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 자체에 회의감이 듬 + 내 인생 썰좀 풀어놓아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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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04회 작성일 20-01-08 04:15본문
진짜 사람들은 인간관계 중요하다고 인맥이 다라고 썰 풀어놓는데
나는 진짜 살아온거 반추해보면 진짜 인간관계라는건 도리어 짐만 되지 보탬이 안되는거 같음
중학교 때 이상한데 가서 일진, 양아치, 알파벳도 못읽는 바보, 일진한테 빌붙어서 잘해보려는 찐따들 엄청 많았는데
걔네들하고 지내고 상대하는거 자체가 너무 짜증나서 인간관계 딱 끊고 공부해서 외고 감
그런데 외고가서는 잘 지내려고 했는데 인간관계 안하던거 하니까 잘 될리가 있음? 처음엔 잘되다가 내가 큰 실수 하나 해서 인간관계 다 엉클어짐.
그런데 나름대로 그게 큰 충격이어서 인간관계 복구 유지하려고 남들은 공부할때 나는 되지도 않는거 뒷수습하느라 시간 다 날림여 정확히 말하면 황금같은 고3을 날렸지
결국 되도 않는 성적 가지고 원서질 포기하고 재수 ㄱㄱ 함
재수하는데 나보다 잘하는 일반고생들 상당해서 놀람. 그리고 나보다 잘했던 애들이랑 형들이 재수학원에서 만난 친구들이랑 놀러다니고 여자한테 껄떡대느라고 성적이 개월 단위로 쭉쭉 떨어지는거 보고 경악해서 나는 걔네들하고 거리 유지하면서 나름 각잡고 함
좀 오르긴 했는데 결과는 신통찮음. 물수능 핑계대면 패배자고. 배치표 하느님처럼 믿고 연고대 하위 찔렀다가 광탈하고
나군 외대 감
외고-외대가서 나는 바보구나 하고 자괴심 쩔었는데 외고 출신 꽤있고 선배, 외대 나온 외대 교수들 외부심 헐길래 (고대가 차로 20분 거리인데 대체 뭔 패기인지)
걍 여기 뼈묻고 스펙 쌓아서 취직할까? 몇주간 그렇게 생각함
그런데 예상치 못한곳에서 지뢰가 빵 터짐, 일반고 다니는 사촌여동생이 3월 모의고사 0.7% 나옴. 일반고 나온 여동생이 스카이가는데 나는 이대로 있으면 완전히 집안에서 매장당하겠구나 생각해서 지금 여기서도 학점 최소한으로 유지하면서 반수중
이렇게 생각해보면 나는 인간관계에 신경쓰고 쓰잘데기없는것에 매달려서 자기 개발 안할때는 캐망했고 그런거 딱 신경 안쓰고 자기개발 몰입할때는 나름 망해도 덜 망했음
그리고 이 얘기 나만 해당되는 거 아니라. 나 외고 다닐때 진짜 얼굴은 멀록을 연상케 하고 공부 빼곤 하는거 하나도 없고 친구 하나도 없는 애 있었는데 걔 졸업식 때 졸업생 대표 선서하고 서울대 감
반면에 얼굴 아이돌처럼 반반하게 생기고 허구헌날 인싸질하면서 위와 같은 애들 "왜저러고삼" 그랬던 여자애 숭실대감. 진짜 외고에서 중경외시이 아래로 떨어지는건 상상도 못하는데 걔가 그럼. 그런데 페북 보면 걔는 지가 어떤 상황인줄도 모르고 숭실대 애들하고 아주 자아알 놀고 있음
숭실대만 있는 줄 암? 외고-성신여대 간 여자애들도 있음. 걔도 아주 자아알 놀고 있음
심지어는 나 고등학교에서 강력한 리더십과 양아치 간지로 많은 추종자를 몰고 다니던 애 있었는데 걔는 대학 안가고 취업+창업 전선에 뛰어듬
전자랑 후자랑 앞으로 얼마나 차이날지는 안봐도 비디오 아님? 중경외시이도 서연고한테 눌려서 평생 시다바리 쩌리질이나 하다 죽는 세상에 국숭세단과 그 아래면 레알....
솔직히 님들 친구이런 사람들 님들 출세에 도움되거나 학교, 취직에 도움된적 얼마나 있음? 되려 열등감 느끼게 하거나 뒷통수 쳐서 혈압오르게 한 적이 어디 한두번임? 내가 별 짓다해서 아주 자알 알고 있음
그리고 보면 사람이 친구 하나도 없어도 자기가 잘나면, 그 잘난 사람한테 붙어서 떡고물 얻어먹으려고 하는 종자들이 결국 모여서 혼자는 안되게 됨. 정말로, 뭐 친구는 아니고 동맹이라 조건 사라지면 바로 없어지겠지만. 친구는 뭐 믿을만한 놈들임? 내 인간관계사는 실로 뒷통수의 연속이었음
나는 진짜 살면서 이걸 뼈저리게 느끼고 지금 고등학교 때 연락하던 몇명이랑 인연 다 끊고 대학 인맥도 아아주 최소한도로 유지하면서 빡시게 시간 분배하고 있고, 만약에 반수 실패해고 사촌동생 스카이가면 친척들하고도 안 만날 생각인데
엄마 아빠가 아주 난리를 치심. 너 반수안해도 되니까 제발 그렇게 살지 말라고, 그냥 거기서 재밌게 살라고 난리이시고 너 상담 받아야 하지 않겠냐 그런 얘기까지 하심
하지만 내 생각은 변화없음. 내가 본 바로는 되려 인맥 드립치면서 남하고 몰켜다니는 인간들은 내가 봤을때 머리좋은 몇명 빼고는 다 망했고 되려 찐따같이 쳐박혀서 자기할일만 하는 인간들이 명문대 가고 출세했음.
진짜 정말이지 인간관계에 회의들 수 밖에 없는게 부모님, 조부모님 빼고 내 인생에서 나한테 기쁨과 사랑을 느끼게 한 인간들이 한 명도 없었음 진짜로.
제 생각이 잘못된건가요? 솔직히 맞지 않나요? 이런거 가지고 엄마아빠랑 언성 올리는 시키 나밖에 없을 거임 레알.
나는 진짜 살아온거 반추해보면 진짜 인간관계라는건 도리어 짐만 되지 보탬이 안되는거 같음
중학교 때 이상한데 가서 일진, 양아치, 알파벳도 못읽는 바보, 일진한테 빌붙어서 잘해보려는 찐따들 엄청 많았는데
걔네들하고 지내고 상대하는거 자체가 너무 짜증나서 인간관계 딱 끊고 공부해서 외고 감
그런데 외고가서는 잘 지내려고 했는데 인간관계 안하던거 하니까 잘 될리가 있음? 처음엔 잘되다가 내가 큰 실수 하나 해서 인간관계 다 엉클어짐.
그런데 나름대로 그게 큰 충격이어서 인간관계 복구 유지하려고 남들은 공부할때 나는 되지도 않는거 뒷수습하느라 시간 다 날림여 정확히 말하면 황금같은 고3을 날렸지
결국 되도 않는 성적 가지고 원서질 포기하고 재수 ㄱㄱ 함
재수하는데 나보다 잘하는 일반고생들 상당해서 놀람. 그리고 나보다 잘했던 애들이랑 형들이 재수학원에서 만난 친구들이랑 놀러다니고 여자한테 껄떡대느라고 성적이 개월 단위로 쭉쭉 떨어지는거 보고 경악해서 나는 걔네들하고 거리 유지하면서 나름 각잡고 함
좀 오르긴 했는데 결과는 신통찮음. 물수능 핑계대면 패배자고. 배치표 하느님처럼 믿고 연고대 하위 찔렀다가 광탈하고
나군 외대 감
외고-외대가서 나는 바보구나 하고 자괴심 쩔었는데 외고 출신 꽤있고 선배, 외대 나온 외대 교수들 외부심 헐길래 (고대가 차로 20분 거리인데 대체 뭔 패기인지)
걍 여기 뼈묻고 스펙 쌓아서 취직할까? 몇주간 그렇게 생각함
그런데 예상치 못한곳에서 지뢰가 빵 터짐, 일반고 다니는 사촌여동생이 3월 모의고사 0.7% 나옴. 일반고 나온 여동생이 스카이가는데 나는 이대로 있으면 완전히 집안에서 매장당하겠구나 생각해서 지금 여기서도 학점 최소한으로 유지하면서 반수중
이렇게 생각해보면 나는 인간관계에 신경쓰고 쓰잘데기없는것에 매달려서 자기 개발 안할때는 캐망했고 그런거 딱 신경 안쓰고 자기개발 몰입할때는 나름 망해도 덜 망했음
그리고 이 얘기 나만 해당되는 거 아니라. 나 외고 다닐때 진짜 얼굴은 멀록을 연상케 하고 공부 빼곤 하는거 하나도 없고 친구 하나도 없는 애 있었는데 걔 졸업식 때 졸업생 대표 선서하고 서울대 감
반면에 얼굴 아이돌처럼 반반하게 생기고 허구헌날 인싸질하면서 위와 같은 애들 "왜저러고삼" 그랬던 여자애 숭실대감. 진짜 외고에서 중경외시이 아래로 떨어지는건 상상도 못하는데 걔가 그럼. 그런데 페북 보면 걔는 지가 어떤 상황인줄도 모르고 숭실대 애들하고 아주 자아알 놀고 있음
숭실대만 있는 줄 암? 외고-성신여대 간 여자애들도 있음. 걔도 아주 자아알 놀고 있음
심지어는 나 고등학교에서 강력한 리더십과 양아치 간지로 많은 추종자를 몰고 다니던 애 있었는데 걔는 대학 안가고 취업+창업 전선에 뛰어듬
전자랑 후자랑 앞으로 얼마나 차이날지는 안봐도 비디오 아님? 중경외시이도 서연고한테 눌려서 평생 시다바리 쩌리질이나 하다 죽는 세상에 국숭세단과 그 아래면 레알....
솔직히 님들 친구이런 사람들 님들 출세에 도움되거나 학교, 취직에 도움된적 얼마나 있음? 되려 열등감 느끼게 하거나 뒷통수 쳐서 혈압오르게 한 적이 어디 한두번임? 내가 별 짓다해서 아주 자알 알고 있음
그리고 보면 사람이 친구 하나도 없어도 자기가 잘나면, 그 잘난 사람한테 붙어서 떡고물 얻어먹으려고 하는 종자들이 결국 모여서 혼자는 안되게 됨. 정말로, 뭐 친구는 아니고 동맹이라 조건 사라지면 바로 없어지겠지만. 친구는 뭐 믿을만한 놈들임? 내 인간관계사는 실로 뒷통수의 연속이었음
나는 진짜 살면서 이걸 뼈저리게 느끼고 지금 고등학교 때 연락하던 몇명이랑 인연 다 끊고 대학 인맥도 아아주 최소한도로 유지하면서 빡시게 시간 분배하고 있고, 만약에 반수 실패해고 사촌동생 스카이가면 친척들하고도 안 만날 생각인데
엄마 아빠가 아주 난리를 치심. 너 반수안해도 되니까 제발 그렇게 살지 말라고, 그냥 거기서 재밌게 살라고 난리이시고 너 상담 받아야 하지 않겠냐 그런 얘기까지 하심
하지만 내 생각은 변화없음. 내가 본 바로는 되려 인맥 드립치면서 남하고 몰켜다니는 인간들은 내가 봤을때 머리좋은 몇명 빼고는 다 망했고 되려 찐따같이 쳐박혀서 자기할일만 하는 인간들이 명문대 가고 출세했음.
진짜 정말이지 인간관계에 회의들 수 밖에 없는게 부모님, 조부모님 빼고 내 인생에서 나한테 기쁨과 사랑을 느끼게 한 인간들이 한 명도 없었음 진짜로.
제 생각이 잘못된건가요? 솔직히 맞지 않나요? 이런거 가지고 엄마아빠랑 언성 올리는 시키 나밖에 없을 거임 레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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