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때 담임이 개빡쳐서 교실에 안들어 왔던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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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06회 작성일 20-01-08 03:38본문
이제 John나 재미없는 고백썰 안쓸란다
필력도 후달리고 쎅썰은 내 경험이 버라이어티 하지 못해서 니들 경험 충족시켜 줄만한 것도 없고
그냥 내 옛날 학교 얘기 몇개 풀란다
난 수원살거등? 수원은 고등학교 평준화라 뺑뺑이 돌려서 학교 들가
그 전에 학교 담임한테 자기가 어디고 갈지 1지망 부터 9지망 쓰고
그게 인문계인지 아니면 실업계인지 이런걸 써내야해
근데 그 설문지에
( )고등학교 ( )과
이렇게 써있고 인문계인지 실업계인지 써야하는데
실업계가 아닌인문계는 과가 없자나?
그래서 내가 물어봤지 인문계는 과 어케하냐고
담임년이 인문계에 과가 있냐고 그러는겨
난 진짜 별 생각없이 문과 이과요
이랬거든?
갑자기 담임년이 개빡쳐서 화내고 나가버림
애들은 나 욕하고
난 그냥 벙쪄서 있고
암튼 반장이랑 같이 교무실가서 죄송하다 하려고 갔는데
문 열자마자 담임년이 옆반 담임년이랑 뭘 처먹고 있는게 보이더라고
나 보자마자 담임년이 꺼져 이 새끼야 이러면서 소리침
나하고 반장은 그냥 나갔고
그 후로 담임년이 과학인데 과학시간에 들어오지도 않고
교실에 안들어 왔음
샹년이
그렇게 2주? 정도 있다가 어떻게 풀렸는지 어쨌는지 원래대로 돌아왔는데
내가 초중고 다니면서 정말 좋은 선생님들 만났다고 자부하는데
그래도 그 중에서 진짜 좀 병신같던 한명이 중3 담임년이었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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