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없게 사겨서 어이없게 차인.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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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17회 작성일 20-01-08 03:45본문
평소에 썰즈넷 좋아해서 눈팅만 하다가 글쓰고 싶은데 재미난 일이 없어서 뭐 쓸까 고민하다 별 재미없지만 어이없는 연애한 썰 풀어본다.
내가 살면서 지금까지 두번 사겨봤는데 한번은 중3 다른 한번은 고3때ㅋ
지금 할 이야기는 고3때 사귄애 이야기야ㅋㅋ
평소에 외롭다고 친구들한테 노래를 부르고 다녔는데 그날은 진짜 미치도록 외로운거야 진짜 지나가는 아무 여자애한테 고백할 용기가 생기더라고ㅋㅋ 그렇다고 한건 아니고ㅋ
그래서 그날은 다른 날보다 더 미친듯이 외롭다고 했는데 john나 친한 친구 중 한명이 그때 친구들 알게 모르게 여친을 사귀고 있었는데 그게 한살 연ㅋ하ㅋ
솔직히 지금 생각해보면 한살 연하는 연하도 아닌데 그땐 왜그리 좋았는지ㅋ
여튼 그놈한테 계속 쪼아서 소개시켜달라고 했지ㅋ 그래서 번호를 받고 신나게 문자를 했어ㅋ(맛폰이 있었는데 가격이 애미리스하게 비싸서 함부러 못 가졌던 그때)
그렇게 한 이삼주간을 문자로 이야기만 나누다 친구 커플이 데이트를 하는데 같이 만나자는거야ㅋ 더블데이트로ㅋ
나야 드디어 만나는구나! 하는 생각에 되게 기뻤어ㅋ 그땐 되게 외로워서 얼굴도 몸매도 안 봤어ㅋㅋ 사진은 봤는데 솔직히 평타 아래였지ㅋ
여튼 당일날이 되서 넷이서 신나게 데이트하고 놀았어ㅋ
내가 위로 누나만 둘이라 집에서 여자 만날때 매너같을걸 교육을 받아서 약간 그게 버릇 비슷하게 길들여져있어ㅋ 치마입고 오면 계단 오르내릴때 내가 아랫쪽으로 서준다던가 걸을때도 가능하면 내가 차도쪽으로 걷고 또 돈 쓰는걸 좋아해서 돈도 있으며 거의 다 내가 쏴ㅋ
(아! 내가 국민호구다!)
여튼 이런 모습 때문인지 여자애가 날 되게 좋아하더라고ㅋ
근데 내가 예체능하는 학생이여서 밤늦게까지 학원에서 연습하고 학교에서 거의 잠만 잤거든? 근데 걔는 일반 학생이라 학교에선 공부를 하지ㅋ 근데 다들 수업중에 문자는 하고 그러잖아?ㅋ 걔가 자꾸 수업중에 문자를 보내는거야ㅋ 난 졸려죽겠는데 그래서 내가 잔다고 하고 그냥 잤어ㅋ 자주 이랬어ㅋ
이래도 여자애는 날 무진장 좋아해서 날 위기감같은거 없이 그냥 이러고 지냈지ㅋ 그러다 10월 마지막주쯤에 여자애가 먼저 나한테 '오빠는 나 안 좋아해?' 이렇게 딱 보내는거야
그래서 내가 '그게 무슨 소리야ㅋ 널 안 좋아하면 어떻게 이렇게 연락하고 있냐ㅋ'라고 보냈지ㅋ
그러니 '그럼 고백해줘' 이러는거야 어이가 없어가지고ㅋ '알겠다 그럼 주말에 만나서 얘기하자'하고 그 말대로 주말에 만나서 고백했지
길이 너무 길어졌네 이만 끊고 금방 연달아 쓸게ㅋ
내가 살면서 지금까지 두번 사겨봤는데 한번은 중3 다른 한번은 고3때ㅋ
지금 할 이야기는 고3때 사귄애 이야기야ㅋㅋ
평소에 외롭다고 친구들한테 노래를 부르고 다녔는데 그날은 진짜 미치도록 외로운거야 진짜 지나가는 아무 여자애한테 고백할 용기가 생기더라고ㅋㅋ 그렇다고 한건 아니고ㅋ
그래서 그날은 다른 날보다 더 미친듯이 외롭다고 했는데 john나 친한 친구 중 한명이 그때 친구들 알게 모르게 여친을 사귀고 있었는데 그게 한살 연ㅋ하ㅋ
솔직히 지금 생각해보면 한살 연하는 연하도 아닌데 그땐 왜그리 좋았는지ㅋ
여튼 그놈한테 계속 쪼아서 소개시켜달라고 했지ㅋ 그래서 번호를 받고 신나게 문자를 했어ㅋ(맛폰이 있었는데 가격이 애미리스하게 비싸서 함부러 못 가졌던 그때)
그렇게 한 이삼주간을 문자로 이야기만 나누다 친구 커플이 데이트를 하는데 같이 만나자는거야ㅋ 더블데이트로ㅋ
나야 드디어 만나는구나! 하는 생각에 되게 기뻤어ㅋ 그땐 되게 외로워서 얼굴도 몸매도 안 봤어ㅋㅋ 사진은 봤는데 솔직히 평타 아래였지ㅋ
여튼 당일날이 되서 넷이서 신나게 데이트하고 놀았어ㅋ
내가 위로 누나만 둘이라 집에서 여자 만날때 매너같을걸 교육을 받아서 약간 그게 버릇 비슷하게 길들여져있어ㅋ 치마입고 오면 계단 오르내릴때 내가 아랫쪽으로 서준다던가 걸을때도 가능하면 내가 차도쪽으로 걷고 또 돈 쓰는걸 좋아해서 돈도 있으며 거의 다 내가 쏴ㅋ
(아! 내가 국민호구다!)
여튼 이런 모습 때문인지 여자애가 날 되게 좋아하더라고ㅋ
근데 내가 예체능하는 학생이여서 밤늦게까지 학원에서 연습하고 학교에서 거의 잠만 잤거든? 근데 걔는 일반 학생이라 학교에선 공부를 하지ㅋ 근데 다들 수업중에 문자는 하고 그러잖아?ㅋ 걔가 자꾸 수업중에 문자를 보내는거야ㅋ 난 졸려죽겠는데 그래서 내가 잔다고 하고 그냥 잤어ㅋ 자주 이랬어ㅋ
이래도 여자애는 날 무진장 좋아해서 날 위기감같은거 없이 그냥 이러고 지냈지ㅋ 그러다 10월 마지막주쯤에 여자애가 먼저 나한테 '오빠는 나 안 좋아해?' 이렇게 딱 보내는거야
그래서 내가 '그게 무슨 소리야ㅋ 널 안 좋아하면 어떻게 이렇게 연락하고 있냐ㅋ'라고 보냈지ㅋ
그러니 '그럼 고백해줘' 이러는거야 어이가 없어가지고ㅋ '알겠다 그럼 주말에 만나서 얘기하자'하고 그 말대로 주말에 만나서 고백했지
길이 너무 길어졌네 이만 끊고 금방 연달아 쓸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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