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내곡동 헤매는 吳 "땅 몰랐다"→재산신고→측량 입회→"본질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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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1,910회 작성일 21-03-30 03:40본문
내곡동 헤매는 吳 "땅 몰랐다"→재산신고→측량 입회→"본질 아냐"
박기범 기자,박혜연 기자
입력
2021. 03. 29. 18:22
수정
2021. 03. 29. 18:26
꼬리무는 '거짓해명' 논란..내곡동 36억 셀프보상 의혹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8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 고시촌을 찾아 약국 관계자와 인사하고 있다. 2021.3.28/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박혜연 기자 = 4·7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내곡동 투기의혹을 두고 여야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의혹제기에 오 후보가 적극 해명에 나섰지만, 이 해명이 또 다른 의혹으로 이어지면서 '말 바꾸기' 논란을 낳고 있다.
◇ 그린벨트 해제…'셀프 보상' 의혹
'내곡동 투기 논란'은 오 후보 아내와 처가 쪽 친인척이 소유한 토지가 오 후보의 시장재임 기간 중 그린벨트에서 해제되면서 오 후보가 36억5000만원의 보상금을 받게 됐다는 '셀프 보상' 의혹이다.
지난 9일 박영선 민주당 후보 비서실장이자 박원순 전 서울시장 비서실장 출신인 천준호 민주당 의원이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의혹을 제기했다.
천 의원은 "오 후보가
2009년8월 서울시장 재직 당시 내곡동을 보금자리주택으로 지정해달라고 요청했다"며 "같은 해 10월 오 후보 가족과 처가가
소유한 약 1300평의 땅이 포함된 이 지역이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됐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오 후보는 처가가 조상 때부터 갖고 있는 땅을 1970년에 장인이 돌아가시면서 부인이 상속받은 땅이라고 하며 투기와 거리가 먼 부지라고 반박했다. 또한 해당부지의 존재조차 알지 못했으며 해당 사업이 자신과 관련없다고 주장했다.
◇ "나와 관계없어 " 논란을 키운 吳 해명
오 후보는 자신의 임기가 시작되기 전인 2006년 3월 국토부가 해당 지역을 국민임대주택단지 후보지로 선정했고, 개정된 법으로 인해 서울시가 국토부 보금자리주택지구를 신청하는 형식적인 절차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본인이 서울시장으로 취임한 시점(2006년 7월)에는 이미 지구 지정이 완료됐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해명은 사실과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 보금자리주택지구 지정이 완료된 시점은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한 뒤인 2009년으로 확인됐다.
오 후보가
서울시장으로 취임한 이후
서울시가
개발면적을 늘려 내곡동 지구 지정을 건설교통부에 제안
한 사실도 밝혀졌다.
오 후보는 이에 대해 "당시 공문서를 확인하지 못한 상태에서 혼선이 있었다"고 해명했다. 자신의 취임 전부터 지구 지정에 대한 협의가 진행됐다는 주장도 재차 펼쳤다.
◇ '위치 모른다'?…2000년 재산신고
오 후보는 해당 부지의 위치도 모른다고 말했는데, 이 해명은 또 다른 논란으로 이어졌다. 2000년 국회의원 시절
문제의 내곡동 땅을 재산신고 한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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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210329182214971
쥐, 전부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여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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