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손가락 좀 찾아주세요”…한밤중 경찰에 걸려온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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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1,064회 작성일 21-04-01 14:01본문
만취한 택시 승객이 하차하다 문틈에 손가락 일부가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9
일 오후
10
시
37
분쯤 상황실에 "손가락을 찾아달라"는 중년 여성 A씨의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이날 오후 9시
50
분쯤 술에 취해 택시에서 하차했다.
40
여분 후 자택에 도착한 A씨는 자신의 오른쪽 검지 마디 일부가 없어진 것을 깨닫고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병원으로 인계하고 손가락을 수색하기 시작했다. A씨의 신용카드 사용 내역을 바탕으로 경찰은 택시 뒷문 틈에서 사고 흔적을 발견, A씨의 하차 지점 부근에서 손가락을 찾아냈다. 신고 후 2시간이 지난 시간이었다.
경찰은 급히 A씨가 치료 중인 병원으로 손가락을 전달했으나, 사고 후 시간이 지난 데다 심야 시간이라 결국 봉합 수술을 받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366&aid=0000694114
아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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