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님과 나의 썰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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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83회 작성일 20-01-10 02:56본문
사모님과 함께 가는 첫외근.
나는 사모님 차를 몰고 서울로 향했다.
약 두시간정도의 거리였는데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처음으로 사적인 이야기를 길게 한것 같다.
그동안 내가 사귀고 헤어진 여자 이야기.
그리고 사모님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
사모님에게는 중학생된 딸이 하나 있었는데.
그때 부터 야릇한 이야기로 진행되었다.
왜 딸 하나만 낳으셨어요. 혼자 외롭겠다.
이렇게 먼저 서두를 꺼내 말하니
사모님은
글쎄요. 나는 더 갖고 싶었지만 사장님이 더 가질 생각이
없던것 같아요.
그래서 나는
이렇게 예쁘고 아름다운 부인을 두고 애 하나만 가질수 있다는게 신기하네요.
말하니..부끄러워 하셨다. 아니라면서.
그러다 혹시 관계는 가지시나요? 라고
개념없는 질문을 자연스럽게 투척했다.
그러자 사모님은. 할때는 몇날 몇일 확 하는데.
안할때는 6개월이상 안한다고 하시더라.
그런데 총각이 할 질문이 아닌데?!
하시면서 눈을 흘기며 새침하게 말을 하셨다.
그모습도 귀엽게 보이는거다 .
지금은 한 5개월정도 안한것 같다고 하시더라.
거기서 난 발칙하게도 사모님께 이렇게 말을 했다.
너무 안하면 몸이 외롭지 않아요?
난 이 질문을 하면서도 몸이 막 달아올라 있었다.
이미 거기는 신호가 와있었고 축축해 지는거다
운전을 하면서 그녀가 저 이쁜얼굴과 입술로
내 거기를 입으로 해주면 어떤 기분일까?
상상하면서 성욕이 개념을 잃어가는듯 했다.
그러니 그녀가 대답했다.
나는 성욕같은거 많이 못느껴서 모르겠어요.
남자들은 안하면 그렇겠지만. 나는 신랑한테
목각소리 들었거든요. 한번도 그거 하면서 느껴본적이
없어요. 못느끼는 사람들이 간혹 있다더라고요.
그말을 듣고 나는 말했다.
그건 그걸 느끼게 해줄 사람을 못만나서 그런거에요.
잘하는 사람 만나면 누구든지 오르가즘을 느껴요.
그맛을 모르시다니 인생에 중요한것 하나를 놓치고
사시는거네요~~
그랬더니
잠시 정적..
내가 순간 말 실수 했나하고 가슴 졸임...
마치 내가 섹스 유도하는것처럼 되어버린것 같아서.
나도 마음을 다시 잡음.
이병신아. 너무 오버했어 !! 이렇게 ㅜㅜ
잠시후
사모님은 내게
그러는 xx씨는 잘하시나 봐요?
라고 질문을 하였다.
나는 잘하는 편은 아니지만 기본 전희와 애무를 중요시하고
여자가 느끼게 해주기 위해서 노력하는파라고 말했다.
그리고 중요한건 2년간 여자랑 못했다고 하니까.
그 특유의 예쁜 웃음으로 웃으시더라.
그러자 사모님은
남자는 아무하고나 할수 있다고 하는데
xx씨도 그래요?
묻는거다.
나는 좋아하는 여자가 아니면 절대 관계 안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내가 준비해온 멘트를 날릴 눈치를 보고 있었다
본사와 가까워질때쯤.
나는 사모님께 뜬금없이 말했다.
내 이상형이 원래 연예인 xxx였는데 지금은 바뀔려고 해요.
-지금 옆에 앉아 계신분이 이상형이예요.
이렇게 말하니
ㅡ뭐예요~ 이러면서 얼굴도 빨개지고 손으로 입을 막는
소녀웃음을 하시는거다.
완전 두근두근. 그녀가 더 좋아지기 시작했다
그렇게 서울 본사에서 업무를 보고 간략한 교육을 받은후에
그녀와 점심을 먹었다.
그뒤 다시 돌아가는 차안.
내가 점점 대담해 졌는지. 사모님께 이런말을 했다.
근데..요즘은 다들 결혼해도 애인은 있던데..세컨드로..
사모님은 애인 없어요?
이렇게 말하니
애인 갖고 싶어도 해줄 사람이 없네요~
약간 염세적인 느낌으로 대답하더라.
거기다 대고 성욕이 밀어준 용기인지 모르겠지만
나는 이렇게 말했다.
그럼 제가 애인해 드릴까요?
이러니 . 망설이지 않고 돌아온 그녀의 말.
xx씨는 너무 어리다. 어린남자는 별로..
이러는거다.
와..그럼 애인 만들 생각은 있다는거잖아.
희망이 생긴 나는 바로 말을 이었다.
아니 ..나이는 숫자일 뿐이에요.
기댈수있고 대화통하고 이성적으로 보이면 애인 아니냐고
그리고 왜 영계영계 하겠냐고. 어린 사람들 기가 확실히
맑고 좋아서 보약이나 나름없다고.
나이든 여자들 어린 남자랑 연애하면 이뻐지는 이유가 다 있다고...
머리속에서 생각해낼수 있는 말은 다 했던것 같다 ㅋ
그랬더니 그저 웃기만 하시더니
계속 장난치면 혼낼거예요~~
이러는거다.
아..사모님이 그저 내 장단을 맞춰주고 있었구나..
또 오바했네 하면서 미친 후회를 함...
그일 이후 사모님과 나는 종종 사적인 이야길 하기도 하고
농담도 주고 받고 많이 친해졌음.
그러면서도 여전히 내게 존대말과 인격존중을 해줌.
나이는 어렸지만 어른스러워 보이기 위해서 책도 많이 읽고
그녀앞에선 유식한 척 자상한척 마음 넓은척 다했음.
그리고 사모님이 무거운걸 들때나 곤란할때 나서서 도와주고
늘 온 신경을 그녀에게 맞추어 놓았다.
그러던 어느날.
나는 친구들과 술을 먹고 있다가.
사모님이 너무 보고 싶은거다.
그러면 안되는거 잘 아는데
그녀에게 톡으로
갑자기 당황스러우시겠지만...저...
사모님 좋아하면 안되요? 그때 애인 해주겠다는말
장난 아니에요. 저 사실 처음 봤을때부터 좋아했어요.
라고 고백 톡을 마침내 보내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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