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 시다와의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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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11회 작성일 20-01-10 03:04본문
머리 깎은지 3개월
거울을 보니 나의 머리는 더럽게 떡지고 간간히 비듬이 보인다...그리고 계속 되는 엄마의 등짝 스매싱...
엄마는 외모좀 가꿔서 여자 꼬시고 빨리 결혼하라고 난리치지만 헛된 바람이다.
사실 여기에 긍정하는 나도 슬프다..
뭐 어쨋건 머리카락 자르기 하루 전 부터 사전 조사는 필수다..
난 좀 먼 동네까지 돌아 여자만 있는 미용실만 찾는다...
3개월 만에 이성과의 대화가 진행될텐데, 허접한 년들은 절대 안돼지....흠흠...맞고 말고.
드디어, 우리 아파트 단지 옆옆 단지 근처에 괜찮은 미용실을 찾았다.
유리로 안을 쳐다봤을때, 여자 미용사 2에 시다 2인거 같았다.
무엇보다도, 173정도 되어보이는 미용실 시다가 서있는걸 보고 선택했지...
그녀의 몸매는 꽤나 괜찮았다.
골반은 없지만 가슴은 좀 봉긋한게 만지기 좋을꺼 같았고 갈색으로 염색한게 매력적이였다.
뭐 얼굴도 그정도면 내 신부감에서 "그럭저럭" 합격이였고,미용실을 정한후 나는 머리가 빨개지도록 빡빡 긁으며 머리를 감았다.
왜냐면 나중에 샴푸시간때 써먹어야 하거든....
머리를 감고 바로 점찍어둔 미용실로 갔다.
찐따 새끼들은 모르지만 요즘 미용실은 모두 예약 제다. 하지만 신규 회원은 그 나름의 장점이 있지.
들어가자마자 퍼지는 여자의 살내음과 향수화장품 냄새....내 아랫도리는 벌써 섹스할 준비를 마쳤다.
근데 이게 왠걸? 내가 점찍어둔 그녀가 카운터에 있었다.
예약 했냐는 그녀의 말에 나는 "아니요, 처음인데요"하며 신규 회원 신청서를 작성했다.
여기서 찐따들이 하는 실수가 그냥 대가리 쳐박고 쓰는 새끼들인데, 가끔씩 눈도 맞추고, 쉬엄쉬엄 써야한다.
왜냐면 그녀가 내 폰번을 외울 시간을 줘야하거든. 다쓴다음 그녀의 안내에 따라 앉아서 대기했다.
좀 있자 나에게 물을 갖다 주데? 요즘 서비스는 정말 대단해.
잠깐 구부리는데 가슴 스캔. 흠흠....점점 마음에 드는군...
이윽고, 시간이 되자 또 다른 여자에게 이끌려 머리를 자르기 시작 했다.
물론 그녀는 시다기 때문에 항상 뒤에서 대기한다.
난 항상 시다인 그녀의 신분을 이용해 내 얼굴을 만지게 한다.
얼굴위로 바람을 입으로 불면 자연히 그녀가 스펀지를 매개체 삼아 내 얼굴을 만진다...으아 기분 사이쿄!!!!
커팅이 끝나고 그녀와 단둘이 남겨져 머리를 감을 시간이다.
내 두피를 보고 그녀는 나에게 "두피가 많이 붉으시네요?" 물었고
난 "제가 좀 예민해서 확실하게 마사지 부탁합니다"라고 대답한다.
다른 사람에겐 짧게 하지만 그녀는 내 부탁에
오래 내 머리를 만지고 주물럭 거린다.
그때 앞머리에 느껴지는 그녀의 가슴..그녀도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게 아닐까??
여기서 잠깐 사담을 나눈다.
나이가 몇이세요? 어디 사세요 등. 이루어질지 모르는 그녀와의 만남을 대비하여 말이지 ㅎㅎ
여튼 머리를 다감고 그녀와의 드라이 시간.
난 항상 끝날꺼 같으면 안말랐다고 거짓말을 한다. 좀더 날 만질수 있는 시간을 준다 이거지.
그렇게 그녀와의 교감이 끝나고....
그녀는 내 돈 28000원을 가져갔다..
충분히 즐겼다...나도 합리적인 소비를 한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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