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군대있을때 무당군의관썰.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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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66회 작성일 20-01-08 03:45본문
진지공사하다가 발목 삐어서 의무대가서 깁스하고 쉬려고 했는데뜬금 한방군의관 입갤하더니 내가 "저 깁스..." 이러니까 그색기가"오늘은 나의 날이다" 이지랄 하더니 침셋트 꺼내서 복숭아 뼈에서너개를 연달아 꽂더라. 그러고선 "이제 움직여봐, 다 나았을꺼다"그래서 발내리고 걷는데 낫기는 개뿔 침 놓는다고 이리저리 발목 돌려서더 아픔. 근데 그색기가 워낙 당당하게 말해서 나을줄알고 그냥 복귀함.
이틀있다 통합병원 후송가서 한달 꿀빨고 왔다. 고마워 무당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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