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2 선생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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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48회 작성일 20-01-08 03:58본문
때는 고2,
이년이란 시간밖에 남지않았고, 공부라곤 중학교때 고이 접엇던 나는 이왕 인문계온거 새롭게 다짐하고 새학기를 시작하려햇지.
담임선생님은 남자분이엿는데, 애들한테 관심이 쥐똥만큼도 없는분이엿어, 상담도 하는둥 마는둥 대충이셧지.
새학기라 대부분선생님이 새로운 분들이셧고 그중 문학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계셧는데. 참 밝고 착하신분이엿지. 그당시 서른다섯 이셧는데 이혼을 하셨다는 소문때문일까 만만한 여선생님이여서 일까 아이들은 선생님을 은연중에 무시하는듯 했어..
안하던 공부를 하려니 이해도안되고 특히 수학같은건 내가 할 수 있는 학문이 아니엿어 고통스러웠지.그중 유일하게 잘할 수 있는게 문학이엿고 선생님도 맘에들었기에 난 문학수업만큼은 잠도안자고 대답도 열심히하며 들었지.
그렇게 열심히 하니 나에게 친근하게 대해주셨고 심부름도 자주 도와드리며 꽤 친한사이가되었지.
그런 내가 기특해서엿을까? 새학기 시작하고 두달이 지난무렵 선생님이 야자시간에 나를 부르셔서 교무실로 갔지. 그리고 나에게 이것저것 물어보셧고 우리반 담임과도 제데로 안햇던 상담을 다른반 담임선생님이랑 하게된거지. 진로고민등 여러 이야기를 하게됬고 우리반담임선생님이 퇴근하고 없으니 눈치도 안보이겟다. 꽤오래 솔직한얘기들을 털어놓은것같아.
그 상담을 하고부터 난 선생님에게 내가 먼저 찾아가서 모르는것도 물어보고 잡담도 많이 하게됬지, 어느날 선생님이 내게 휴대폰번호를 알려주셧어, 그당시 스마트폰이 생기지도 않았고 카톡이란건 존재하지않았기에 담임선생님 외의 선생님들관 연락이 쉽지않았는데. 먼저 번호를 적어주시며 주말에 모르는거 있으면 물어보라고 하셔서 좀 당황했지.
배터리 다되서 충전해야겠다ㅎ 재밌는얘긴아니지만 이따 이어쓸게
이년이란 시간밖에 남지않았고, 공부라곤 중학교때 고이 접엇던 나는 이왕 인문계온거 새롭게 다짐하고 새학기를 시작하려햇지.
담임선생님은 남자분이엿는데, 애들한테 관심이 쥐똥만큼도 없는분이엿어, 상담도 하는둥 마는둥 대충이셧지.
새학기라 대부분선생님이 새로운 분들이셧고 그중 문학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계셧는데. 참 밝고 착하신분이엿지. 그당시 서른다섯 이셧는데 이혼을 하셨다는 소문때문일까 만만한 여선생님이여서 일까 아이들은 선생님을 은연중에 무시하는듯 했어..
안하던 공부를 하려니 이해도안되고 특히 수학같은건 내가 할 수 있는 학문이 아니엿어 고통스러웠지.그중 유일하게 잘할 수 있는게 문학이엿고 선생님도 맘에들었기에 난 문학수업만큼은 잠도안자고 대답도 열심히하며 들었지.
그렇게 열심히 하니 나에게 친근하게 대해주셨고 심부름도 자주 도와드리며 꽤 친한사이가되었지.
그런 내가 기특해서엿을까? 새학기 시작하고 두달이 지난무렵 선생님이 야자시간에 나를 부르셔서 교무실로 갔지. 그리고 나에게 이것저것 물어보셧고 우리반 담임과도 제데로 안햇던 상담을 다른반 담임선생님이랑 하게된거지. 진로고민등 여러 이야기를 하게됬고 우리반담임선생님이 퇴근하고 없으니 눈치도 안보이겟다. 꽤오래 솔직한얘기들을 털어놓은것같아.
그 상담을 하고부터 난 선생님에게 내가 먼저 찾아가서 모르는것도 물어보고 잡담도 많이 하게됬지, 어느날 선생님이 내게 휴대폰번호를 알려주셧어, 그당시 스마트폰이 생기지도 않았고 카톡이란건 존재하지않았기에 담임선생님 외의 선생님들관 연락이 쉽지않았는데. 먼저 번호를 적어주시며 주말에 모르는거 있으면 물어보라고 하셔서 좀 당황했지.
배터리 다되서 충전해야겠다ㅎ 재밌는얘긴아니지만 이따 이어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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