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간 샘물교회 근황보고 내가 겪은 개독 S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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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16회 작성일 20-01-08 04:06본문
작년에 내가 동남아 어학연수 가서 겪은 썰이다.
나는 아는 사람한테 좋은 데라고만 듣고 홈스테이를 갔는데 이런 ㅆㅂ, 알고 보니
현지교회 목사 집이더라 니미. 그래서 석달간 개독들 사이에서 개고생만 하고 왔다.
아무튼 거기 사는데 어느날 왠 100kg쯤 나가 보이는 돼지 새끼가 한국에서 왔더라고.
장신댄지 어딘지 다닌다는 신학생이었는데 나중에 선교사할거라던 놈이었다.
아무튼 그 새끼가 온날 밤 집에서 환영회를 왔다. 오랜만에 기름진 거 먹고 쉬고 있는데
목사가 그 돼지한테 묻더라고. 나중에 선교지 어디로 정하고 싶냐고.
그랬더니 그 돼지가 쳐웃으면서 지 선교지 벌써 정했다고 하는 거야/
'예. 저 나중에 학교 졸업하고 리비아(내전하던 시절이었다.) 아니면 이라크로 가려고요.'
난 순간 드립인줄 알고 쪼개려고 했는데 분위기가 존내 진지한거야. 돼지 새끼는 무슨 순교라도
가는 듯이 존내 성스런 표정 짓고 있고 목사는 대견하다는 듯이 고개 끄덕이고.... ㅆㅂ
그나마 좀 정상인 목사 부인이 그런데는 위험해서 어떻하냐고 태클거니까 그 돼지 새끼가 자기
공수도 유단자라서 괜찮다고 개드립 날리더라고. 배둘레만 코끼리다리만한 놈이 그런 소리하니까
웃음이 나와서 혼났다. 그 교회도 나름 해외에 지부도 있는 큰 교단이었는데 아마도 다른 개독들
마인드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 어휴
세줄요약
1. 동남아 어학연수 가서 개독들의 함정에 빠짐.
2. 거기서 만난 신학생 새끼가 지 선교 리비아나 이라크로 가고 싶다함.
3. 모두 기특해하며 격려함 ㅆㅂ 600억 꿈나무가 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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