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레년 이야기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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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80회 작성일 20-01-08 03:34본문
형들 코딱지만한 자취방에서 여자가 바로 옆에 있을때 느낌이 어떤지 알아?
진짜 죽는다 식은땀 축축하고 맥박수 높아지고
더군다나 상대 여자는 무방비상태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더라
여자를 사귀어보긴 했지만 당시 아*였기 때문에
'섹*'를 할수 있는 밀폐된 공간에서 여자하고 둘이 있는건 처음이었다
대충 씻고 요 하나씩 깔고 누웠는데
옆에서 술냄새하고 여자 특유의 냄새가 섞여서 나는데
무슨 클레오파트라가 쓰던 최음젠줄 알았다
형들도 말로 맨날 '아- 섹*하고싶다'
이러지?
근데 그 상황 되니깐 뭘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더라
막상 섹*를 시작하지도 않았는데
당시 내 머릿속을 떠도는 생각은
'생각보다 아래있다는데...'
'콘* 없는데 시발!'
'주갤러들한테 자랑해야지 히히'
그렇게 벌떡거릴것 같은 분신을 억제하면서 누워있는데(한시간은 누워있던것 같다)
조용히. 정말로 주의깊게 듣지 않으면 모를 정도의 크기로
그년이 말하더라
"...하고 싶니?"
"아..아.아 아니"
정말 주갤러스러운 대답이었다
그년이 착하지 않았다면 난 이날 아*를 떼지 못했을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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