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아름다웠던 200일 (썰 한번 풀어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18회 작성일 20-01-08 04:25본문
서울 중위권대학 4학년 졸업시즌 취업과 미래에대한 스트레스로 앞이보이지않을거같던 200일전 , 우린 도서관에서 우연히 같은자리에 함께하며 우연을 인연으로 이어갔지. 지지리도 돈없던 우리 , 포장마차에서 오뎅탕에 쏘주한잔 마시며 그렇게 가난하게 사랑했던거같아. 그흔한 꽃한송이 못해주고 면접이다 서류전형이다. 피곤하단 핑계로 난 받기만 하고 하나 해준거없는거 같아. 그렇다고 어린애마냥 생각없이 연애한것도 아니고 참 이쁘게 지내오다가 현대 상반기 공채를 준비하며 우리는 점점 갈등이 최고조를 이루었지. 미안하다 나를 다 이해해주던 너항상 내옆에서 서방 힘내라고 쏘주한잔 기울이던너 지금은 내가 원하는 곳에 입사할수있던것도 너의 내조가 덕이 아니였을까 조심히 생각해봐내가 가장 힘든시기에 하늘에서 보내준거같던너. 이젠 내옆에 없지만 니가 그랬듯 나도 이젠 내가 너의 가장 힘든시기에 희망이되주고 싶다. 어딘가에서 열심히 니꿈을향해 가고있겠지. 너무 보고 싶다.
그냥 썰한번 풀어봤어 형들 미안
그냥 썰한번 풀어봤어 형들 미안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