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토론회때 좌좀 여대생 털었던 썰.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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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78회 작성일 20-01-08 03:32본문
앞에서도 말했듯이 나름 괜찮은 학교다닌다. 서연고 서성한 중경외시 건동홍이 안에 드는 학교다 (이렇게 안쓰면 학교 수준 운운할 것 같아서)
인문계열의 교양 수업을하는데 교수가 이번 무상급식에 대해서 토론을 하자는 거야 (당시 무상급식 때문에 뜨거웠을 때임)
나랑 내 남자 동기는 선별적 복지했고 여자 두명은 보편적 복지로 했지 사회는 교수님이 보기로 했고
다음주 까지 준비해오기로 했지
나랑 내 동기는 3일 전부터 여러 자료 조사하고 나름 분석이라고 깔짝 거렸어.
그리고 당일 우린 A4용지 40장 정도의 자료랑 그 자료를 정리한거 3장을 들고 단상에 올라왔는데 그 보편적 년들은 a4용지 한장 만 들고 나온거야;
속으로 '정리를 함축적으로 잘했나' 생각 했지
근데 토론 들어가니까 진짜 하는 말이 '애들이 불쌍하다' '아이들 그 민감한 시기의 박탈감 상실감 패배주의적 사고형성은 누가 책임 질꺼냐?'
이거 뿐임 ㅆㅂ
와.. 토론 진행이 안돼 ㅋㅋㅋㅋ 나름 그 두년 수업시간에도 ㅈㄴ 적극적으로 씨부리고 한계레 들고 오는 년들이 었거덩;
말이 안통하더라 ㅋㅋ 학생들한테 감성에 호소해 ㅋㅋㅋㅋ
조세 어떻게 할꺼냐 세금 얼마나 더 걷어 들여야 하는 줄 아냐? 이런거엔 묵묵부답 ㅋㅋㅋ
우리가 보편적으로 하고 제도를 현실적으로 수정 보완해야 한다고 해도 무조건 상실감 박탈감 드립;;
세금엔 계속 묵묵부답
당시 그리스 사태 터지고 이탈리아 채무불이행 터졌을 땐데 이런거 포풀리즘도 한 몫했다 해도 묵묵부답 ㅋㅋ
교수가 좌빨이었는데 (인문대사 문과대 교수는 좌빨 ㅈㄴ 많다;;) 사회자가 자꾸 토론 개입해서 여자년들 헬프 해주는데 안쓰럽더라 ㅋㅋㅋ
토론 끝나고 이게 진보 외치는 20대 여대생의 수준이란걸 절실히 느꼈다
그냥 학우들 한테 관심 받고 싶고 뭔가 우위에 서고 싶어서 음모론 뿌리고 다니는 수준인 것 같았음..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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