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알바 갔었던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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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85회 작성일 20-01-10 02:54본문
고2때 였다.
친구랑 급전이 필요해서 같이 상하차룰 가기로 함.
6시반에 버스가 있다. 택배 통근차량 타고 작업장 도착하면 7시~7시20분정도 되는데 내리자마자 밥부터 먹이더라.
식당 밥은 그럭저럭 먹을만 했음.
먹고 나오면 8시인데 이때부터 작업시작한다.
8시부터 11이전까지 첫차를 뺀다. 나랑 친구랑 같이 하차를 했는데 두시간 반걸린듯
추석 직후라 10kg20kg쌀포대가 존나 많았다.
옆에서 짱개시끼들 샬라샬라거리는데 반장이 빨리빨리 해라 빨리빨리~ 이러더라.
두번째 차 뺄때쯤 되면 12시반~1시 쯤 되는데 이때까진 몸이 지치지 않는다.
그리고 차다빼면 10분정도 휴식시간 주는데 반장이 전반전 끝났으니까 푹 쉬어둬 이럼 ㅋㅋㅋ
시발련이 10분쉬는데 푹쉬래 그마저도 2차못빼면 빵이랑 음료수 받아놓고 못쉬고 일한다.
암튼 우리는 두번째 차까지 다빼고 쉬고 있는데 이때 친구랑 한 대화가 아 이거 택배 좆도 아니네 ㅋㅋㅋ 할만하네 (이때까진 분위기 좋았음)
그리고 바로 3번째차 하차 들어갔다.
1시부터 3시까지 뺀거같은데 이때조금 체력에 한계가 오기 시작함 ㅋㅋㅋ
난 키가 172라 작은편이라 허리가 아픈건 몰랐는데 친구는 189에 바닥에 깔린거 계속 완전히 숙였다 들어올려야 해서
얘가 완전 해롱해롱하더라ㅋㅋㅋ
그리고 바로 3시부터 5시 반까지 4번째차 빼는데 ㅅㅂ 이번에는 온리 쌀인거야 3시반쯤 되면서 힘든데 졸리기 까지함
눈감으면서 일하다가 중간쯤 빼니까 나도 허리아프고 손가락 마디가 뒤틀리는것같은 느낌이 드는거야.
아 ㅅㅂ 이러다가는 사람 잡겠구나 싶어서 차 빼자마자 화장실 간다고하고 친구랑 둘이 화장실 왔다가
뒷산에 큰 트럭이 세워져 있길래 거기 올라가서 트럭뒤에 숨어있다가 청소할때쯤 내려감.
ㅋㅋㅋ 내려가자마자 빗자루 들고 청소하는척 하는데 반장한테 들킬까봐 식겁했거든. 그런데 반장이 모르더라.
다른 일한다고 막 바쁘고 여기저기 뛰어다님 ㅋㅋㅋ
청소 다하고 나가는데 반장이 붙잡더라. 그자리에서 현찰로 바로 7만원씩 줌 고생했다고 다음에 또오래.
실실쪼개면서 고개만 끄덕거리고 바로 바로 버스타있다가 학교근처에서 내려서 7시 40분에 등교함.
그리고 학교에서 쓰러져서 쳐자는데 선생님이 잔다고 개념없다고 나오라해서 엎드려서 노란단무지봉이라는걸로 존나 쳐맞음.
이게 단소인데 노란색임. 갈색이아니고. 괭장이 좆같은 경험이었는데 이게 벌써 9년전이다.
아직도 그친구 만나면 그때 얘기함 ㅋㅋㅋ
택배해보려는 급식들에게 3마디만 하자면
1.택배 좆같다.
2.택배 할게 못된다.
3.그래도 해야겠으면 추석이랑 설 전후로는 가지마라.
친구랑 급전이 필요해서 같이 상하차룰 가기로 함.
6시반에 버스가 있다. 택배 통근차량 타고 작업장 도착하면 7시~7시20분정도 되는데 내리자마자 밥부터 먹이더라.
식당 밥은 그럭저럭 먹을만 했음.
먹고 나오면 8시인데 이때부터 작업시작한다.
8시부터 11이전까지 첫차를 뺀다. 나랑 친구랑 같이 하차를 했는데 두시간 반걸린듯
추석 직후라 10kg20kg쌀포대가 존나 많았다.
옆에서 짱개시끼들 샬라샬라거리는데 반장이 빨리빨리 해라 빨리빨리~ 이러더라.
두번째 차 뺄때쯤 되면 12시반~1시 쯤 되는데 이때까진 몸이 지치지 않는다.
그리고 차다빼면 10분정도 휴식시간 주는데 반장이 전반전 끝났으니까 푹 쉬어둬 이럼 ㅋㅋㅋ
시발련이 10분쉬는데 푹쉬래 그마저도 2차못빼면 빵이랑 음료수 받아놓고 못쉬고 일한다.
암튼 우리는 두번째 차까지 다빼고 쉬고 있는데 이때 친구랑 한 대화가 아 이거 택배 좆도 아니네 ㅋㅋㅋ 할만하네 (이때까진 분위기 좋았음)
그리고 바로 3번째차 하차 들어갔다.
1시부터 3시까지 뺀거같은데 이때조금 체력에 한계가 오기 시작함 ㅋㅋㅋ
난 키가 172라 작은편이라 허리가 아픈건 몰랐는데 친구는 189에 바닥에 깔린거 계속 완전히 숙였다 들어올려야 해서
얘가 완전 해롱해롱하더라ㅋㅋㅋ
그리고 바로 3시부터 5시 반까지 4번째차 빼는데 ㅅㅂ 이번에는 온리 쌀인거야 3시반쯤 되면서 힘든데 졸리기 까지함
눈감으면서 일하다가 중간쯤 빼니까 나도 허리아프고 손가락 마디가 뒤틀리는것같은 느낌이 드는거야.
아 ㅅㅂ 이러다가는 사람 잡겠구나 싶어서 차 빼자마자 화장실 간다고하고 친구랑 둘이 화장실 왔다가
뒷산에 큰 트럭이 세워져 있길래 거기 올라가서 트럭뒤에 숨어있다가 청소할때쯤 내려감.
ㅋㅋㅋ 내려가자마자 빗자루 들고 청소하는척 하는데 반장한테 들킬까봐 식겁했거든. 그런데 반장이 모르더라.
다른 일한다고 막 바쁘고 여기저기 뛰어다님 ㅋㅋㅋ
청소 다하고 나가는데 반장이 붙잡더라. 그자리에서 현찰로 바로 7만원씩 줌 고생했다고 다음에 또오래.
실실쪼개면서 고개만 끄덕거리고 바로 바로 버스타있다가 학교근처에서 내려서 7시 40분에 등교함.
그리고 학교에서 쓰러져서 쳐자는데 선생님이 잔다고 개념없다고 나오라해서 엎드려서 노란단무지봉이라는걸로 존나 쳐맞음.
이게 단소인데 노란색임. 갈색이아니고. 괭장이 좆같은 경험이었는데 이게 벌써 9년전이다.
아직도 그친구 만나면 그때 얘기함 ㅋㅋㅋ
택배해보려는 급식들에게 3마디만 하자면
1.택배 좆같다.
2.택배 할게 못된다.
3.그래도 해야겠으면 추석이랑 설 전후로는 가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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