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영화공부해서 한예종 합격한썰 영화에대한썰.s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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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38회 작성일 20-01-08 04:08본문
게이새끼들아 93년생으로 지금 한예종1학년 다니는 하룻강아지다
한예종 영상원 영화과는 중앙 동국 한양 영화과보다는
한국영화아카데미랑 경쟁한다고 봐도 무색할정도인건 다알거라고생각해..
한예종 영화과 입학생 평균나이 24~26된다하는데 진짜다..
난 동갑이랑 같이 막내지..진짜 SKY졸업생도 영화과 오더라?
내가 영화감독 꿈가진건 고1부터 영화에 빠져서 여름방학때
친구들이 알바하자는데 난 애들 알바 끝날때까지 영화만 계속봤다
영화가 너무재밌는거야 원래는 영화에 영자도 몰랐지 그때가 여름방학이여서
인터넷으로 영화에대해서알아보다가 영화감독에 대해서 알아봤지
그렇게 어찌어찌 영화감독 꿈가지게된거야
그래서 내가 고1때 예종4학년 영화과 재학중인 형한테 과외받았어
우리 학교가 SKY진학률 10프로인 명문고라면 명문고인 학교였는데 거기서 중간했지..
그래서 일반전형으로는 대졸들과 경쟁해서 안되겠다싶어서 특별전형을 넣었어
면접에서는 영화감독을 왜하고싶냐 왜 특별전형을넣었냐 졸업하면 무엇을할꺼냐
등등물었어 진짜 머라했는지 기억도안난다 너무긴장되서
근데 호옹이?????????합격이랑께ㅋㅋㅋㅋㅋ근데 같은 동기인데 나이차때문에 선배같은느낌
진짜많이든다...예종 고졸하자마자합격하면 왠지 눈치보인다..그래도 솔직히 지금 이게 꿈만같다
물론 졸업해서 영화 연출부에서 써드로시작하면 영화한편에 200~300정도받는 거지로 시작하지만
뭐 그런건 다 예상한거고..그렇게 세컨드 조감독 걸치고 내가 감독되서 내가 직접 연출한 영화를
남들이보고 웃고 울고 감동받고 하면 얼마나 뿌듣하겠어 뭐 사실 영화도 예술이긴하지만
예술하면 음악 미술이 많이떠오르긴해 근데 영화에서도 장면하나하나가 다 예술적? 그런 감각이 있긴해야되
카메라 촬영각도 각본등등 근데 연기 잘쳐주는 배우랑 조화도 이뤄야하긴하지만..
영화는 솔직히 운빨도 무시할수없지..관객들이 많이보면 주목받는거잖아
예를들어 황해도 작품자체는 진짜 좋은데 관객들이 너무 안보니깐 일부 영화제에서도 안보고 상안주고
솔직히 황해랑 추격자는 거의 동급인데말야.. 해운대 경우도 영화학도.배우들 대부분 300~500 예상했다는데
1000만..ㅋㅋㅋㅋㅋㅋㅋㅋ 일베는타이밍인거처럼 영화도 타이밍이라는거 느꼇지
근데 하나..영화감독들 살짝? 좌파성향 많은건알지? 근데 내가 원래 일베를안했는데
어쩌다가 웹문서에서 글보고들어왓는데 그냥 유머자료있는 사이트인줄알았는데
이런사이트더라? 근데 그걸 알면서도 병맛.똘끼에 보다가 중독된거지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은근히 우파에 세뇌대는거야 워낙 좌빨까는글을보니 다맞는말이라서..
그래서 나중에 연출부있거나 감독되던 하튼 선배감독이 좌파면 정치관심없는척 해야될거같아..ㅋㅋ
잡소리가 너무길었고 읽어줘서 고맙다 이게 없으면섭하지..
3줄요약
1.고2때 영화관심가짐 영화에영자도몰랐는데 정보 많이알고 예종입시과외받음
2.특별전형으로 간신히 운빨로합격 동기가 대부분 나이많아서 선배같음
3.영화감독되려는길은 처음에 돈벌기 진짜힘들다 불법다운로드하지말고 돈내고다운받아줬으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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