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어느덧 21살.... 그런데 아싸가 되어버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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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55회 작성일 20-01-08 04:01본문
후.... 저도 여자에 얽힌 일은 장난아니게 많죠... 그중 하나.... 썰 풀어봄....
중 2때였나... 그 때 저는 한창 여드름 돼지인 저도 열심히 살면정상인취급을 받을 수 있다는 중 2병스러운 착각에 빠져있었음어느날 체육시간에 애들이 축구를 하러 나갔는데 여자애들 몇명이 덥다고 남아있었음...근데 그 중에는 저한테 잘 대해주고 말도 자주 걸어줘서 제가 약간 호감이 있던 여자애도 있었음
땡볕이 내리쬐는데 축구 하기 싫어서 슬리퍼 신고 내려가서등나무 아래 앉아 반 오덕 몇명이랑 당시 유행하던 페이트 이야기를 했음.....근데 일찐들이 사람없다고 불러서 축구하는데 열심히 패스셔틀만 하는 도중에도저히 슬리퍼로는 갈굼 안당하고 축구하기 무리라 생각하고 교실에 제 신발을 가지러 올라갔음근데 교실 앞에 가니 창문은 열려있고 여자애들이 안에서 이야기하는 목소리가 복도까지 다 들렸음그래도 그냥 교실에 들어가려고 문을 열려는데 갑자기 제 이름이 들리는거임...'있잖아 나난댐 걔 좀 기분나쁘지 않냐...? 눈매가 이상해....''혼자 말도 없이 있다가 갑자기 주제파악도 못하고 나대고.....'뭐 이런 소리가 들림.... 근데 그 목소리 중에는 아무리 봐도 저한테 잘 해준 그 여자애도 껴 있었음...저는 '손나... 히도이요.... ㅜㅜ' 하면서 화장실에서 손씻는둥... 하면서 5분 쯤 있다가좀 있다 교실앞에 가니 애들은 다른 얘기를 하고 있어서 교실로 들어가서 신발을 가져옴....신발을 가져가면서 여자애들이랑 눈이 마주쳤는데 애들이 뻘쭘해하는게 팍팍 느껴졌음그 이후로 저는 3D 여자는 별로 좋아하지 않게 된 것 같음....아무리 저한테 잘 해줘도 뒷통수 칠 거 같은 느낌...사실 걔가 저한테 잘 해준건 걔가 원래 아무한테나 착한 애고(아니면 착한 척 ?)뒷통수 맞았다 생각하는건 그냥 저 혼자만의 피해의식이지만 그런 생각을 떨쳐낼 수가 없음,,,,,
실제로 그 비슷한 일이 그 뒤에도 몇 번 있었음...다만 이 사건은 어린 저에게 있어서 너무 충격적으로 다가왔기 때문에저는 아직도 7년전 그 여름, 그 복도, 그 눈빛이 생생하게 기억남....그때 제가 호감있던 여자애는 좋은대학교 들어가서 선생님이 되기 위해 열심히 공부중이더라구요.....참.... 동창회에서 걔 얼굴 몇번 봤는데... 볼 때 마다 그 때 일이 생각나서 보기가 꺼려짐....뭐... 제 인생이 이 때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일의 연속이었죠....그런 의미에서 자기 혼자 통수맞는 애니 추천좀^^
중 2때였나... 그 때 저는 한창 여드름 돼지인 저도 열심히 살면정상인취급을 받을 수 있다는 중 2병스러운 착각에 빠져있었음어느날 체육시간에 애들이 축구를 하러 나갔는데 여자애들 몇명이 덥다고 남아있었음...근데 그 중에는 저한테 잘 대해주고 말도 자주 걸어줘서 제가 약간 호감이 있던 여자애도 있었음
땡볕이 내리쬐는데 축구 하기 싫어서 슬리퍼 신고 내려가서등나무 아래 앉아 반 오덕 몇명이랑 당시 유행하던 페이트 이야기를 했음.....근데 일찐들이 사람없다고 불러서 축구하는데 열심히 패스셔틀만 하는 도중에도저히 슬리퍼로는 갈굼 안당하고 축구하기 무리라 생각하고 교실에 제 신발을 가지러 올라갔음근데 교실 앞에 가니 창문은 열려있고 여자애들이 안에서 이야기하는 목소리가 복도까지 다 들렸음그래도 그냥 교실에 들어가려고 문을 열려는데 갑자기 제 이름이 들리는거임...'있잖아 나난댐 걔 좀 기분나쁘지 않냐...? 눈매가 이상해....''혼자 말도 없이 있다가 갑자기 주제파악도 못하고 나대고.....'뭐 이런 소리가 들림.... 근데 그 목소리 중에는 아무리 봐도 저한테 잘 해준 그 여자애도 껴 있었음...저는 '손나... 히도이요.... ㅜㅜ' 하면서 화장실에서 손씻는둥... 하면서 5분 쯤 있다가좀 있다 교실앞에 가니 애들은 다른 얘기를 하고 있어서 교실로 들어가서 신발을 가져옴....신발을 가져가면서 여자애들이랑 눈이 마주쳤는데 애들이 뻘쭘해하는게 팍팍 느껴졌음그 이후로 저는 3D 여자는 별로 좋아하지 않게 된 것 같음....아무리 저한테 잘 해줘도 뒷통수 칠 거 같은 느낌...사실 걔가 저한테 잘 해준건 걔가 원래 아무한테나 착한 애고(아니면 착한 척 ?)뒷통수 맞았다 생각하는건 그냥 저 혼자만의 피해의식이지만 그런 생각을 떨쳐낼 수가 없음,,,,,
실제로 그 비슷한 일이 그 뒤에도 몇 번 있었음...다만 이 사건은 어린 저에게 있어서 너무 충격적으로 다가왔기 때문에저는 아직도 7년전 그 여름, 그 복도, 그 눈빛이 생생하게 기억남....그때 제가 호감있던 여자애는 좋은대학교 들어가서 선생님이 되기 위해 열심히 공부중이더라구요.....참.... 동창회에서 걔 얼굴 몇번 봤는데... 볼 때 마다 그 때 일이 생각나서 보기가 꺼려짐....뭐... 제 인생이 이 때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일의 연속이었죠....그런 의미에서 자기 혼자 통수맞는 애니 추천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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