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일동안 슴살 여친 만난 썰.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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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72회 작성일 20-01-08 04:09본문
음... 그 애를 처음 만난게 작년 7월쯤이었어요.
그때 취업고민이 많아서 걱정하다 친구가 같이 하자고 조른 학원같은데에 같이 등록해서 다니게 됐어요. 그러다 딱 처음 본 걔가 뙇! 하고 꽃힌거죠.
전 근데 소심소심해서 말도 한번 못걸었어요.. 그냥 말이라도 해봤으면 좋겠다.. 싶었죠 ㅋㅋㅋㅋㅋㅋ 근데 제 친구가 그걸 캐치한거예요!
그래서 제가 좋아하던 걔한테 막 뭘 가르쳐주다가 슬그머니 저 불러서 저보고 가르쳐주라고 하고선 자리마련해줬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세상에 ㅋㅋㅋ 너무 착한친구
그걸 기회로 급속히 친해져서 진짜 매일 막 구름 위를 걷는 기분으로 학원을 다녔어요 ㅋㅋㅋㅋ 마침 배우는 과목이 제 전공이라서 이것저것 가르쳐주고 진짜 있는얘기 없는얘기 걔한테 다 해주고 ㅋㅋㅋ 막 하도 수다떠니까 선생님한테 지적당하고 ㅋㅋㅋㅋ 비오는데 막 같이 우산쓰고 지하철까지 뛰어가고 ㅋㅋㅋ
하지만 그놈의 몹쓸 소심병... 가까워지긴 했는데 도저히 고백할 엄두가 안나는거예요. 그때까지도 부끄럽게 전 연애를 한번도 안해봤거든요.. 그래서 고백 타이밍도 모르겠고... 뭘 어떻게 해야할지 전혀 모르는상황..... ㅠㅠ
시간은 급속도로 흐르고.. 결국 이 수강과목도 막바지에 이르렀어요. 이젠 정말 지체할수 없겠다고 생각해서... 진짜 어정쩡한 타이밍에 막 비와서 질퍽거리는 길바닥에서 뜬금없이..... 우리 사귈래? 드립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걔는 갑자기 가다 뜬금없이 고백을 받아서 ???? ???? 이표정으로 있다가 아이 무슨 우리가 사귀는거냐고 ㅋㅋㅋㅋㅋ 막 웃다가... 결국 고백을 거절당했어요.
ㅠㅠㅠ...... 전 역시 모솔은 안되나보다 나 이렇게 평생 애인없이 영영 사나보다 하고 ㅠㅠㅠㅠ 이제 깨끗히 정리하려고 집에가서 막 우울해져 있다가...그렇게 학원 마지막날이 됐어요.
뭐 대충 뒷풀이하고 다들 수고했다고 한담에 전 쓸쓸히 집에 가려는 찰나 갑자기 걔가 절 붙잡더라구요...
전 이미 마음정리가 끝난 상태여서... 그냥 걔 보는둥마는둥 하고 막 지하철 타려는 찰나.... 그렇게 빨리 나에대한 마음이 식은거냐고.. 걔가 묻더라구요
헉......?? 설마 얘가...? 싶어서 전 '아니 맘 아직 안식었으니까 얘기해봐' 그러니까 막 걔가 절 끌고 커피숍에 들어가는거예요
그러더니 나도 집에 가서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우리 사귀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그때 얼마나 가슴이 뛰던지 ㅋㅋㅋㅋ 전 제 심장이 폭발하는줄 알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좋아서 말도 안나오고 ㅋㅋㅋ 진짜 제 인생에서 처음 누구 사귀는거라서 정말 눈물나오고... 그렇게 제 인생 첫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답니다
그때 취업고민이 많아서 걱정하다 친구가 같이 하자고 조른 학원같은데에 같이 등록해서 다니게 됐어요. 그러다 딱 처음 본 걔가 뙇! 하고 꽃힌거죠.
전 근데 소심소심해서 말도 한번 못걸었어요.. 그냥 말이라도 해봤으면 좋겠다.. 싶었죠 ㅋㅋㅋㅋㅋㅋ 근데 제 친구가 그걸 캐치한거예요!
그래서 제가 좋아하던 걔한테 막 뭘 가르쳐주다가 슬그머니 저 불러서 저보고 가르쳐주라고 하고선 자리마련해줬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세상에 ㅋㅋㅋ 너무 착한친구
그걸 기회로 급속히 친해져서 진짜 매일 막 구름 위를 걷는 기분으로 학원을 다녔어요 ㅋㅋㅋㅋ 마침 배우는 과목이 제 전공이라서 이것저것 가르쳐주고 진짜 있는얘기 없는얘기 걔한테 다 해주고 ㅋㅋㅋ 막 하도 수다떠니까 선생님한테 지적당하고 ㅋㅋㅋㅋ 비오는데 막 같이 우산쓰고 지하철까지 뛰어가고 ㅋㅋㅋ
하지만 그놈의 몹쓸 소심병... 가까워지긴 했는데 도저히 고백할 엄두가 안나는거예요. 그때까지도 부끄럽게 전 연애를 한번도 안해봤거든요.. 그래서 고백 타이밍도 모르겠고... 뭘 어떻게 해야할지 전혀 모르는상황..... ㅠㅠ
시간은 급속도로 흐르고.. 결국 이 수강과목도 막바지에 이르렀어요. 이젠 정말 지체할수 없겠다고 생각해서... 진짜 어정쩡한 타이밍에 막 비와서 질퍽거리는 길바닥에서 뜬금없이..... 우리 사귈래? 드립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걔는 갑자기 가다 뜬금없이 고백을 받아서 ???? ???? 이표정으로 있다가 아이 무슨 우리가 사귀는거냐고 ㅋㅋㅋㅋㅋ 막 웃다가... 결국 고백을 거절당했어요.
ㅠㅠㅠ...... 전 역시 모솔은 안되나보다 나 이렇게 평생 애인없이 영영 사나보다 하고 ㅠㅠㅠㅠ 이제 깨끗히 정리하려고 집에가서 막 우울해져 있다가...그렇게 학원 마지막날이 됐어요.
뭐 대충 뒷풀이하고 다들 수고했다고 한담에 전 쓸쓸히 집에 가려는 찰나 갑자기 걔가 절 붙잡더라구요...
전 이미 마음정리가 끝난 상태여서... 그냥 걔 보는둥마는둥 하고 막 지하철 타려는 찰나.... 그렇게 빨리 나에대한 마음이 식은거냐고.. 걔가 묻더라구요
헉......?? 설마 얘가...? 싶어서 전 '아니 맘 아직 안식었으니까 얘기해봐' 그러니까 막 걔가 절 끌고 커피숍에 들어가는거예요
그러더니 나도 집에 가서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우리 사귀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그때 얼마나 가슴이 뛰던지 ㅋㅋㅋㅋ 전 제 심장이 폭발하는줄 알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좋아서 말도 안나오고 ㅋㅋㅋ 진짜 제 인생에서 처음 누구 사귀는거라서 정말 눈물나오고... 그렇게 제 인생 첫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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