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삼때 학교에서 쓰러진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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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68회 작성일 20-01-08 04:02본문
글 내용이 왔다갔다 하더라도 이해하고 그러려니해줘
새벽이라 그냥 감성 돋아서 예전 기억을 떠올려 보다가 썰 하나 써봄
난 중학교 고등학교때도 존나 평범한 놈이었다
운동신경도 더럽게 없고 게임만 좋아하는 놈이었지
그치만 또 체육시간에 농구 잘하는 새끼들 무리에 껴서 꼭 농구하고 그랬음 ㅋㅋㅋㅋ
그런데 그놈에 농구가 사고를 칠 줄이야-_-
고삼 여름 다되가던 쯤이었나?
우리학교는 고삼들 체육시간만 되면 그냥 공만 던져 주고 그랬다 체육쌤들이
다른놈들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우리학교는 그랬음 ㅇㅇ 근데 들어보니까 고만고만 하더라 ㅋ
하여튼 그날도 학교에서 체육시간에 농구를 아주 헉헉대면서 했음 ㅋㅋ
운동신경은 거지같이 없는 주제에 또 애들이랑 하는걸 좋아하니까 좆빠게함 ㅋㅋㅋ
진짜 땀 뻘뻘 흘려가면서 농구 했었다 그날 ㅋㅋㅋㅋㅋㅋㅋ 씨발ㅋㅋㅋㅋ 돌아가면 절대 안할거야 ㅋㅋㅋㅋㅋㅋ
공 따라 다니고 스틸도 하고 되도 않는 3점 슛도 넣어보겠다고 개 똥폼으로 쏘고 ㅋㅋㅋ
그러다가 친구랑 살짝 부딛혔나? 하여튼 갑자기 심장이 브레이크 고장난 스포츠카처럼
존나게 뛰기 시작하는거임 ㅋㅋㅋ 어렸을때부터 몇번 겪어본거라서 그냥 대수롭지않게
가슴을 두들겼다
근데 거기서 사건이 발생했닼ㅋㅋㅋㅋㅋㅋㅋ
씨발 심장이 더 지랄을 하는거임 ㅋㅋㅋㅋ
존나 심장이 멋대로 뛰니까 이건 뭐 내가 지금 마약을 했나 싶을정도로 정신이 오락가락함
전신에서 기운이 빠지기 시작하면서 난 옆으로 빠져나와서 가만히 앉아있었다
근데 안멈추는거임 ㅋㅋㅋㅋㅋㅋ
미친ㅋㅋㅋㅋ
계속 앉아있는데 수업 끝나니까 애새끼들 존나게 뛰어 올라감 교실로 -__- 난 그 상태에서 존나 힘들어하고있는뎈ㅋㅋㅋㅋ
그러다가 나도 어쨌든 올라가야겠다 싶어서 상체를 앞으로 숙이고 올라감 뭐 주먹으로 배맞은거처럼 ㅋ
그러고 올라가니까 때마침 있던 체육 교생이 날 봄 ㅋㅋㅋ
씨발 나의 구세주ㅠㅠ
나보고 아프냐고 하길래 상태를 얘기함 ㅋ
교생 얼굴이 하얘지면서 부정맥같다고 바로 체육쌤을 콜하는거임 ㅋㅋㅋ
난 부정맥이 뭐지 씨발 이러고 속으로 생각하면서 존나 쪼그리고 앉아있었다 ㅋㅋ
상체를 피면 눈이 안보이더라고 ㅋ 그땐 이유를 몰랐음 ㅋ 심장이 지랄같이 뛰면서 피가 공급이 안된거 ㅋ 그때 상체 안숙였으면 난 고인 ㅋㅋㅋ
하여튼 체육쌤이랑 응급실 달려가서 처치받음 ㅋ
존나 웃긴게 처치라는게 목쪽 동맥인가 하는걸 의사가 손으로 꽉누름 리얼 존나 숨막혀 뒤질뻔
존나 웃긴게 그걸로 심장이 멀쩡해짐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여차저차 부모님 미친듯이 달려오시고 담임 학교에서 미친놈처럼 나 찾으러 오고 아주 지랄 같있닼ㅋㅋㅋㅋ
그리고 다음날 하루 집에서 쉼 ㅋㅋㅋㅋ. 근데 존나 멀쩡 하더라? ㅋㅋㅋㅋㅋ
결국 집에서 간만에 게임만함 ㅋ
학교 갔더니 애새끼들이 내가 심장병으로 쓰러진줄 알고ㅋㅋㅋㅋ 내가 뒤진줄 알았다함 ㅋㅋ
ㅋㅋㅋㅋㅋㅋ
존나 썰이 기네
그냥 간단히 요약하면
1.운동도 못하던 몸치가 운동하겠다고 깝치다 심장 지랄남
2.알고보니 선청성 부정맥
3.치료벋고 집에서 쉬고 학교갔더니 다들 나 뒤진줄암 ㅋ
사실 니들이 좋아하는 야썰은 그 이후다
고삼 끝난 겨울에 병원에 수술 받으러 갔는데
내가있던 병원 내가 있던 그 층 전체에서 내가 제일 어림ㅋㅋㅋㅋㅋ
다 아저씨 할아버지 할머니 ㅋ
그런데 뜬금없는 10대 남자애 ㅋ
감 안오냐? 베스트 올라와있는 그 성적스릴감 그거란 비슷한 경험이있었다
반응이 있으면 올리고 아니면 걍 말고 ㅋㅋ
ps. 인턴이 이뻤지...
새벽이라 그냥 감성 돋아서 예전 기억을 떠올려 보다가 썰 하나 써봄
난 중학교 고등학교때도 존나 평범한 놈이었다
운동신경도 더럽게 없고 게임만 좋아하는 놈이었지
그치만 또 체육시간에 농구 잘하는 새끼들 무리에 껴서 꼭 농구하고 그랬음 ㅋㅋㅋㅋ
그런데 그놈에 농구가 사고를 칠 줄이야-_-
고삼 여름 다되가던 쯤이었나?
우리학교는 고삼들 체육시간만 되면 그냥 공만 던져 주고 그랬다 체육쌤들이
다른놈들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우리학교는 그랬음 ㅇㅇ 근데 들어보니까 고만고만 하더라 ㅋ
하여튼 그날도 학교에서 체육시간에 농구를 아주 헉헉대면서 했음 ㅋㅋ
운동신경은 거지같이 없는 주제에 또 애들이랑 하는걸 좋아하니까 좆빠게함 ㅋㅋㅋ
진짜 땀 뻘뻘 흘려가면서 농구 했었다 그날 ㅋㅋㅋㅋㅋㅋㅋ 씨발ㅋㅋㅋㅋ 돌아가면 절대 안할거야 ㅋㅋㅋㅋㅋㅋ
공 따라 다니고 스틸도 하고 되도 않는 3점 슛도 넣어보겠다고 개 똥폼으로 쏘고 ㅋㅋㅋ
그러다가 친구랑 살짝 부딛혔나? 하여튼 갑자기 심장이 브레이크 고장난 스포츠카처럼
존나게 뛰기 시작하는거임 ㅋㅋㅋ 어렸을때부터 몇번 겪어본거라서 그냥 대수롭지않게
가슴을 두들겼다
근데 거기서 사건이 발생했닼ㅋㅋㅋㅋㅋㅋㅋ
씨발 심장이 더 지랄을 하는거임 ㅋㅋㅋㅋ
존나 심장이 멋대로 뛰니까 이건 뭐 내가 지금 마약을 했나 싶을정도로 정신이 오락가락함
전신에서 기운이 빠지기 시작하면서 난 옆으로 빠져나와서 가만히 앉아있었다
근데 안멈추는거임 ㅋㅋㅋㅋㅋㅋ
미친ㅋㅋㅋㅋ
계속 앉아있는데 수업 끝나니까 애새끼들 존나게 뛰어 올라감 교실로 -__- 난 그 상태에서 존나 힘들어하고있는뎈ㅋㅋㅋㅋ
그러다가 나도 어쨌든 올라가야겠다 싶어서 상체를 앞으로 숙이고 올라감 뭐 주먹으로 배맞은거처럼 ㅋ
그러고 올라가니까 때마침 있던 체육 교생이 날 봄 ㅋㅋㅋ
씨발 나의 구세주ㅠㅠ
나보고 아프냐고 하길래 상태를 얘기함 ㅋ
교생 얼굴이 하얘지면서 부정맥같다고 바로 체육쌤을 콜하는거임 ㅋㅋㅋ
난 부정맥이 뭐지 씨발 이러고 속으로 생각하면서 존나 쪼그리고 앉아있었다 ㅋㅋ
상체를 피면 눈이 안보이더라고 ㅋ 그땐 이유를 몰랐음 ㅋ 심장이 지랄같이 뛰면서 피가 공급이 안된거 ㅋ 그때 상체 안숙였으면 난 고인 ㅋㅋㅋ
하여튼 체육쌤이랑 응급실 달려가서 처치받음 ㅋ
존나 웃긴게 처치라는게 목쪽 동맥인가 하는걸 의사가 손으로 꽉누름 리얼 존나 숨막혀 뒤질뻔
존나 웃긴게 그걸로 심장이 멀쩡해짐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여차저차 부모님 미친듯이 달려오시고 담임 학교에서 미친놈처럼 나 찾으러 오고 아주 지랄 같있닼ㅋㅋㅋㅋ
그리고 다음날 하루 집에서 쉼 ㅋㅋㅋㅋ. 근데 존나 멀쩡 하더라? ㅋㅋㅋㅋㅋ
결국 집에서 간만에 게임만함 ㅋ
학교 갔더니 애새끼들이 내가 심장병으로 쓰러진줄 알고ㅋㅋㅋㅋ 내가 뒤진줄 알았다함 ㅋㅋ
ㅋㅋㅋㅋㅋㅋ
존나 썰이 기네
그냥 간단히 요약하면
1.운동도 못하던 몸치가 운동하겠다고 깝치다 심장 지랄남
2.알고보니 선청성 부정맥
3.치료벋고 집에서 쉬고 학교갔더니 다들 나 뒤진줄암 ㅋ
사실 니들이 좋아하는 야썰은 그 이후다
고삼 끝난 겨울에 병원에 수술 받으러 갔는데
내가있던 병원 내가 있던 그 층 전체에서 내가 제일 어림ㅋㅋㅋㅋㅋ
다 아저씨 할아버지 할머니 ㅋ
그런데 뜬금없는 10대 남자애 ㅋ
감 안오냐? 베스트 올라와있는 그 성적스릴감 그거란 비슷한 경험이있었다
반응이 있으면 올리고 아니면 걍 말고 ㅋㅋ
ps. 인턴이 이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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