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랑 레미제라블 보고 왔다. 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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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14회 작성일 20-01-08 04:28본문
씨발 기분이 더러워서 오늘 레미제라블 보고 온 썰 푼다...
오랜만에 동창들하고 만나서 삼겹살 먹고 헤어지려고 했는데
어떤새끼가 "레미제라블이 존나 재밌다던데 보러가자" 라고 씨부림.
그래서 남자새끼 6명이서 우르르르르 Lotto 시네마로 갔다.
호옹이 맨앞줄에 6자리 붙은게 있네. 바로 예매하고 영화를 봤지...
하...씨발 보는게아닌데... 뭔가가 어긋나버렸다.
레미제라블 내용 대충 알고있는 게이들은 짐작이 갈거같노.
반정부, 혁명 뭐 이런 내용이다.
ㅇㅇ. 그렇다.
내 나이 20대 중반,
너희들도 알다시피 지금 10대,20대들은 선동질에 하도 많이 낚여서 다들 논리고 뭐고 생각없는 좌좀이다...
내 동창들,,,친구들도 이미 선동질 당한새끼들이다...Fact 하나도 안찾아보고,,,후,,, 그렇게 나빼고 5명이 선동질당해있따.
그래,,,그래서 어쨋든 다시 이야기를 이어가겠다...
저녁 6시 55분...영화가 시작되었다... 9시 35분에 끝나는 영화고,,,
5명중에 한새끼가 스타트를 걸더니 기어이 5명 전부다 수근거리기 시작하더라..
"아...씨발 x같은 우리나라...우리나라도 저런거 해야하는데...우리나라도 본받아야하는데... 씨발 박근혜... 중얼중얼중얼"
진짜 과장 하나 안보태고, 영화 내내 애새끼들이 박근혜 깠다...원조각하랑...
영화가 끝나는 시간까지... 내 맘 속에선 분노가 치밀어 오르더라. 후...
그리고 영화가 끝났고,
이새끼들이 영화 어땠냐고 서로 물어보고 그러길래
내가 대놓고 보수라는거 커밍아웃했다.
"친구들아, 나는 진짜 우리가 평생 친구라고 생각했었는데 오늘 영화 보는 내내 내 기분이 참 그렇네. 너희 무슨 근거로 박근혜 대통령하고 박정희 대통령 까냐?"
그랬떠니 이새끼들 하나같이 나오는 대답이
"독재자이자 친일파 박정희의 딸이 박근혜잖아. 당연히 까여야 하는거아닌가? 너 설마 박근혜 지지하고있냐? 정신차려라 진짜. 젊은세대들이 문재인을
지지하는 이유가 있다. 중얼중얼중얼"
하...진짜 빡돌아서, 아,,내친구들이 씨발 좌좀 맞구나. 아씨발.
그래서 내가 여태껏 일베, 각종 기사거리에서 배우고 익혔던것들 다 이야기 해줬따...
혈서 이런거 다 주작이고 경제성장,,, 문재인 캠프에 종북들 존나많고,,, 지금 북한이 우리나라에 하는짓이 베트남 적화통일 되어가는 과정이랑똑같다고...
정말 영화관 앞에서 30분은 이야기해준거같다...되받아치고..
근데도 참..눈물이 나는게 ...
좌좀들의 종특인 지들이 듣고싶은거만 듣고, 믿고싶은거만 믿는게 걔들도 가지고 있더라. 대화가 안통했다.
그래서 이새끼들한테 과감하게 너희가 정신 못차릴때까지 나는 니들이랑 어울릴 수 없다고 하고 헤어졌다...
후 씨발... 참 빡친다. 소통이 안된다는게 너무 빡친다.
Fact를 알려줘도 믿지 않는다는게 믿기지가 않는다.
인터넷상에서 존재하는 좌좀새끼들이 내 친구들일줄 몰랐다.
20대인 나는 진짜... 어떡해야 하냐.
너무많이 애들이 선동당해서... 눈물이 난다.
내친구들... 10년지기 친구들인데 정말 서럽다.
미안하다 혼자 헛소리 줄줄이 썼네.
일게이중에 10~20대 인 게이들, 나같은 경험 많을꺼라 생각한다.
어쩔수없다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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