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학원선생님이랑 묘한 썰 13 > 성인썰ssul

에혀음 ㅋㅋㅋㅋ
시간이늦긴했는데 걍쓰께 저번주 토요일에도 학원갔어. 가서 뭐 공부했지ㅋㅋ 가자마자 쌤이 옆자리에 앉으라고
손으로 책상 탁탁치더라 ㅋㅋㅋㅋ 근데 원래 내가 다른애들 눈치본다고 쌤 옆자리 안가거등..ㅋㅋ
이제 그냥 그런거 없애려고.ㅋㅋ앉아서 문제푸는데 계속 볼찌르고 손만지고 그러더라 ㅋㅋㅋ
근데 애들 많고 그래서 나는 쌤 볼 못찔렀어 ㅋㅋ 보통 한두번은찌르거등 내가.
뭔가 쌤이 아쉬웠는지 내 책에다가 빨간색연필로 하트그리더라..ㅋㅋㅋ 근데 하트가 꺠져보이는거야 얼룩떔에 ㅋㅋ
그래서 내가 뭐라하니까 쌤이 바로 색연필로 색채워넣음 ㅋㅋㅋ 귀엽더라 ㅋㅋㅋ
시험대비라 다른학년도 같이있거든 중딩들. 걔네들 수업한다고 일어섰는데 쌤이 한손에는 책들고 한손으로는
내 뒤에서 내 목감싸거나 내 등 에 기댐그냥 ㅋㅋㅋㅋ 밀고 계속..
ㅋㅋㅋㅋ 뭐 몇시간동안 이런행동들 계속됬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다음 중딩초딩다 집에가고 우리학년만 남았거든ㅋㅋㅋ
우리학년중에도 나포함 4명남았는데 그중 두명이 커플이야. 200일다되가는 ㅋㅋ
개네둘은 근데 내가 쌤이랑 묘한거 알거든.. 그래서 개네둘은 빠져주려고 일부러 간다고 하는데 나머지 한명이
안가ㅋㅋㅋㅋㅋㅋㅋㅋ걔가좀 공부만하는 애거든 눈치없고ㅋㅋ 그래서 안가고 계속버티더라..
걍 공부했지그래서 그러다가 쌤이 이제 마치자고 그래서 가는데 토요일에 비왔자나.집가는데 그 눈치없는새끼는
집이 반대방향이라 빠빠이 하고 쌤이랑 나랑 버스는 같은데서 타거든. 그래서 같이 내려가는데 우산이 썜께 엄청크고
내껀 작았어 ㅋㅋ 내가 같이쓰자고 쌤께 더 크다고 그래서 우산도 같이쓰고뭐..ㅋㅋ뭐 여차저차 정류장 도착했는데
쌤 집 방향 버스가 자주오거든. 그래서 가자마자 왔는데 쌤이 다음거 탈거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분개좋았어 진짜 ㅋㅋㅋ 근데 쌤이 원래 키가 작은데 내가 썜보다 조금 높은땅에 갔거든 ㅋㅋㅋ 쌤이 아래서
멀뚱멀뚱 쳐다보는데 진짜 귀엽더라..무슨25살이야..고딩이야그냥..♥♥
그담에 버스왔는데 또 보내더라..내가 걱정되서 빨리가라그러니까 쌤이 왜 보낼려하냐고 ㅋㅋㅋ
그렇게 몇분을더있다가 쌤이 짝짝하는거야 ㅋㅋ 그래서 안으려고 팔벌리는데 안한다는거야 ㅋㅋㅋㅋ
자기가 하재놓고 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그냥 안았어 무시하고. 쌤이 헤에!!하는데 또 졸귀..ㅋㅋㅋ
ㅋㅋㅋ또 얘기하는데 쌤도 그생각했다더라 그 눈치없는새끼가 집에갔으면 둘이서 더했을텐데..이람ㅋㅋ
그리고 뭐 보내드렸지..버스안에서 인사하더라..ㅋㅋ 아이고 지루하겠네 다음썰 풀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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