미널에서 우리는 먼저 만났고 전 남친을 기다리고 있었지. 근데 옆에서 걔가 계속 잘난놈이라고 씨부려 대는거야.
그래서 설마 하는 마음에 살짝 위축된 상태로 그 녀석을만났는데이건 뭐 씨발 제벌 3세는 커녕 어디 노숙자 3세 같은놈이 나타나선 서로 인사하고 나보고도 인사를 시키더라고그때 들었던 생각이 아! 내가 이딴놈이랑 구멍친구라니 밖에는 들지가 않았다.
어차피 나는 그때 걔가 걸래인걸 알고 있었고 그런거 다 커버하고 만나는 거였으니 당연히 전 남친하고도 잤을거라고생각했었지. 그리고 관계를 갖을때도 한두번 해본 솜씨가 아니었다.
각설하고 그렇게 서로 어색한 인사를 주고 받다가 기분이 너무 좆같아서 둘이 얘기 나누라고 하고 혼자 pc방에 가서얘기를 다 나눌때까지 기다렸었다.
그렇게 30분쯤 흘렀나 얘기가 다 끝났는지 전화가 울리더라.전화를 받았더니 화난 목소리로 어딨냐고 묻길래 다시 동서울 터미널로 갔더니 전 남자친구는 고투홈 했고혼자 남아서 기다리고 있더라고.
태연하게 얘기 잘 나눴냐고 물었더니 씨발 이년이 나보고 어떻게 자기만 두고 갈수 있냐고 화를 내더라걔랑 둘이서 뭘하던 상관이 없냐고 개소리를 지껄이면서 사람을 긁어댔어안그래도 거기까지 끌려가서 구라인거 눈치채고 빡쳐있었는데 개소리나 해대면서화를 내니깐나도 슬슬 야마가 돌기 시작했어
불꽃싸다구로 강냉이를 다털어버리고 싶었지만 찐따인 나는 그럴수는 없었고 최대한 열받은걸 강조하면서두번다신 이런일없었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내 얘기를 듣더니 걔도 잘못한걸 인정하고 훈훈하게 끝내고 모텔가서 또 떡을쳤지
그리고 걔는 집으로 가고 난 집으로 오면서 마음을 정리하고 슬슬 칼날을 갈고 있었어.
그런 일이 일어나고 조금 시간이 흘렀어 아마 처음 만나고 5~6개월 정도 지났을거야(오래된 일이라 기억력의 한계로 정확하진 않아)
한창 도서관에 공부하러 간다고 집에 구라치고 친구놈들이랑 노가리나 까러 다니고 있을때쓰잘대기 없는 허세를 또 떨더라고 내용인 즉슨
걔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잘나가는 놈 하나랑 어떻게 얽혔는지 문자를 받기 몇일 전 부터 나한테 잘나가는 놈얘기를 하더라고. 씨발 잘나가는 놈이 너를 만날리가 있냐 라고 생각하고 역시나 구라로 받아들였지
그런데 문자가 왔는데 그 잘나가는 놈이랑 한번 자보고싶다, 걔 침대에 누워있는 상상을 한다.정확하게 이렇게 문자가 왔었다.
당연히 빡친 나는 전화를 해서 무슨 개소리냐며 지랄을 해댔지. 근데 어이없게도 농담한건데 왜 그렇게 열을내냐이런 식으로 나를 이상한 놈으로 몰고 가더라고 그렇게 대판 싸웠고 한동안 내가 연락을 안했다
연락을 안하는 동안에도 이상한 문자는 계속 왔었고 그때마다 대충 대충 넘겼다. 씨발 연락안하는 동안에도싸이코 같은짓 존나 많이 했는데 이것까지 쓰면 진짜 기분 좆같을거 같아서 대충 넘길래
여튼 결정적으로 문자사건을 계기로 그 동안에 참아왔던 모든걸 터뜨릴 준비를 하고어떻게 잔인하게 조져버릴까 고민하면서 화해모드로 분위기를 잡고 만날 약속을 정하게 된다.
시간나면 또 쓸게.
이제 슬슬 끝나가는거 같다
재밌게 봐줘서 땡큐베리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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