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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해서 쓰는 옆빵녀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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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73회 작성일 20-01-08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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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 밑에 세친구 6할로 딴 새끼야 설마 했는데 베스트에 보낼 줄이야



감동해서 바로 하나 더 풀려고 ㅋ



이번 썰은 진짜 나도 다른 사람한테 이야기 하면 구라까지 말라고 말 듣는 썰인데



나도 그 날일이 꿈인 것만 같다



하지만 레ㅋ알ㅋ 시작할께 ㅋ





때는 내가 복학 했을 때야



내가 1학년 때 그렇게 쓰레기 짓거리 하고 다녔는데 혹시 내가 와꾸가



존나 된다고 오해 할 수 있어서 말하는 거야



키는 178 인데 몸무게가 좀 나갔어 겉으로 봤을 땐 걍 평타취? 되나 싶은데



내가 아가리를 진짜 속사포로 털었어 막 노홍철 같다고 그때 닥터노 라고



노홍철 리즈 시절때 속사포 아가리였잖아



나도 따라한 감이 있지만 그런 사이즈로 컨셉을 잡았더니 제법 꼬이더라고



근데 군대 다녀 왔더니 살이 1 0 키로가 빠진거야 복근까지 만들고 나왔었지



내 자신감과 자존감은 비례하게 수직 상승했고



어쩐지 좋을 일이 생길 거 같은 저녁~ 이러면서 하루하루가 기대에 찼는데



기대는 시발 복학생이라 학교 적응 하느라 똥 뺏다



제대 했더니 같이 놀던 멤버 들은 군대에 있거나 휴학하고 있어서 이게 사이즈가 안나오는거야



기회가 없었다고 자*하고 싶어



암튼 내가 시발 체중감량에 시발 복근에 시발 힘세고 오래가는 시발 하면서



하루 하루 원망만 늘었고 그에 따라 욕구불만이 되었어



그러던 어느날 내가 살던 집이 복도식 이였는데



새벽 3시에 누가 내 방문을 두들기는 거야



잘 못 들었나 싶어서 다시 자는데 또 똑똑 거려



문 밖에 누가 있다! 생각이 드니깐 정신이 번쩍 들데



그리고 계속 노려봤는데 또 똑똑 거려



취객이나 미친놈이나 도둑이나 병신 중 하나 겠구나 싶었어



마침 또 똑똑 하길 래 맞춰서 누구세요? 이랬더니 암말을 안해



시벌 밀당하나 짱나서 더 크게 누구세요? 이랬는데



여자 목소리가 들려



발정 났던 나는 혼자가 아닐 지도 모르는 가능성은 깔끔히 무시하고



문을 벌컥 열었어. 그냥 여자 목소리란 거 하나만으로



뭐 도둑이 들어도 그때 자신도 좀 있었고 운동했었거든



근데 진짜 여자애 혼자 딱 서있는데 첨 보는 사람이야



한번 더 물었지 누구세요?



근데 자기는 옆방에 룸메이트랑 사는데 키가 없다는거야



속으로 어쩌라고? 이랬는데 이 년이 냉큼 들어오네



일단 얼굴이 이뻐서 들여 보내긴 했는데



그 와중에 진짜 여러 생각 나더라



시발 꽃뱀? 대순X리교? 여호와의 증X?



그 때가 아직 3월 말이라 밖에 엄청 추웠거든 얘가 들어오자 마자



이불 속으로 쑥 들어가면서 아 따뜻하다 이러는거야



아 이년이 정신 줄에서 외줄 타기를 하는 구나 속으로 생각 했지



근데 막 무슨과냐고 거기서 뭐 하냐고 막 이런 저런 질문하길래



대답 하고 나도 막 이런 저런 질문 하면서 호구 조사 비슷하게 하고 있는데



갑자기 배가 고프다는거야 그러면서 컵라면 하나만 사달라고 하는데



거절을 못하겠더라 방안 밝은 데서 보니깐 진짜 이뻣거든



그렇게 편의점에 가서 컵라면이랑 콘*을 사가지고 집으로 왔어



근데 이년이 그 사이 뻗어 버린거야 ㅋㅋㅋ



아직까진 내가 얘를 뭐 먹는다 어쩐다 생각은 안 들고



그래도 옆방 사는데 불편해지는거 아니야? 하면서



고민하다가 이년이 이불 깔아 둔거에 십자로 누워 자는거야 몬말인지 이해 되나?



그래서 내가 번쩍 들어서 (존나 가볍더라) 똑바로 눕히고 불끄고



일단 옆에 앉았지



옆에 자도 되나? 아 바닥에 자기 싫은데 하는데 그 년이 갑자기 발 버둥을 치네



그러더니 자기 옆을 막 쓸고 만지고 그래



엥? 하면서 냉큼 옆에 누웠지 ㅋㅋㅋ



와 이게 입술 부터 들이대는데 정신 못차리고 어버버 거리다가 내가 슬슬 리드했지



근데 이게 지 사타구니를 자꾸 들이대는거야



나도 좋으니깐 같이 들이 댔지



그렇게 옷 위로 ㅈㅈ와 ㅂㅈ의 접선이 한창 이뤄지는데



얘가 그렇게 잘 비빌 수가 없는거야



풀발* 된지는 오래였고 와 이러다 싸겠더라



나 옷입고 그 지랄 해본 적은 있지만 쌀 때까지 간적은 없었거든 ㅋㅋㅋ



안되겠다 싶어서 일단 후퇴 ㅋ



삼다리 진정 좀 시키고 여자애 옷을 살살 벗겼지



아까 존나게 가볍더라니 얘가 완전 뼈밖에 없더라 그래도 가슴은 조금 있었음 ㅋ A나 되겠지..



그러고 쑥 집어 넣었는데



잘 들어



여자가 뚱뚱하면 그 살로 ㅈㅈ를 잘 쪼아 줄꺼라고 생각하는데



착각이야



마른 여자가 쫀쫀하게 잘 쫀다 명심해



어찌나 잘 조이던지원체 구멍이 작았는지 모르겠지만 물건이더라고 ㅋㅋ



그렇게 한바탕 하고 뒷정리하고 자다가



담날 내가 1교시여서 학교간다고 막 깨웠어



그러고 야 니 룸메이트 언제와? 전화 되? 물어보니깐



얘가 정신 못차리고 헤롱헤롱 대면서



가방에서 열쇠를 슥 꺼내 자기 방으로 들어가더라




이상 이번 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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