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보*화 되어간다.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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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56회 작성일 20-01-08 03:40본문
원래 우리집 가정교육이 잘 되어 있어서 동생이랑 나랑 존나 엄격하게 자라왔다
집에서는 욕 한마디도 제대로 못하고 밖에 나가서 저녁 6시만 되도 집에 들어오라고 전화온다
그리고 주말만 되면 청소도 시키고 설겆이도 시키고 요리 빼곤 다 시키더라
그래서 난 동생이랑 존나 싸운 적도 거의 없고 다른 동생들은 오빠 부려먹고 그런다는데 우린 그런것도 없이 존나 친하게 지낸다.
그래서 나도 동생 존나 아끼고 울동생도 나 싫어하질 않는다.
그렇게 사이좋게 잘 살고 있는데 동생이 보*이 되어가는걸 느끼는 계기가 생겼다
우리는 원래 카톡 그런거 잘 안 하고 문자나 전화를 하는데 하루는 수업 도중에 동생한테 카톡이 날아온거다
(지워서 인증샷 없다. 미안.)
그냥 간단하게 '뭐해?' 이런 거여서 수업 중인데 넌 수업 안 듣냐 양아치야 이런 식으로 답장을 보냈다
그러니까 '좀 순화해서 보내면 안되? 나 이거 판에 올릴거란 말이야' 이러는거야
내가 그때 한창 일베를 할 때여서 판녀 ㅅㅂ! 판녀 OUT! 이러고 있던 시기인데 동생이 네이트 판을 즐겨 한다는거다
그래도 난 울동생 존나 착한걸 알고 있고 평소에도 얘기하면 더치페이 꼭 해야 되고 그런식으로 개념이 야무지게 박혀있어서 별로 크게 신경 안 썼다
오히려 장단을 맞춰줬다
동생이 얘기하는거에 답장해주면서 나중에 집에 와서는 저녁으로 치킨 주문해놓고 기왕 남들에게 보여지는거 존나 좋은 이미지 남길려고 포스트잇에 하트 존나게 그려서 맛있게 먹으라고 메세지도 남겼지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병신이었다
물론 그 글이 올라왔는지는 확인해보* 않았지만 그때 이후로 동생이 조금씩 변하는거 같았다
그리고 존나 결정타
하루는 개콘을 보는 중이었는데, 4가지 인가? 거기서 허경환이 자기 키 작다고 존나 하소연을 웃기게 해대더라
그래서 동생이랑 즐겁게 쪼개면서 보고 있엇는데 갑자기 동생이 허경환을 보면서 "오빠, 솔직히 남자라면 키 170은 넘어야 된다고 생각하지?" 라고 키드립을 치는거다
물론 난 173이라서 개 열폭하진 않았지만 친구들도 168인 애들 존나 많고 키 170이 누구 집 개 이름인 줄 아는 여자들 때문에 살짝 짜증을 내면서 "그건 아니지. 남자 키 170이 우스운 줄 아냐" 라고 대답했다
그랬더니 자기가 키가 162인데 남자는 적어도 170은 넘어야지 이 ㅈㄹ을 하는거다
그래서 내가 나중에 남자친구 사귀고 그딴 소리 해봐라 라고 대답하고 방에 쳐 들어갔다.
그리고 그 일이 지난 몇일 후 내가 열심히 컴퓨터를 하고 있었는데 동생이 갑자기 와서 야*보냐고 묻는거다
그때 한창 엄마랑 동생이 나보고 야*보냐고 드립 쳐 댈 때라서 살짝 민감해 있었는데 참는게 특성이라 참고 인터넷 검색중이라 했다
그랬더니 동생이 야* 좀 그만 보라고 오빠들이 보는 야* 때문에 대한민국 성범죄가 늘어난다고 드립을 치는거다
그래서 나는 동생한테 난생 처음으로 야* 안 본다고 씨발 이라고 욕을 해댔지
그러니까 동생이 왜 신경질이냐고 안 보는 거였으면 그냥 넘어가면 되지 왜 발끈하고 그러냐고 역으로 지가 성질을 내는거다
빡쳐서 나는 꺼지라고 하고 인터넷 쳐 끄고 다시 방으로 들어가 폰질을 했다
그러고 나중에 심심해져서 Kakao를 들어가서 친구들 상태 메세지나 확인하기로 했다
그런데 동생년 상태 메세지가 "오빠도 ㄱㅅㄲ" 라는거다
그래서 존나 빡쳐가지고 일베에서 물들여진 보*드립 존나 치면서 동생이랑 한바탕 제대로 싸웠다
그러고 몇주가 지났는데 동생이랑 대화를 한 적이 없다.
3줄 요약
1. 개념녀인줄 알았던 동생이 판을 하면서 보*이 되감
2. 허경환 보면서 키드립 치고 보*의 최고점을 찍음
3. 동생이랑 카톡에서 존나 싸우고 서로 남남처럼 지냄
집에서는 욕 한마디도 제대로 못하고 밖에 나가서 저녁 6시만 되도 집에 들어오라고 전화온다
그리고 주말만 되면 청소도 시키고 설겆이도 시키고 요리 빼곤 다 시키더라
그래서 난 동생이랑 존나 싸운 적도 거의 없고 다른 동생들은 오빠 부려먹고 그런다는데 우린 그런것도 없이 존나 친하게 지낸다.
그래서 나도 동생 존나 아끼고 울동생도 나 싫어하질 않는다.
그렇게 사이좋게 잘 살고 있는데 동생이 보*이 되어가는걸 느끼는 계기가 생겼다
우리는 원래 카톡 그런거 잘 안 하고 문자나 전화를 하는데 하루는 수업 도중에 동생한테 카톡이 날아온거다
(지워서 인증샷 없다. 미안.)
그냥 간단하게 '뭐해?' 이런 거여서 수업 중인데 넌 수업 안 듣냐 양아치야 이런 식으로 답장을 보냈다
그러니까 '좀 순화해서 보내면 안되? 나 이거 판에 올릴거란 말이야' 이러는거야
내가 그때 한창 일베를 할 때여서 판녀 ㅅㅂ! 판녀 OUT! 이러고 있던 시기인데 동생이 네이트 판을 즐겨 한다는거다
그래도 난 울동생 존나 착한걸 알고 있고 평소에도 얘기하면 더치페이 꼭 해야 되고 그런식으로 개념이 야무지게 박혀있어서 별로 크게 신경 안 썼다
오히려 장단을 맞춰줬다
동생이 얘기하는거에 답장해주면서 나중에 집에 와서는 저녁으로 치킨 주문해놓고 기왕 남들에게 보여지는거 존나 좋은 이미지 남길려고 포스트잇에 하트 존나게 그려서 맛있게 먹으라고 메세지도 남겼지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병신이었다
물론 그 글이 올라왔는지는 확인해보* 않았지만 그때 이후로 동생이 조금씩 변하는거 같았다
그리고 존나 결정타
하루는 개콘을 보는 중이었는데, 4가지 인가? 거기서 허경환이 자기 키 작다고 존나 하소연을 웃기게 해대더라
그래서 동생이랑 즐겁게 쪼개면서 보고 있엇는데 갑자기 동생이 허경환을 보면서 "오빠, 솔직히 남자라면 키 170은 넘어야 된다고 생각하지?" 라고 키드립을 치는거다
물론 난 173이라서 개 열폭하진 않았지만 친구들도 168인 애들 존나 많고 키 170이 누구 집 개 이름인 줄 아는 여자들 때문에 살짝 짜증을 내면서 "그건 아니지. 남자 키 170이 우스운 줄 아냐" 라고 대답했다
그랬더니 자기가 키가 162인데 남자는 적어도 170은 넘어야지 이 ㅈㄹ을 하는거다
그래서 내가 나중에 남자친구 사귀고 그딴 소리 해봐라 라고 대답하고 방에 쳐 들어갔다.
그리고 그 일이 지난 몇일 후 내가 열심히 컴퓨터를 하고 있었는데 동생이 갑자기 와서 야*보냐고 묻는거다
그때 한창 엄마랑 동생이 나보고 야*보냐고 드립 쳐 댈 때라서 살짝 민감해 있었는데 참는게 특성이라 참고 인터넷 검색중이라 했다
그랬더니 동생이 야* 좀 그만 보라고 오빠들이 보는 야* 때문에 대한민국 성범죄가 늘어난다고 드립을 치는거다
그래서 나는 동생한테 난생 처음으로 야* 안 본다고 씨발 이라고 욕을 해댔지
그러니까 동생이 왜 신경질이냐고 안 보는 거였으면 그냥 넘어가면 되지 왜 발끈하고 그러냐고 역으로 지가 성질을 내는거다
빡쳐서 나는 꺼지라고 하고 인터넷 쳐 끄고 다시 방으로 들어가 폰질을 했다
그러고 나중에 심심해져서 Kakao를 들어가서 친구들 상태 메세지나 확인하기로 했다
그런데 동생년 상태 메세지가 "오빠도 ㄱㅅㄲ" 라는거다
그래서 존나 빡쳐가지고 일베에서 물들여진 보*드립 존나 치면서 동생이랑 한바탕 제대로 싸웠다
그러고 몇주가 지났는데 동생이랑 대화를 한 적이 없다.
3줄 요약
1. 개념녀인줄 알았던 동생이 판을 하면서 보*이 되감
2. 허경환 보면서 키드립 치고 보*의 최고점을 찍음
3. 동생이랑 카톡에서 존나 싸우고 서로 남남처럼 지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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