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죽을수 있다고 생각했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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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93회 작성일 21-03-18 14:12본문
KCTC 나가서 철원 훈련장에 있을 때, 생수 500ml 트럭에서 꺼내어 보급받자마자
숟가락 닦으려고 콸콸쏟을때 닿자마자 살얼음으로 바뀔때
체력소진도 아니고, 위험한 작업이나 지형도 아니고 그냥 온도가 위험하단걸 본능적으로 느낌.
-30도 넘으니까 그땐 진짜 죽을수 있을 것 같더라
훈련때 아침에 텐트에서 일어나면 스키점퍼 푹 뒤집어 얼굴을 안보이게 썼던 모자의 털을 겉옷에서 떼는것부터가 기상이었음.
다 얼어붙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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