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싶은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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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49회 작성일 20-01-08 03:53본문
안녕 난 마계사는 18살 고추야
난 어렸을때부터 부모님이 싸우는거보느라
사랑같은거 잘 못받고 자랐어
예전엔 힘들어도 웃고 살아야지했는데 요세 들어서 점점 살기가싫어진다
사람들 대하는것도 무섭고 엄마아빠보는게 무서워
그냥 모든 사람이 나한테 욕할까봐 무섭고
음악하고있는데 전혀 풀리는것 같지도않고
좀만 더 배우고싶지만 집안사* 여의치도 않고 일도 해보려고 노력했는데 그냥 남자라는 이유로 탈락시키네..ㅋㅋ
엄마 아빠가 나 학원 못보내주는거 아들 하고싶은거 못해줘서 미안한 그 마음 아는데
나 너무 힘들다
어릴적에 엄마랑 아빠랑 이혼을해서 따로살아
난 아빠쪽에 살고있었고 근데 나 정말 이 집에서 죽을려고도 몇번해봤다
집에 들어오면 할머니가 욕부터해서 욕으로 끝나고 모든걸 다 트집잡으려고 하나하나 내 행동보다가
맘에 안드는게 있으면 바로 욕하셔 나 이렇게 5년 살았어 초등학교 5학년부터 하루하루가 지옥이였어
그래서 내 성격이 이 모양인거같아ㅋㅋ
엄마를 자주 못봤냐고? 그것도 아니야 예전에는 일주일에 한번씩은 꼭보고 요세는 금요일날가서 월요일날 와 학교 갈때ㅋㅋㅋ
엄마가 재혼을 하셔서 아저씨가 계셔ㅋㅋㅋㅋ근데 나는 정말 이 아저씨가 존나 싫다 씨발롬
괜히 이 아저씨때문에 눈치보고 그렇네ㅋㅋㅋ
나는 사실 홍대에서 인디밴드를하고있어 기타 겸 보컬로 어릴적부터 난 이 쪽으로 대학가고싶었어 물론 엄마에 반대도 있었지
엄마는 나 이해해주셨어 니가 하고싶은거면 해라 대신 후회는 하지마라 라고 하셨고 그리고 아빠도 허락해주셨어
이제 보컬도 배우고싶고 더욱 더 알아가고싶은데 집안 사*도 안돼고 아빠랑 사이는 점점 멀어지고 엄마랑도 멀어지고
왜 이러고 사는지 모르겠다ㅋㅋㅋ뭐 공부하라는 사람도있긴해 근데 내가 공부한다하면 과연 내가 웃으면서 공부할까?
ㅋㅋㅋㅋ물론 세상을 원하는것만 하고 사는건 아니지만 난 내 미래만큼은 내가 정하고싶어
아빠는 계속 기다리라고만 하고 엄마는 아빠랑 얘기가 돼면 그러겠다 라고했지
기다리는게 거의 1년 반정도 다 돼어가네 항상 나는 기다리기만하고 기다리기만했고 기다려야만 하고 이러는지 모르겠다
그냥 어디로든 떠나고싶어 여기서 벗어날수있다면 뭐든
걍 존나 두서없이 썼어 생각없이 읽기 힘들수도있겠다 미안해ㅋㅋ형들 이해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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