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게 너무 힘든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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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40회 작성일 20-01-08 03:39본문
안녕..
몇달전까지 여기에 여장글 풀던 썰주야..
오랜만에 와서 글남겨방
앞으로 이글이 정말 내가 올리는 마지막글 일지도 모르겠다
나아는사람은 알거야..
일반인들 입장에선 역겹고 자랑거리두 아니지만.. 난 여장으로 인해 내인생망쳤다구 생각하는
성소수자중에 한명이야..
한참 성인의 길 접어들 나이에 잘못된 인연으로 인해서
성정체성 혼란을 지난 7년동안 겪으며 살아왔는데..
이글쓰는 순간까지도 내가 남자인지 여자인지 모르겠어..
조금만 더 빨리알았더라면...
10대에 내정체성을 파악했더라면...
부모님께 용기내서 커밍아웃했더라면...
이런인생 살고 있지않을텐데..
사회적 인식이 조금만 긍정적이였다면...
하는 아쉬움에 자꾸 눈물난다..
얼마전까지 만나던 사람도 단순한 호기심에 하룻밤
원나잇 스탠드이고 싶었나바..
술로도 해결안되고.. 누구한테 털어놀수도없고..
이제 믿을사람도 의지할사람도 없는데...
속시원하게 신세한탄할곳이 썰즈넷뿐이네
똑같은 레파토리.. 똑같이 반복되는 상처 때문에 이제 이세상에 큰 미련이 없어진거같아..
삶을 포기하고 싶어도 용기도 부족했고 부모님한테 큰 불효라 생각하고 남자로 살아보자 하면서..
악착같이 버텨왔는데....
한계가 왔다고 해야될까??
너무 힘들다..
용기내고 싶은데 의지가 없어...
나한참 썰풀때 댓글로 정체성 혼란격던분들.. 빨리 확립하길빌께..
선택은 본인들 몫이구 기회를 놓치면 안되더라..
마지막 글 남길수 있어서
고마워...
몇달전까지 여기에 여장글 풀던 썰주야..
오랜만에 와서 글남겨방
앞으로 이글이 정말 내가 올리는 마지막글 일지도 모르겠다
나아는사람은 알거야..
일반인들 입장에선 역겹고 자랑거리두 아니지만.. 난 여장으로 인해 내인생망쳤다구 생각하는
성소수자중에 한명이야..
한참 성인의 길 접어들 나이에 잘못된 인연으로 인해서
성정체성 혼란을 지난 7년동안 겪으며 살아왔는데..
이글쓰는 순간까지도 내가 남자인지 여자인지 모르겠어..
조금만 더 빨리알았더라면...
10대에 내정체성을 파악했더라면...
부모님께 용기내서 커밍아웃했더라면...
이런인생 살고 있지않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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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믿을사람도 의지할사람도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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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착같이 버텨왔는데....
한계가 왔다고 해야될까??
너무 힘들다..
용기내고 싶은데 의지가 없어...
나한참 썰풀때 댓글로 정체성 혼란격던분들.. 빨리 확립하길빌께..
선택은 본인들 몫이구 기회를 놓치면 안되더라..
마지막 글 남길수 있어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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