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둘이 사는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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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1,075회 작성일 20-01-10 02:52본문
난 중학교 3학년때까지 엄마아빠랑 살았었어
전세로 아파트 사는줄알았는데 알고보니 월세 사는거더라
아빠가 그걸로 엄마랑 계속 싸우고 왜 말 안햇냐고
근데 화 좀 내더니 그냥 사이 틀어지는걸로만 그침
그러고 얼마후에 내가 고등학교가 좀 멀었어
학교핑계로 집을 학교근처로 옮겼는데 거의 3분의 1크기
집으로 이사간거야. 난 이후 상황은 잘 모르는데
아빠돈 1억 친정돈 1억 날라간걸 뒤늦게 알앗나봄(액수는 자세히 모르는데 넘으면 더 넘을듯 두루뭉실하게 들음)
아빠가 뒤늦게 눈치채고 엄마는 잠깐 숨었음
난 피방에있었는데 엄마가 나데리고 외국이라도 간줄알고
아빠랑 친정 사람들이
나한테 뭐하냐고 어디냐고 엄마 어딨냐고 전화오는데
모른다니까 자꾸 의심하드라
진짜 몰랐는데 슈벌 하루아침에 일어났어
명절마다 시골은 갔었는데 할머니 할아버지는 다 쓰러지는집 살고
엄마는 멀쩡히 잘살고 아빠한테 친척들이
넌 뭐하는거냐고 자길 욕햇다고 나한테 울면서 얘기하고
난 그럴때마다 아빠한케 아무말도 못했어
뭐 그러고 상황 좀 웃기게 흘러갔음
기존에살앗던 집은 아빠혼자살고
엄마가 월세 하나구해서 사는데
거기에 내가 같이살게됨 그때내가 고2
살았던 이유는 둘 중 난 누구라도 상관없는데
엄마가 요리라도 할 줄 알고 그냥 아빠보단 편하긴했다
아빠가 잡으려는 의사도 그땐 전혀없었고
이후로 내가 고등학교 졸업하고 일 했어
아빠가 하던일. 대강 경비같은거야
그리고 그때도 엄마랑 같이사는데 월세 두번옮겼거든
반지하 월세가 너무 지겨웟다
엄마랑 집 고르는데 월세랑 투룸있었는데
투룸이 월세 44엿어
월세 나보고 반내고 여기서 살자고 해서 콜햇어.
그러고 지금 투룸산지 한 7개월지났을거야
근데 엄마가 오늘 월세가 3달 밀렸다더라?
그동안 20씩 줫엇고 이번달 월급들어오고선 40줫는데
먹는것도 엄마는 밥만했어 라면이랑 소세지랑 먹엇는데
그건 내 돈으로 냈고.
엄마는 대리운전하시는데 6일동안 나가계시고 하루 쉬셨다
근데 6일을 나가있는데 월세가 밀리고 그동안 말도 안하다가
말한게 개불안하다.
핸드폰 5만원도 저번달엔 내가냈는데
돈을 요즘 못벌고 있다 얘기만 들었지
추석명절이다 추워졋다 하면서 일이 거의 없다더라
3달 월세는 들어본적도 없는데
이것저것해도 혼자서 한달에 40도 못벌어야
가능한거아냐? 놀러다닌건가?
아빠다음은 내 차례인가 싶어서 개 불안하다 지금
엄마한테 어떻게 된거냐고 카톡햇는데
이따얘기하자고 카톡하나 왔다
근데..엄마가 그럴듯한 변명을 해도 전에 있던 일이
너무 크게다가오고 그렇다고 딴데서 살기는...
솔직히 귀찮은것 뿐이지. 그거랑 집도 1년은
살아야하지않나?
근데 얘기들어도 어지간해선 혼자살던
멀리사는 아빠랑 살던 하려고 해
아빠가 안받아주면 꽤 큰일나긴했다
집 명의가 뭐 나몰래 내꺼로해서 빚더미 앉거나 그럴수도 있나?
돈을 대체 그동안 어디서 쓰고있던거지 엄마는?
다 궁금한것 뿐이네..아직은
어쨋든긴글읽어준 사람들 고마워
전세로 아파트 사는줄알았는데 알고보니 월세 사는거더라
아빠가 그걸로 엄마랑 계속 싸우고 왜 말 안햇냐고
근데 화 좀 내더니 그냥 사이 틀어지는걸로만 그침
그러고 얼마후에 내가 고등학교가 좀 멀었어
학교핑계로 집을 학교근처로 옮겼는데 거의 3분의 1크기
집으로 이사간거야. 난 이후 상황은 잘 모르는데
아빠돈 1억 친정돈 1억 날라간걸 뒤늦게 알앗나봄(액수는 자세히 모르는데 넘으면 더 넘을듯 두루뭉실하게 들음)
아빠가 뒤늦게 눈치채고 엄마는 잠깐 숨었음
난 피방에있었는데 엄마가 나데리고 외국이라도 간줄알고
아빠랑 친정 사람들이
나한테 뭐하냐고 어디냐고 엄마 어딨냐고 전화오는데
모른다니까 자꾸 의심하드라
진짜 몰랐는데 슈벌 하루아침에 일어났어
명절마다 시골은 갔었는데 할머니 할아버지는 다 쓰러지는집 살고
엄마는 멀쩡히 잘살고 아빠한테 친척들이
넌 뭐하는거냐고 자길 욕햇다고 나한테 울면서 얘기하고
난 그럴때마다 아빠한케 아무말도 못했어
뭐 그러고 상황 좀 웃기게 흘러갔음
기존에살앗던 집은 아빠혼자살고
엄마가 월세 하나구해서 사는데
거기에 내가 같이살게됨 그때내가 고2
살았던 이유는 둘 중 난 누구라도 상관없는데
엄마가 요리라도 할 줄 알고 그냥 아빠보단 편하긴했다
아빠가 잡으려는 의사도 그땐 전혀없었고
이후로 내가 고등학교 졸업하고 일 했어
아빠가 하던일. 대강 경비같은거야
그리고 그때도 엄마랑 같이사는데 월세 두번옮겼거든
반지하 월세가 너무 지겨웟다
엄마랑 집 고르는데 월세랑 투룸있었는데
투룸이 월세 44엿어
월세 나보고 반내고 여기서 살자고 해서 콜햇어.
그러고 지금 투룸산지 한 7개월지났을거야
근데 엄마가 오늘 월세가 3달 밀렸다더라?
그동안 20씩 줫엇고 이번달 월급들어오고선 40줫는데
먹는것도 엄마는 밥만했어 라면이랑 소세지랑 먹엇는데
그건 내 돈으로 냈고.
엄마는 대리운전하시는데 6일동안 나가계시고 하루 쉬셨다
근데 6일을 나가있는데 월세가 밀리고 그동안 말도 안하다가
말한게 개불안하다.
핸드폰 5만원도 저번달엔 내가냈는데
돈을 요즘 못벌고 있다 얘기만 들었지
추석명절이다 추워졋다 하면서 일이 거의 없다더라
3달 월세는 들어본적도 없는데
이것저것해도 혼자서 한달에 40도 못벌어야
가능한거아냐? 놀러다닌건가?
아빠다음은 내 차례인가 싶어서 개 불안하다 지금
엄마한테 어떻게 된거냐고 카톡햇는데
이따얘기하자고 카톡하나 왔다
근데..엄마가 그럴듯한 변명을 해도 전에 있던 일이
너무 크게다가오고 그렇다고 딴데서 살기는...
솔직히 귀찮은것 뿐이지. 그거랑 집도 1년은
살아야하지않나?
근데 얘기들어도 어지간해선 혼자살던
멀리사는 아빠랑 살던 하려고 해
아빠가 안받아주면 꽤 큰일나긴했다
집 명의가 뭐 나몰래 내꺼로해서 빚더미 앉거나 그럴수도 있나?
돈을 대체 그동안 어디서 쓰고있던거지 엄마는?
다 궁금한것 뿐이네..아직은
어쨋든긴글읽어준 사람들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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