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오면서 겪은 가혹행위들.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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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42회 작성일 20-01-08 04:15본문
먼저 당부할 말은 어린애들은 못믿을 얘기들이니 어처구니 없다고
ㅈㅈ ㅁㅈㅎ 는 주지마라. 100% 내가 겪은 사실들임 ㅋㅋ
짤방은 내가 나온 28사 부대마크. 참고로 형은 부대마크 컬러일때 제대했다. 늙은이 ㅁㅈㅎ 씨발 ㅎㅎ
1. 중딩때 복도에서 뛰다가 체육 선생한테 걸림. 왕복 싸다귀 40몇대 맞음. 맞을때마다 한대 두대 셋는대 목소리 작다고
13번 인가 부터 숫자 리셋됨. 30번까지 맞음 ㅎㅎㅎㅎ 맞는 도중에 울음터짐 씨발. 아픈것보다 쪽팔림.
2. 중딩 체육시간때 아주 조막만한 돌은 던졌음. 모레보다 조금큰 수준. 그게 체육선생 머리에 맞음. 주먹으로 꿀밤 쳐 맞음.
말이 꿀밤이지 홍마니 핵꿀밤 수준이었음. 혀깨뭄. 머리보다 혀깨문게 존나 아파서 인상 찡그리니 "어 씨발놈 보게 반성하는 기미가 없네"
하면서 싸다구+앞차기 콤보 맞음. 쳐맞고 훌쩍거리니 다른 체육선생이 와서 위로해줌. 근데 위로해준 체육선생이 1번 체육선생 ㅎㅎ
3. 고딩때 실내화 청결도 검사를 체육시간에 함. 왜 씨발 체육시간에 실내화 빤걸 검사하는진 모르겠지만 실내화가 좀 더러웠었음.
더러운 애들 앞으로 불러모으고 실내라 물라고 시킴. 그리고 싸대가 날림. ㅎㅎㅎㅎ 80%는 실내화 떨어뜨리게 되있음.
그럼 다시 쳐맞음. 안 떨어뜨릴때까지 쳐맞음. 진짜 이빨이 부러져라 꽉 깨물었다.
4. 칠판 옆에 비밀 투표함 만들어서 거기에 떠들거나 누구 괴롭히거나 하는 애들 적어서 투표함.
일주일마다 아침에 개표해서 거기 적힌 숫자만큼 이마에 매직으로 씀. 저녁에 그숫자만큼 쳐 맞는데
숫자가 지워지면 두배임 ㅎㅎㅎㅎ 현대판 노예 낙인 ㄷㄷ해
5. 수업시간에 떠들었다고 짝이랑 화장실 끌려가서 개 쳐맞듯이 쳐 맞음. 내친구 존나 울면서 봐달라고함. ㅎㅎ
6. 군대 자대 들어가자 마자 했던게 관물대 상단 반합 쳐다보기임.눈빛으로 5센치 밀어야함.
내무반에 있으면 무조건 그것만 봐야함. 딴데 보거나 티비소리 듣고 이빨보이거나 편지 읽거나
책보거나 그딴거 없음. 무조건 반합만 쳐다봐야함. 한달 정도 그러고 앉아있으면 상말이 지나가다가
반합 쓱 밀어줌 ㅎㅎ 그때부터 고개 돌릴수 있음. 그렇다고 티비를 보거나 하면 좆됨 ㅎㅎ
7. 군대서 새벽에 코곤다고 복도에 두시간 서있었음. 바지도 입지 말고 쳐 튀어나가래서 빤스바람으로 서있었음.
자괴감 개 쩐다.
8. 아침에 일어나면 존나 튀어 나가서 커튼 걷고 창문열고 바닥에 물빼고 내 침구류 개고 전투복 입고 병장 침구류 까지 개는데
내 옆자리 상병새끼보다 먼저 해야했음. 10일중에 9일은 당연히 늦게함. 늦게 하는 날은 계단 아래로 끌고 가서 30분동안 개 욕쳐먹음.
9. PX에서 짝다리로 전화 한다고 엉*이 걷어 차이고 싸대기 맞음. 통화 하던 여자친구가 무슨 일이냐고 존나 물어봤는데
눈물 나올뻔함.
10. 겨울에 침낭안에 어떤 병장이 기어들어오더니 같이 자자고함. 나만 당한게 아니라 일이등병들 거의다 당함.
11. 일병 달자마자 PX가서 빵샀는데 피돌이새끼(우린 피돌이가 따로 있었던게 아니라 상병들이 돌아가면서 했음)가
미친새끼가 지랄 한다며 빵 얼굴에 집어 던짐. 자존심 개 상함 ㅋㅋㅋㅋ
12. PX에서 당구 구경하면서 길 알려 줬다가 상대방 병장 새끼한테 당구공으로 쳐 맞음 ㅎㅎㅎ
니가 당구를 그렇게 잘 치냐며....
참고로 형은 어디 운봉공고 나온것도 아니고 서울의 평범한 인문계 고등학교 였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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